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초 배수이후...
집 나갔던 만수가 두달여만에 오늘 아침에 들어 왔습니다.
반갑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구요.
장마철 내내 안성에만 내리질 않았던 장마비가
오늘은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하여 그칠줄 모르네요.
필요할때 진작에 내려 줬으면 고맙기나 할턴데
거의 다 채워 쏟아지는건 무슨넘에 지럴인지...
어쩠든 집 근처서 맴돌던 만수가 돌아 왔으니 반갑긴 합니다만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대 도저히 작업을 할수없어 일손을 놓고 숨죽이고 있습니다.
비야 맞으면 되고 바람만 멎으면 밀어 붙일턴데요.
덕분에 물갈이도 하고 또한 전역에서 새물이 유입되고 있다보니 괴기들만 신난듯 합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려 합니다.
늘어난 좌석수만큼 괴기 방류도 늘려 갈것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출조길이 되시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배수기간 동안..
협소하고 불편한 가운데에 불구하고 곁에서 함께 해주시고
용기와 희망을 주셨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오며
모쪼록 산우물 출조길마다 행복한 시간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산우물낚시터 배상
첫댓글 오히려 사장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안전에 주의하셔서 작업 하세요. 토욜날 뵙지요.
감사는 제가 드려야지요..고맙습니다.
휴장은 언제 끝나요?
오늘 갈 계획이었는데 휴장 소식에 일정 취소 했어요.
죄송합니다..주말에 뵙지요..^&^
출조하구 싶네요, 만수에 신난 붕순이 잡으러.....
주말에 꼭 오세요...괴기 얼굴 실컷 보시게 해드릴께요...^&^
반갑다 만수야ㅎㅎ
자슷~ 진작에 들어 왔으면 얼마나 좋을고...ㅎㅎㅎㅎ
집나갔던 만수가 돌아왔당 ㅋ ㅋㅋ
어제 아침에...ㅎㅎㅎ
3개월만에 만수인가요? 그래도 수위가 내려갔어도 고기들 나오는 것은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두달 그리고 보름만에..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