효자동이발사 이벤트에 참석해 예매권으로봤습니다
어제가어버이날이라 어머니와 함께봤네요
저는 80년대생입니다 정치에대해잘모르고 개입하고싶지도않습니다
내가 30대 40대가되어 정치에 관심이있을까봐 아도 우리어른들처럼
실망만하고 기대만하고 할까봐 걱정이됩니다
저는 가수 DOC노래를 좋아합니다 그속엔 정치에대한비판이
제대로되어있구요 서태지 기타가수들도...
그런데 오늘 이영화를 보니 정치에대한얘기를 재치있게 풀어나가서
참 좋았습니다 이발사..한 서민의 대통령에 대한 순순한 마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아니 아직도 우리서민들은
대통령에게 크게바라지않습니다
어느장면이 감동적이였다고말씀드리고싶지만
아직 영화를 보지못한분들이 많으실테니
저는 이영화를 부모님과 함께관람하라고 권해드리고싶네요
우리 젊은이들은 문화생활할 기회가많지만
부모님들은 영화 가실 여유가없으시잖아요
보고싶은 마음은있어도 선뜻 나오시지못하니 자식들이 예매해서 보여드리라고 권해드리고싶어요
송강호씨가 어느인터뷰에서 신문을 볼때 정치쪽은 보지않는다고하셨는데
이제는 우리서민들이 믿고 웃을수있는 우리나라가되었으면합니다
탄핵할때 일본 외국방송에서 그장면 나가는거 너무부끄러웠습니다
송강호 문소리씨 아역배우 아들역...가슴에 남을것같습니다
(이글은 효자동이발사 홈피에 제가남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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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이발사를 보고
책안에서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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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19 21:2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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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소리의 리얼리즘에 아주 좋았으나....별 그닥 추천까지는 해드리고 싶은 작품은 아니였음^^;; 저는^^;;
저두 만찬가지 생각이네요...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은 영화였....
어어........전 별로 기대를 안해서 일까요?? 암울했을법한 배경 속에서 그 시대의 풍자와 송강호의 유머스런 연기........잼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강추했는데..... 전 이런 따뜻한 얘기가 좋더라구요^^
따스하긴 하나 깊은 아우라가 부족한 것 같아요. 송강호의 유머도 다른 영화와 비교하면 밀도가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