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끝나고 조조로 셔터아일랜드 보았습니다.
보고 싶었는데...계속 미뤄지다가 드디어 보았네요.
일부러 이 영화에 대한 아무 정보도 보지 않고 보았는데요...
햐..
이거슨!
진짜 괜찮은 영화다!!!
개인적으로 디카프리오를 스크린에서 본게
아마도 타이타닉 이후로 첨 인 거 같은데
디카프리오는 이제 꽃미남 배우가 아니라 완전 연기파 배우로 바뀌었더군요..
중간중간에 나오는
회상씬(? 상당히 중요한)은 몽상적인게 스콜세지 감독이 아닌 팀버튼의 느낌이 나네요.
영화가 끝나고 나면서
우리의 머리는 이제야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되는(계속 곱씹어 볼 만한)
아주 독특한 영화입니다.
1950년도 쯤에 원작이 나왔다는데
그 당시 미국의 정치적인 상황(2차 대저 후, 공산당 척결)과도 상당히 아우러지는
한 개인이(가정이) 시대 상황에서 어떻게 되어가는 지를..
디카프리오의 마지막 대사는 아주 특별한 감동을 줍니다.
원작과는 그 부분이 다른 결말이라 하더군요.
그렇지만 제 느낌은 원작보다는 영화속의 결말이 더 와닿더군요.
(영화 미스트처럼)
셔터아일랜드
강추!! 합니다!!
첫댓글 그럼 내일은 그린존 봐요~~~~ㅋ
중장방에 신청했을끼야 ..ㅋ
헉 디카프리오를 타이타닉 이후에 보셨다니;그동안 디카프리오 찍은 것중에 좋은 영화 많아요.ㅎㅎ연기 갈수록 일취월장
나도 셔터 아일랜드 보고잡다....
다음 주에 보러가야지ㅎ이 영화, 보신 분들은 다 "강추"하시던데요~
후기 감사요.. 영화 보러 가야지.
기대되네요..셔터아일랜드..
믿어도 되는거샤??? 그럼 오늘 함 땡기봐??????ㅋㅋㅋ
방 언제 잡아줄꺼냐????
음 재미있나보네 ㅋㅋㅋ 나도볼러가봐야겠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