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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106년 3월 31일 수요마음공부방
<대종사의 구도와 입정>
설교:박세훈 교무
타이핑:송밀운
반갑습니다. 우리 경주교우가 아주 훌륭하게 영산 성지와 함께 대종사의 구도와 입정과정 중에 있었던 지명들을 아주 훌륭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저도 제가 잘 몰랐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것을 확장에서 하면은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대종사의 구도와 입정은 대종사님의 일생을 10개의 장면으로 해서 10상이란 게 있는데,
그중에서 세 가지 상에 해당되거든요. 삼령기원상이 있구요. 그다음에 구사고행상 그리고 강변입정상인데 이제 삼령기원상은 11세에서 16세, 구사고행상은 16세에서 22세, 그리고 22세에서 26세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면 되냐면 11세부터 대각하기 전까지를 그려 놨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고생을 많이 했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퀴즈를 낼게요. 이게 대종사님이 불리던 이름들이거든요. 이중 대종사님이 해당 안 되는 것이 있을까요? 어떤 것들이 대종사님이 아닐 것 같아요? 저 이름들이 대종사님이 불리던 호칭이었어요. 삼령기원상에서의 삼령은 삼밭재에요. 삼밭재에서 3년동안 기도한 것이 삼령기원상인데요. 예전에는 이렇게 이름들을 많이 바꿨어요. 그래서 대종사님이 결혼하기 전까지 진섭이라고 불렸다고 그래요. 그 당시 선진님들의 고증에 의해서 진섭이라고 했구요.
그 다음에 결혼하고 나서 처화라고 불렸어요. 오늘 대종사의 구도와 입정에서 많이 등장하는 이름은 처화에요. 제가 처화라고 부를꺼에요. 그리고 깨닫고 나서는 중빈. 중빈은 자기가 지었구요. 호를 소태산이라고 지었습니다. 그 중간에 십산이라고 있어요. 뭘까요? 일단 중빈을 보면 거듭 중자 빛날 빈자 에요. 중빈이라는 뜻이 뭘까요? 예전에 부처님이 회상을 펼 때, 부처도 급이 있어요. 새로운 회상을 펴는 사람이 있고, 성자의 뜻을 전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전해주는 사람을 조사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불일중휘 법륜상전”이란 말이 있거든요. 법륜상전이란 말은 옛날에 깨닫는 말을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할 뿐 새롭게는 못해요. 저 중빈의 빈자는 옛날에 깨닫던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이에요. 새 부처님이란 뜻이에요. 예전에 깨달은 사람들은 부처님의 법을 전했던 사람이라면, 중빈의 중이란 것은 새롭게 한다라는 뜻이에요. 중자가 거듭중이니 새롭게 한다는 뜻이죠. 쉬려던 법륜을 다시 굴린다란 의미죠.
소태산. 대종사님의 호가 소태산이잖아요. 소태산이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그 중 첫 번째가 소가 적을 소자잖아요. 태산이 큰 산을 의미하잖아요. 큰 산은 드물잖아요. 드물게 있는 큰 산. 두 번째는 저 클 태가 콩 태자이기도 해요. 저 콩보다 작은 산. 작게 작게 하면 한 점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무극의 진리를 말하기도 해요. 세 번째는 능히 작기도 하고, 능히 크기도 한 산. 능소능대한 산. 또 이렇게 해석하기도 해요. 소자가 젊을 소이거든요. 젊고 큰 산. 젊다는 것은 한없이 클 수 있잖아요. 앞으로 양양할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나온 이름이라고 해요. 이렇게 4가지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십산이란 것은 무엇이냐 면요. 대종사님께서 구인 단원을 하셨잖아요. 그 십인 일단에서 단장에 호가 십에 해당되요. 그래서 십산이라고 해요. 그 다음에 해중산. 해중산이란 것은 무엇이냐면은. 선진님께서 말씀하시기로는 익산에 가면 무슨 산이 있죠. 배산이죠. 옛날에 신룡벌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데요. 그래서 배산에다가 배를 메어놨데요. 그래서 배산이란 것은 바다 한 가운데 산. 그래서 대종사님께서 망망대해에 우뚝 솟은 산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고해라는 바다에서 반야선을 띄울 수 있는 산이라고 했어요. 대각 후에는 구인 제자들이 소태산 대종사님을 당신님이라고 많이 불렀대요 당신님 그리고 이제 봉래산의 봉래 정사에 들어간 후에는 교전을 집필하기 위해서 생불님이라고 많이 불렀어요. 대종사님은 생불님. 생불님 뵈러 간다. 산부처님 이렇게 불렀는데 대종사님께서는 그렇게 스스로를. 그때 사람들의 생불님 했을 때 나는 석두 거사다 석두거사라는 것은 석두암에 있는 거사잖아요 그렇죠. 거사라는 것은 이제 조금 겸손해 말로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나는 석두 거사다
라고도 하고 이렇게 이제 다양하게 불리니까. 원기 14년에 제자들이 호칭을 통일하자라고 해서 통일한 호칭이 종사주 에요. 원기 14년에 그래서 이제 종사주인데 그다음부터는 이제 보면 종사님. 이렇게 불렀어요. 종사님 그러다가 언론에서는 대종사님을 이렇게 불렀다.
농성이다 농성. 그죠. 그리고 한국에 간디다. 많이 불리셨대요. 지금 하나 안 나온 것이 불려 거사가 있잖아요. 불려 거사는 뭐냐면 저 사진은 이제 1931년에 조송광 선진하고 대종사님께서 경주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에 가서 방명록에다 이렇게 써 놨대요. 이 경주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을 한번 보려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가잖아요. 그걸 보면서 이렇게 방명록에 쓰셨답니다. 석굴암에 있는 돌부처도 모든 사람의 칭송을 받거든. 하물며 의식이 있는 사람이 어찌 그저 있으랴. 그러니까 아니 저 돌부처도 저렇게 사람들이 와서 공부하는데. 우리는 산부처잖아요 그렇죠. 산부처가 어찌. 그냥 있겠냐. 그래서 대종사님께서 그때 귀교의 부처는 어디 있냐고 하니까 곧 있으면 온다고 그래서 농사짓고 오는 제자들을 부처라고 했잖아요. 그것처럼 활불 사상을 거기서 적은 거죠. 그래서 그러면서 “나는 자칭 불려 거사다.” 라고 이렇게. 거기다가 방명록에 적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대종사님에 대해서 다양한 호칭이 있죠. 근데 오늘은 대종사님의 호칭이 어떤 것이 있느냐. 처화 결혼하기 전까지. 결혼하고 나서 진섭과 처화에요. 결혼하기 전까지는 진섭이고. 결혼하고 나서는 처화 그런데 대종사님이 15살에 결혼하셨어요. 그때는 이렇게 결혼했어요.
자 근데 이게 첫 번째 삼령기원상인데 대종사님이 이야기를. 오늘은 그냥 이야기예요. 대종사님이 11세 때 그때는 이제 선산으로 시향을 모시러 가요 조상들에게 저게 지금 이제 선산 묘제하는 사진이거든요. 저런 식으로 시향을 가면은 묘지라는 것은 묘 앞에서 제사를 진행했잖아요. 묘 제 그런데 이제 그 묘가 옛날에는 다 선산이 있어서 그 묘가 모여 있잖아요. 그러니까 선산 묘제예요. 거기에 교사에 나오는 거죠. 선산 가서 제사를 지냈는데 보통 일 년에 두 번 정도 지내요 자기 4대까지는 보통 3월에 지내고 4대 위에 조상들은 10월달에 지내고. 그래서 지금 대종사님은 10월달에 10월 보름에 가셨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그때 제사를 가니까 제사 지내기. 조상들한테 제사를 지내기 앞서서 산신한테 먼저 제사를 지내는 거에요. 음식을 차려놓고 대종사님이 그러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는 의문들은 산신님이 다 아시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서 산신님을 만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어떤 기도다. 삼밭재에서 하는 삼령기원이에요. 산신령 만나러 기원하는 거예요 한 10리 정도 돼요. 4km. 그러니까 이제 처음에는 100일 기도를 목적으로 하고 갔어요 100일 기도 생각해보세요. 11살짜리 초등학생이 100일 동안 갔어요. 그런데 이제 뭔가 이게 좀 부족한 것 같아서 가는 길에 과일 산나물 산 과일 같은 걸 따서도 간 거예요. 그래서 배고프잖아요. 가면서. 그래서 상태가 좋은 것은 기도에 올리고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드셨다고 그렇게 돼 있어요. 기록 말씀을 이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여름에는 괜찮은데 겨울이 되니까 과일이 없잖아요 그죠. 제물을 올릴 게 없어요. 그러니까 집에서 몰래 하나씩 빼가는 거예요.
감도 빼가고 뭐도 빼가고 그러다가 이제 어머님한테 걸렸어요. 그래서 어머님이 이제 그런데 아들이 예사롭지가 않아요. 장난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이 묻어나. 그러니까 이제 어머니가 더 물건을 대줘요 그러다가 이제 아버님도 알게 됐는데. 아버님도 이 진섭에 진심을 알아서. 아버님도 또 후원을 해줘요. 가족 전체가 후원을 해주죠. 그런데 100일이 지나도 효과가 없어. 사실은 못 만났어. 그러니까 이제 아 산신은 밤에 나온다고 했지. 그래서 이제 밤에 가요. 그다음부터. 밤에 밤에 가서 해도 산신이 못 만나 그렇게 해서 어떻게 했죠.
이제 천일을 해요 천일. 천일을 하다 보니까 이제 천일의 몇 년이에요 거의 3년이잖아요 3년이 지나니까. 이제 몇 살이에요 한 15세가 됐어요. 15세가 돼서. 대종사님이면 15세 때 뭐 했죠 결혼했어요. 뭐 해요 결혼하고 나면은 인사 가잖아요. 결혼하고 나서 다음에 새해 세배를 가요. 처갓집에 세배를 가니까. 그 당시에 처갓집에서 소설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 거에요. 그 소설이 조웅전하고. 박태부전이에요. 박태보 전이라고도 해요 박태보라는 충신의 이야기를 한 것이 박태보전이거든요. 숙종 때 장희빈 나오고. 여러분들 그런데 제가 박태부전 얘기는 안 할 거예요. 도서가 안 나오거든요 주로 이제 대종사님께서 제가 보기에는 영감을 받은 것은 조웅전 같아요.
15세 때 대종사님께서 구사고행상에 넘어갔어요. 15세 때. 결혼을 하고 나니까 진섭에서 이름이 처화로 바뀌어요. 결혼하고 나서. 세 가지가 바뀌거든요 진섭에서 처화로 바뀌고 이름이. 그 다음에 영촌에서 살다가 수해가 나서 구호동으로 이사를 가고 그리고 서당을 다니다가 대종사님이 이미 그만뒀다가 아버님이 다시 다니라고 해서 이제 김화천 훈장에게 다시 또 서당을 다녀요. 1년만 다니다가 다시 또 그만둬요 이 변화가 있는데. 이때 조웅전에 내용이 이래요 중국 송나라 문제 때 이 황제를 천자라고 불렀잖아요. 황제의 총애를 받던 좌승상에 조정의라는 사람이 있어요. 이 조정인 이 좌승상과 그다음에 우승상이 있어요
우승상 이병두. 그런데 이제 서로 이제 하는데 황제가 이 좌승상을 총애하니까 이병도가 모함을 해서 사약을 받아서 죽게 돼요, 어쨌든 죽긴 죽었지만. 총애하는 신하라.
그 조정인의 아들 조웅을 데려다가 궁중에서 어린 태자와 함께 키웁니다. 황제가
그런데 그런 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황제가 죽어요. 그러니까 이제 이때를 기다렸던 역적.
이두병은 어린 태자를 귀향을 보내고 스스로 황제가 돼요. 소설이라서 그런지 이 8세밖에 안 된 조웅이 여기서 크게 분노를 해가지고 격문을. 그러니까 이제 글을. 대궐에다가 써붙이는 거예요. 8세가 하고 나서 어머니와 함께 도망가요. 망명길에 가요 도망을 가서. 숨을 데가 없으니까. 어머니 왕 씨는 절에 들어가고 같이 들어가서 조웅은 여기서 이제 드라마가 되려고 하니까 월경 대사라는 분을 만나요, 그래서 이분한테. 학문을 배워서 학문에 통달을 해요 학문을 마치고 나서 영재였나봐요. 15세에 마쳐요. 산을 내려와요. 산을 내려오다가 여러분들 무술 영화 보면 되게 허름한 사람인데 고수들 있잖아요. 초라한 행색으로 칼 한 자루를
들고 있는 사람을 만나요 그 사람이 화산 도사에요 화산 도사가 이 칼의 주인이 조웅이라고 생각해서 조웅한테 주면서 또 한 명의 도사를 소개시켜줍니다 그 도사가 철관 도사에요. 이 철관 도사한테서 도술을 배웁니다. 도술 천문지리 뭐 하고 말까지 뛰어난 말 용마까지 얻어요. 이렇게 해서 스승의 허락을 받고 이제 어머님을 만나러 가는 길에 거기서
장진사 댁에 잠깐 머물렀다가 거기서 이제 또 장진사의 딸 장소조와 로맨스가 있어서 100년 가약을 맺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이제 뭔가 다 갖췄어요. 이렇게 하고 나서 이제 조웅은 스승이 이제 세상을 구하라 라고 하니까 그 당시에는 이제 송나라든 여러 나라들이 모여서 되는 거잖아요. 그 위나라를 왜적의 침입을 받는 위나라를 구하고. 그 나라의 대원수가 돼서 나중에는 이제 그 역적. 이두병을 치게 됩니다. 그래서 이두병을 치고 나서 섬에 유배되어 있는 태자를 구해내고 그 태자를 황제로 추대하면서 이야기가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서 이제 월경대사 화산도사 철관도사가 나오잖아요 대종사님 생각하시기에 조웅하고 자기하고
동갑이에요. 조웅이 이제 다시 뜻을 품고 산에서 내려올 때가 15세였거든요 그런데 대종사님이 이때 15세 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 조웅한테 감정 이입을 하신 것 같아요 나도 뭔가 해야겠다. 그래서 이제 스승을 찾아 다녀요 더 이제 도사를 찾아서 여러 가지 얘기가 있는데 이제 한 3개 정도 얘기가 있으면 처음에는 이제 도사라고 하면 좀 독특한 사람일 것 같아서 지리산도 노고단 근처에서 새나 뱀하고 말을 하는 이인이 있다. 특별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거기를 만나러 가요 그런데 이제 새하고 뱀하고 말만 하지 내가 갖고 있는 고민을 해결해주지 못해요. 그 사람도 세상을 등진 사람이에요. 그냥 새하고 뱀하고 말만 할 뿐이지. 그러니까 이 사람 아니다 싶어서 나와요. 그러다 이제 법성포.
근처에서 주막을 걷고 있는데 웬 거지가 다닥에 앉아서 뭔가 중얼중얼 하고 있는거에요. 어떤 내용을 근데 그 거지가 엄청 좀 이렇게 지저분하고 몸에서 냄새도 나고 해서 사람들은 다 피해 다니는데 대종사님은 도사를 구하니까 뭔가 좀 묘한 거예요. 그런데 그 사람이 뭔가 중얼중얼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초당의 춘수 족하니 창외 일지지라 대몽을 수선각고 평생 아자지라 라고 계속 얘기를 하는 거예요 이 문구는 뭐냐면은 삼국지에서 유비가 삼고 초려를 할 때 제갈 공명이 이제 낮잠을 자고 있다가 읊은 시에요 뭐냐면은 초당의 봄잠이 족하니 창밖에 해는 더디도다. 큰 꿈을 누가 먼저 깨칠 건가 평생을 내 스스로 아노라 이렇게 하는 거거든요 제가 공명이 그때 그러니까 이제 처화도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게 보통 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처화도 이 사람이 도사라고 생각해요. 왜 도사라고 생각하냐면은
처화가 읽었던 조웅전에 도사들은 변장술을 사용한다고 이렇게 나오잖아요. 좀 일부러 그냥 거지같이 보인다고 해서. 특히 조금 전에서 화산 도사가 그렇게 거지 같은 복장을 하고 나서 칼을 주거든요. 그러니까 아 저 사람 화산 도사 같이 원래 대단한 사람이지만은 그것을 숨기고 있다라고 그것을 이렇게 뭔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해가지고 데려와요.
집으로 데려와서 3일 동안 묵게 하면서 극진하게 봉양을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 사람이 진짜 거짓이었어요. 그거밖에 못해. 다른 걸 할 줄은 몰라. 그것만 알고 있어 그래서 이제 처화가 거기서 또 실망을 하고 또 도사를 계속 찾아다니는데 찾기가 쉽지 않죠.
그러니까 아버님이 보다 못해서 아버님도 같이 찾아서 지리산에서 천왕봉에서 20년간 수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아버님이 이제 집으로 초대해요 도사를.
아버님도 참 대단하지 않아요. 삼밭재 기도할 때 4년간 밀어주고 도사 찾으니까 어 혼내지 않고 또 본인이 직접 초빙해와요 근데 이 사람이 이제 오자마자 내가 신통을 할 수 있다고 막 자랑을 해요. 근데 나한테 도술을 배우려면 뭔가 성의를 보여야 된다고 해요.
이 사람이 보기에 그 집에 소가 있으니까 “소 한 마리를 주면 내가 알려주겠다.”라고 해요. 근데 이제 처화가 그동안에 여러 도사들한테 많이 속아서. 신뢰가 잘 안 가요. 그래서
그 사람은 시험을 해봐요 그럼 직접 보여달라고 해요 직접 보여달라고 하니까 방 하나를 달라 그래서 이제 방 하나를 주우니까 그 도사가 거기서 계속 주문을 외워요. 그런데 이제 주문을 외워서 갑자기 뭐가 도술이 나오겠어요. 잘 안 나오지. 그러니까 이 도사도 이제 점점 불안해지는 거에요. 불안해져서 이렇게 또 얘기해요. 이 방에 문제가 있다. 이 집이 그러면서 이 주변에 초상난 집이 있거나. 해산한 집이 있는지 물어봐요. 해산이라는 것은 출산한 집이거든요 그것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말이 안 되잖아요. 사람의 기본적으로 생로병사인데 태어나고 죽고하는 건데 해산한 집과 그다음에 초상난 집이 없는 마을이 어딨어요 그렇죠. 말도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더더욱 대종사님이 의심을 하죠.
그러니까 이제 이 처사도 중간에 이제 새벽까지 하다가 도망을 가요 애가 이제 대종사님께서는 도사를 찾아도 찾을 수가 없으니까 이제는 고승을 만나야겠다고 해서 영광에서 가까운 절이 불갑사하고 선운사가 있죠. 이 불갑사와 선운사를 찾아갑니다. 여기서 대종사님께서 회상하는 것이 나와요 나중에 보면 그 당시에 어떻게 내가 어떻게 불교를 만났고 기독교를 만났는지에 대한 회상신이 있거든요. 이제 제자들한테 하는 얘기가 이때 대종사님께서는 불교에서 이제 그 절에 가니까 그 불상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막 소원을 빌고 엄청나게 이렇게 최대한의 공경을 표하잖아요. 그러니까 저 불상이 뭔가 영험한 힘이 있는가라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한번 시험을 해봐야겠다. 라고 해서 사람들이 없는 데 가서 그 불상에 가서 불상에 따귀를 딱 때립니다. 따귀를. 그런데 이제 이렇게 나와요. 그 당시에는 그런 것을 믿으니까 정말로 용기를 내서 공포심을 안고 가서 불상의 따귀를 한데 그냥 몇 대 때리고 막 도망을 오는 거예요. 이제 도망와서 집에서 이제 이제 내가 어떻게 되지.
이제 한번 어떻게 되는지 보자. 영험이 있다면 나를 벌하겠지라고 하면서 이렇게 공포심에 떨면서 잠이 들어요. 그러다가 이제 눈을 뜨고 나서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이제 비몽사몽이 일어나요 나 죽었는가. 벌 받았는가. 근데 멀쩡한 거예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이제 불상이라는 것은 영험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 확신을 해요. 이렇게 하고 나서 대종사님께서 이제 또 스승을 찾아 헤매는데 그 무렵에 영광의 기독교가 들어와요. 1905년에 영광의 기독교가 들어왔다고 해요. 그때 이제 선교사 배유지라는 사람에 의해서 들어와요.
한국말로 배유지에요. 영어 이름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 사람이 이제 30년간 선교를 하다가 돌아가시거든요. 그런데 이제 대종사님께서 이 사람이 하는 예배에도 참석을 했다고 나와있어요. 그런데 이제 가서 보니까 기독교가 똑같아요. 불상에서 십자가로만 바꼈지. 십자가의 모든 사람들이 죄도 빌고 복도 빌고 병이 낫게 해달라고 막 최대한의 공경을 다 표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그러면서 하나님 아버지로 하는 거예요. 천주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대종사님께서 그렇게 영험한 하나님이면 나도 한번 시험해봐야겠다고 해서 이렇게 하죠. 집에 와가지고 막대기를 하나 들고 하늘을 이렇게 막 쑤시면서 이렇게 돼있어요 하늘아 하늘 이놈아. 내가 영험이 있느냐 없느냐 영험이 있다면 있는 표정이다 하고 없으면 가만히 있어라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뭐 벼락에 치겠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대종사님께서 더 큰 소리로 이 하늘아 이 멍텅구리도 막 귀까지 먹었냐
내가 말귀를 알아듣는다면 내게 덤벼봐라 이렇게 하는 거예요 우리도 어렸을 때 그런 것들 있잖아요. 한번 어 그런데 하늘이 뭐 벌 줬겠어요. 아무렇지도 않죠. 대종사님께서 하늘도 하나님도 영험하지 않구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이렇게 하다가 보니까 대종사님이 1909년 첫 딸을 낳게 돼요. 낳고 나서 이제 스승 찾는 것도 포기하고 다시 삼밭재로 다니기 시작하는데 삼밭재로 가니까 대종사님 아버님께서 참 대단하세요. 그 당시에 대종사님 아버님께서 몸도 아프고 가세도 많이 기울어져 가는데 대종사님 처화가 또 삼밭재에서 수도 한다니까 아버님 처남인 유선숙을 시켜서 또 초막을 지어줘요. 거기다 점점 삼밭재에서 머물다가 1910년 대종사님이 한 20살쯤 됐을 때 아버님이 열반하십니다. 59세에 제가 봤을 때 이때 대종사님이 가장 큰 절망감이 찾아온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동안에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수도를 다 했잖아요. 아버님을 후원해서 20살이 되기까지 아버님이 대종사님한테 지게 한번 지지 않고 김 한 번 메게 하지 않고 공부만 하게 밀어줬어요. 아들한테 근데 이제 아버님이 돌아가세요. 이때부터 대종사님의 극심한 고통이 들어와요. 대종사님이 6남매셨는데 대종사님의 어머님이 아버님의 두 번째 부인이에요 그러니까 대종사님에 아버님이 결혼을 두 번 하신 거예요. 여러분들은 모를 수 있겠지만 어떻게 되냐면 대종사님 아버님의 첫 번째 부인이 나주 임씨 입니다. 첫 번째 부인이 일찍 돌아가세요. 3명의 자녀를 낳고 그러니까 대종사님 아버님 박성삼 님이 혼자 사시다가 주변에 강릉 유 씨하고 새로 결혼을 해요.
강릉 유 씨. 그러니까 재혼을 하게 된 거죠. 서로 사별을 한 거예요. 그래서 사별을 해서 만난 거예요. 그 강릉 유 씨의 두 번째 자녀가 대종사님이에요. 대종사님 위에 누나가 한 명 있어요. 그리고 본인이 그래서 대종사님이 6남매 중에서 다섯 번째예요. 사실은 이제 엄마가 다르죠. 위에 세 명은 그리고 대종사님 다섯 번째고 대종사님 밑에 아우가 있죠. 그러니까 이제 대종사님께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큰누나는 그러니까 첫 번째 부인이었던. 첫째 부인의 딸인 큰누나는 시집을 갔고 둘째 맏형은 자녀가 없는 당숙에게 양자로 갔어요.
아까 나왔죠. 그리고 셋째 형은 5년 전에 요절을 했어요 그리고 이제 두 번째 부인 본인의 친엄마죠. 강릉 유 씨의 첫 번째 소생인 작은 누나는 결혼을 해서 갔고 그러니까 이제 본인이 어머님과 그리고 21살인 자기 아내와 그리고 2살 된 딸과 14살인 남자 동생을 거느려야 되는 거예요. 갑자기 가장이 됐어요. 그러니까 이제 대종사님께서 얼마나 막막했겠어요 그런데 이제 거기다가 아버지가 대종사님 아버지가 마름이었어요. 마름이라는 것은 뭐냐면 지금 관리인이에요. 땅을 관리해 주는 거예요. 관리해서 소작농들한테서 그것을 돈을 받아오고 이런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대종사님 아버님께서 예상하기로는 상당한. 그 당시에 빚을 졌어요. 빚을 질 것 같지 않아요. 위에 자녀들 다 결혼시키고 대종사님 수행한다고 뒷바라지하고 하니까 얼마나 빚이 이게 많이 생겼겠어요. 그래서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빚을 많이 져요. 그런데 이제 대종사님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1년 전에 원래 마름이었던 그 조승지 그러니까 아버님이 마름 역할을 하던 그 원래 땅의 주인 조승지가 돌아가세요.
그러면서 그 아들이 그 아들은 욕심이 많아요. 그래가지고 원래 조승지는 마름으로 있는 대종사님 아버님한테 준 빚을 받으려고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그것을 독촉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종사님은 어떻겠어요. 네 명의 가솔들 거느려야지 그다음에 빚 독촉을 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최고의 고통스러운 시기입니다. 가솔들 먹여살려야 되니까 그때 장사를 하러 나가야지 장사를 하고 나갔는데 소질이 없어서 3개월 만에 거덜이 나요.
왜냐하면 거짓말 못하잖아요. 대종사님이 장사하려면 거짓말도 좀 하고 해야 되는데 3개월 만에 거덜이 납니다. 그래서 대종사님께서 그때의 심경을 이렇게 얘기하죠. 이 산으로 가도 통곡 탄식가에 이렇게 나와요. 저 산으로 가도 통곡 시방 두루 복배하고 산신을 만나볼까. 도인을 만나볼까. 이인을 만나볼까 이리저리 하여보나. 조실 부모 이내 몸이 사방에 우접없이
임시 거처거든요 임시 거처 없어. 일편단신 되었습니다. 의식도리 전혀 없고 일일 삼시 먹는 것이 구설 음해 욕이로다. 그러니까 어제와 의지할 게도 없고 삼시 세끼 먹을 밥도 없는데 먹는 것은 오직 하나 욕이다. 욕만 먹고 있다. 이렇게 하신 거예요 표현한 거예요 구설을 음해 욕이로다. 그래서 그때 이제 아버님의 친구인 김성서가 와서 김성서의 누이의 수양딸이 다른 이내가 있어요. 아까 우리 이경주교우가 주막에 얘기했는데 주막은 대종사님 부인이 하신 것이 아니에요 대종사님의 아버님의 누이의 그 친구의 누이의 수양딸이 다랭이라고 있어요. 나중에는 이제 대종사님의 첫 번째 여자 제자가 되시는 분인데 그분이 서로 연계시켜줘요. 거기도 남편과 남편이 빨리 죽고 그다음에 한 남편은 도망가고 해가지고 혼자 살고 있어요. 자식 데리고 대종사님도 힘드니까 둘이 같이 주막을 해보라고 해가지고.
주막을 해요. 그런데 대종사님께서는 주막엔 관심 없어요. 그 주막 옆에 있는 귀영바위에 그곳 굴에 들어가서 수도하고 있고 그리고 이 다랭이는 인심이 너무 좋아서 외상을 너무 많이 준 거에요. 그래가지고 이것도 망해요. 두 번째 망하잖아요. 이분이 이제 그 다랭이네가 사타원 이원화 선진님이에요. 이 귀영 바위에서 수행을 하다가 그 다음에 세 번째로 하는 사업이 임자도 타리섬에서 민어파시를 해요. 이 영광 옆에 있는 임자도라고 있어요. 신안군에 그 임자도 옆에 있는 그 조그만 섬 두 개가 타리섬이에요. 여기는 탈이섬이라고 나오는데 찾아보면 타리라고 해요. 타리섬인데 여기에 이제 우리 한국에서 3대 장 4대 장이라는 민어 파시가 열려요. 이때. 저 조그마한 섬에 300척에서 500척의 배가 몰린다고 해요 그렇게 하니까 대종사님께서 이 칠산 유권의 대종사님의 외숙이고 그 다음에 그 외숙의 친구가 이산 이순순이에요. 그 두 사람하고 아까 앞에 있던 사타원 이원화. 이 세 분하고 같이 민어파시를 가요. 그런데 이제 민어파시라는 것은 뭐냐면 그 300척에서 500척의 배가 오니까. 그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이 얼마나 많겠어요. 그래서 이제 온갖 상인들도 다 모였다고 해요. 그래서 엄청나게 번화가가 형성되는데 대종사님께서 이때 하신 거 뭐냐면은 그
배에 물자를 대주는 것입니다. 대종사님께서 물자를 대주기 위해서 만난 분이 있는데 그분이 객주가 대종사님하고 같은 밀양 박씨였대요.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로 서로 조상이 가까운 조상이라 대종사님한테 특별히 잘해줬어요. 많이 밀어준 거예요. 그래서 이때 대종사님께서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얻었다고 해요. 그리고 대종사님께서 물자를 대주는 배들이 거의 다 만선을 해서 왔대요. 그러니까 대종사님한테 계속 다 사람들이 물자를 달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때 엄청나게 돈을. 많이. 그 당시에는 벌어서 빚을 다 갚았습니다. 옆에 보면 저게 이제 민어 파시를 만들어 놓은 거죠. 일본 사람들이 민어를 좋아해서 여기까지 사로 오기도 하고 이렇게 된 거죠 이때 대종사님께서 이렇게 돈을 잘 버셨는데 딱 빚 갚을 만큼만 딱 하고 끝내버려요 더 했으면 이제 구도로 안 갔겠죠. 장사하다가 끝났겠죠. 여기서 딱 끝내버려 그냥 정확히 그러고 나서 다시 수도하기 위해서 삼밭재도 아니고. 그다음에 찾아가는 것이 연화 삼매지에 고창 여기서 대종사님께서 수도하러 가는데 미안한 거에요. 이제 부인한테도 돈 받기가 미안하고 해서 이제 이 연화 삼매지로 가는데 이때 김성서 팔산님께서 도와주셔가지고 이때 팔산님이 아시는 한의사가 별장으로 쓰는 것이 연화 삼매지에 있는 초당이에요 여기를 빌려서 수도하시는 거에요. 거의 하루에 한 끼 정도만 드시고
수도를 하시고 그 옆에 있는 저기 우물 같은 게 보이죠. 저기서 겨울에 냉수 마찰하시면서 저게 이제 대종사님이 대각하시기 1년 전에 최고로 수행이 구도가 절정에 있었던 데가 이 연화봉이에요. 여기서 이제 대종사님께서 온갖 병을 다 얻으시게 돼요 그러고 나서 이제 대각하기 직전에 대종사님께서세 번의 입정을 하십니다.
세 번의 입정 여러분들이 가장 많이 아는 것이 선진포 나루터의 입정이 있어요. 그렇죠 저게 원기 28년에 찍은 선진 나루터거든요. 1943년에 저기가 이제 법성포 장보러 가는 길에 대종사님께서 아침에 장보러 갔다가 그냥 그 자리에 서서 다른 사람들이 장 끝나고 올 때 저녁까지 서 있었다 하는 것이 여러분들이 많이 알고 있는 강변입정상 선진나루터에서의 입정이고 그다음에 이제 두 번째 있는 것이 이제 귀영바위터에 있는 집에서 그 다른 이내가 대종사님이 너무 고생하시니까 아침 식사를 딱 만들어놓고 가면 대종사님께서 입정이 드시는 거예요. 그래서 점심 때 와서 저녁 때 와서 보면 답이 그대로 있고 거기에 파리들이 그냥 가득 차 있는 거에요. 안 먹고 그냥 계신 거죠 입정해있어서 그때 그리고 세 번째 입장은 귀영 바위터에서 입정인데 대종사님께서 이제 이것은 정사로 저는 전하는 게 아니라 영광에 살았던 분들은 다 알고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대종사님께서 귀영 바위에서 볼일을 보러 가셨다가 볼일을 보고 하셨다가 그대로 입정에 드셨대요. 바지도 올리지 않고 그래서. 이제 그거 그것도 이제 선진님들 얘기 들어보면 영광 사람들은 다 거기에 대한 기억이 있다 다 알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이 세 번의 입정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제 고창 연화봉에서 입점과 영광에서 이 세 번의 입정이 대종사님의 깨달음 직전에 절정으로 가는 거죠 그래서 오늘 우리가 같이 본 것이 이거예요. 대종사님께서 삼령기원상 4년 안에서 4년 동안 산신을 만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산신을 못 만나니까 이제 6년 동안 도사를 만나기 위해서 기도를 하고 도사를 못 만나니까 그 다음에는 "이 일을 어찌할고." 도사도 못 만나고 산신도 못 만나고.
그러니까 "이일을 어찌할고." 이때가 강변 입정 상이죠.
그래서 저는 이것을 우리의 수행에 대입해서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내가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서 한 기도가 있었는가 한번 돌아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느 정도 오랫동안 수행을 위한 기도를 하는 건데 내가 장기적으로 했던 기도가 있는가? 내 복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삼령기원상에서 우리가 대종사님의 구도에서 배워야 될 점이고 그 다음에 스승 내가 스승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가 아니면 그냥 스승을 만날 스승을 찾는 거에 대한 별로 생각이 없는가? 아니면 그래서 지난번에 지자본위 했을 때 스승에 대한 표준이 있어야지 스승을 찾을 수 있다고 했잖아요. 스승을 보는 눈이 있어야 되지 여러분들이 인생에서 뭔가 크게 깨달음이 있으려면 스승이 있어야 되는데 나는 그 스승을 찾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했는가 한번 대종사님의 구사고행상을 통해서 돌아볼 필요가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강변입정상. 강변입정상의 결과 저거 같아요. 우리가 이제 살면서 독공을 하는 시기가 필요하거든요. 모든 것을 다 끊고 한번 들어가서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저도 학생 때 만덕산에 가서 한번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밤새 한번 교전을 읽어본 적이 있어요. 한 12시간 정도 읽은 것 같아요 앉아가지고 한 5명이 모여가지고 그러니까 사람 우리가 뭔가 한 번 깨달음이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삼학병진을 한다. 생활 불교라고 해서 생활 속에서 무시선한다고 하지만 이게 사람이 뭔가 한번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공의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뭔가 다 모든 것을 끊고 오로지 수행에만 전념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이 그냥 흐지부지 살면서 뭔가 얻기는 어려워요 대종사님 같은 분도 저렇게 고생하셨잖아요. 그런데 우리도 뭔가 모든 것을 다 내던지고 한번 독공을 해보는 시간이 인생에 있어서 한 번 정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반드시. 그러면은 강변입정상에서는 "내가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한 번 정도는 모든 것을 던지고 한번 수행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없이는 큰 깨달음은 얻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한 번씩 해봅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 대종님의 구도와 입정에서 이 세 가지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고 내가 살면서 너무 인생이 괴로울 때는 “큰 깨달음이 오기 위해서 괴로움이 온 것이다.”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종사님도 괴로운 만큼 큰 깨달음이 왔잖아요. “나에게 오는 괴로움은 큰 깨달음을 주기 위한 선물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대종사님의 구도와 입정에서 우리의 수행의 길과 방향을 찾아보시길 바라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있으면 질문 받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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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굿굿 멋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