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비만은 중년의 비만으로 이어진다.
임신 중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만이 아닌 여성의 평생건강과 연결된다.
우리나라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상체중의 임산부가 15년 후 당뇨병이 발병한 경우는 40% 정도인데 반해
과체중의 임산부는 15년 후 70% 정도가 당뇨병이 발병되어 거의 2배에 가까운 발병률이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임신 중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가 아닌 여성의 평생건강과 연결되어 진다고 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낸 통계다.
미국에서 발표 된 ‘임신 중 비만과 10년 후 체중과의 연관성’을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출산 후 3개월에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간 사람은 10년 후 평균 2.4Kg의 체중이 증가한 반면 체중관리에 소홀하여 체중이 4.1Kg 증가한 사람은
10년 후 평균 8.4Kg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임신과 출산은 매우 신성하고 특별한 일이지만 대가가 따른다.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우리나라 여성들 중 80%이상이 임신 후 비만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는 임신을 하면 고열량, 고영양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산모문화로 발생되는 임신 중 비만과
잘못된 산후조리 문화로 인해 출산 후 살을 빼야 하는 기간에 움직임 없이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데 주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양성분 중 80%가 임산부 자신에게 필요한데 사용되고 20%만이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임산부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산부의 체중 1Kg 증가 시 재왕절개 율은 4%증가 하며 아기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임산부가 비만할 경우 체중의 압력으로 골반이 벌어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며 분만 시에 태아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도 지방이 쌓이게 되면서 산도가 좁아져 자연분만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전체 임산부 중 45%가 재왕절개를 하는 브라질의 경우 산모들의 비만이 매우 심각하며 재왕절개 율이 증가할수록
영아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임신 말기(39주~40주)의 태아와 태반 그리고 양수를 합한 무게가 5Kg 미만이며 산모의 혈액량, 자궁과 유선의 확대,
그리고 지방증가 등으로 인한 무게가 나머지를 차지하므로 전체 체중 증가는 임신 전 보다 10~12Kg 정도가 적정수준이다.
또한 임신 전 비만했던 임산부일 경우 10Kg 미만으로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산부의 지나친 체중증가는 임신 중독, 임신성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 중 당뇨는 기형아 출산, 난산, 지방간, 임신중독증 등의 발생 원인이 되어 산모는 물론 태아도 위험하게 된다.
인체는 생리적조절점이 있어 체중을 유지하게 된다. 출산 후 3개월 까지는 생리적체중조절점이 고정되지 않아
살이 빠지기 쉬운 기간이다.
여성 비만의 열쇠, 황금의 시기가 바로 산후 3개월인 것이다.
이 시기를 놓치면 ‘산모 비만’이 ‘중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임신 중 과 출산 후 비만을 예방하려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하고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된
유제품과 과일, 간 요리 등을 매일 섭취하며 비타민B₁을 파괴하는 빵, 과자, 쵸콜릿 등의 단 음식은 제한한다.
모유수유 시 산모의 체온이 상승하여 대사량이 증가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산모의 체중감소에
큰 효과가 나타난다.
http://www.kbs.co.kr/1tv/sisa/health/view/vod/1248147_941.html
위의 글은 2003년 5월13일 KBS에서 방송된 ‘생로병사의 비밀-임산부 비만’에 관한 내용을 필자가 10년 후인 지금의 실태에
맞게 정리한 내용이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 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모든 여성,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기에 글로 정리해 보았다.
2012년 요즘의 세태는 웨딩드레스를 방불케 하는 드레스를 입거나 만삭상태의 복부를 노출하고 만삭사진 촬영을 하는
문화가 일반화 되어 있다.
에스테틱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임산부들이 10년 전과 비교해 임신 중 체중관리를 염두에 두고 노력하고 있다.
반면에 아직도 15~20Kg이상 체중이 증가하는 임산부가 상당수에 달한다.
산부인과 진료와 산모교실의 교육, 그리고 수많은 매체를 통한 정보로 임산부 비만의 문제점을 알기는 하지만 임신을 하면
고열량, 고영양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산모문화로 인해 식욕조절이 쉽지 않은 것이 임산부 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임신 중 여성호르몬의 분비는 가장 왕성하며 이는 몸에 지방이 쌓이는 원인이 된다.
여성호르몬의 많은 분비로 인한 지방축적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함께 임신 15~16주부터 임산부마사지를 받는다면
임산부 비만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중 비만이 된 경우 산욕기라고 하는 출산 후 6~8주 사이 산후조리기간에 알맞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섭취와 적정한 시기에 알맞은 운동 그리고 산욕기전문 마사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산후조리기간은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출산 후 다이어트는 산욕기 기간이 지난 후에 시작한다.
산후조리기간 체중 감소에 실패한 경우 생리적체중조절점이 고정되지 않은 출산 후 3개월 이전에는 임신 전의
체중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임신 중에 받는 임산부마사지는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물리적 신체변화에 따른 통증감소와 정서적 안정을 주며 임신 중
비만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산욕기에 가능한 산욕기전문마사지는 산모의 신체가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산후 비만관리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산 후 2개월부터 6개월 까지 가능한 산후전문마사지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변형된 근육과 골격을 바로 잡고 신체 사이즈를
감소시켜 임신 전 보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임신 중 비만예방과 출산 후 3개월 간의 체중조절이 우리나라의 모든 엄마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되는 바람직한 길이라고 보여진다.
인천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산전산후관리전문 스파&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다.
미용예술과 에스테틱 전공의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과
20여년의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산후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건강하고아름다운 여자인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인천 송도 맘스테틱 윤계선대표원장
예약문의 032)837-2002
[ 이 전문가의 자세한 정보는 www.yungyeseon.com ]
2012 신바람나는 중소기업 만들기 운동 -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들의 성공 아이콘 -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첫댓글 @smbaforum 올바른 산모문화와 산후조리 문화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척도입니다.^^
@smbaforum 아름다운 엄마가 되는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mbaforum 임신 중 비만이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생하는 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이래서 산모들은 출산후 관리가 중요한거 같아요!!
@smbaforum 아정말비만은사람에게병을주고임산부일떼도않좋은거군요...잘읽었읍니다..관리의중요성을다시한번느끼네요...감사합니다..^^*
@smbaforum 임신중 체중 증가에데한 심각성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smbaforum 임신중비만과출산후체중감량에대해서잘알려줘서감사합니다...수고하세요^^*
출산후관리의 중요성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됩니다.
임신 중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만이 아닌 여성의 평생건강과 연결된다니 맘스처럼 전문관리 하는곳에가서 꼭 관리받아야 겠네요
임산부관리는 비만예방과 우리나라의 모든 엄마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되는 바람직한 길.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