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세자 부인 시랏 왕자비, 치앙라이의 사찰로 은거
(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 공식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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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Vincent Thian / AP) 시랏 왕자비(좌측)와 와치라롱꼰 왕세자(우측)가 2007년 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던 모습. |
마하 와치라롱꼰(Maha Vajiralongkorn: 1952년생) 왕세자의 부인 시랏(Srirasmi: 1971년생) 왕자비의 친인척들이나 측근들 전원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에 관해서는 이미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깔리육> 논문의 저자 앤드류 맥그레거 마샬(Andrew MacGregor Marshall)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한 첩보에 따르면, 시랏 왕자비는 왕실품계 및 모든 지위를 버리고 치앙라이(Chiang Rai)의 사찰로 들어가 여성 수행자로서의 은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앤드류 마샬은 이러한 첩보를 자신의 "신뢰할만한" 취재원으로부터 획득한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시랏 왕자비의 칩거는 "왕세자 부부의 이혼 절차가 이미 완료된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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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차피 이 내용은 태국 언론들이 영원히 보도하지 않을 내용이죠..
[사진] 앤드류 맥그레거 마샬이 출처 소개 없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아마도 시랏 왕자비가 아들인 티빵꼰 왕자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왠지 마음이 짠 하군요..
사진 한장으로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여염집 처자가 되었다면 저렇게 생이별을 하진 않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