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자 보살은 스님에게서 염불법문을
자세하게 듣고부터는 서쪽을 향하고 앉아
아미타불의 명호를 하루에 7만 번씩 외웠다.
또한 정토삼부경을 수시로 보고 쓰고 했다.
늘 온화한 미소로 가족들 매하고 사람들
대하기를 부처님을 공경하듯하였으니,
가족들이나 이웃들이 그분의 행함을 보고
진실한 염불행을 실천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심지어는 어린 아이들까지 누구나 아미타불
염불을 할 정도로 염불을 크게 유행시켰다.
염불을 할 때마다 오른손부터 한손가락씩
꼽으면서 하거나 염주를 손에 쥐고 한알씩
돌리면서 리듬에 맞추어 염불을 쉽게 했다.
임종 시 백옥 같은 흰 구름이 서쪽 하늘에서
떠 오더니 눈 부시게 빛나는 세 갈래의 흰
광선으로 변하여 보살이 계시는 방으로 들어가
찬란하게 비추고 지나가니 열반에 드셨다.
영롱한 보라빛 구름이 다시 빈소 위에 세 번이나
나타났다가는 사라졌다.
그 누구보다 장한 상서로움을 보이며
삼계를 벗어나 극락정토로 왕생한 것이다.
카페 게시글
염불선과 염불수행
스크랩
도선자 보살의 염불수행 이야기
도진
추천 0
조회 16
24.01.08 15:35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성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