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자매님이 보내온 문자
2024. 10 15 21:28
- 사람의 의와 지혜 -
사람의 의와 지혜
사람에 속한 의와 지혜
사람에 속한 악하고 어리석은 것은
하나님 지혜의 모든 것을
받아드리고 배워가는 것을
대적하고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성도의 권면을 받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얼마나 힘들고, 부끄럽고, 자책하며
등 허리에 큰 다이어를 달고 걸어다닌
나 자신
부끄러워서 괴롭고
속이 뒤집어져서 괴롭고
하루는 이해하기 어려워 힘들고
하루는 나의 의가 완전하게 보이니
이해가 되니 부끄러워 힘들고
고개 쳐박고
잘못을 고백하며 회개하면서
한숨 속에
귓전을 울리는 찬송 소리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주님
이제서야 이 찬송이
내 것이 되었습니다.
그저 십자가만 바라봅니다.
어제
주님 오셨으면
저는 낙오자였음을 알았습니다.
감추고싶고
도망가고싶고
숨고싶은 심정
주님께서 낱낱이 알려주십니다.
나의 의가 무엇인지를요
ps:
향 자매님은
주님을 위해, 지체들을 위해, 이웃을 위해
교회에서도 직장에도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신뢰와 칭찬을 받는
항상 은혜 층만한 자매님이었습니다.
그럴지만 하나님이 주시기를 원하신 것은
그 본체의 형상으로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셨던
사랑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주시기 원해던 것은
생명과 사랑의 근원되신 하나님 자신이었습니다.
요즈음 제가 긴장되었고 힘들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알게해 주세요"라고
마음으로 구하고 기도했는데
어제 저녘 이 문자릅 받고
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완전"
하나님은 자기를 구하고 따르는 자들을
온전한 은혜와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아름다운 신부로 단장케 하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요 사랑입니다.
일찍 깨어 컴을 둘러보다가
핸폰을 열고 문자를 옮기며 이 문자를 보내주신
향 자매님의 고백이 오래전(1974년 2월)
이 말씀의 과정을 거쳤던 저에게도 다시 또
감동으로 전달되어왔습니다
2024. 10, 16 05: 37
청천홍심
첫댓글
향 자매님의 문자
2024. 10. 17 17:42
형재님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입니다.
내 의는 더러운 옷과 같은데...
어떻게 이 사실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신기합니다.
re:
네..
그렇습니다
은혜를 알고
받은 후에는 주님이 사시니
감사함으로
주님이 사시도록 드리면 됩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담 한 사람 못박혀 죽었고
예수 한 사람만 부활 승천
하나님은
한 사람
예수님만 받으셨습니다.
요한복음 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