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e:바흐의 오르간 음악 음반

알랭의 전집은 절대 구입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데, 정말 돈이 아깝습니다.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 아닙니다. 피터 허퍼드의 연주는 학생들에게 적절할 거라 생각되네요. 깔끔하고 기본적인 표본이 되는 연주라고나 할까요....(제 느낌상으론^^) 낱장의 연주와 전집의 연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전집을 권하고 싶지 않군요.... 훌륭한 연주앨범을 낱장으로 사는것이 후회가 없죠.. 참고로, 제가 듣기에 프레스톤의 연주는 기교는 있지만 느낌은 좀 부족한듯 싶어요...^^(어디까지나 제 생각임다~) --------------------- [원본 메세지] --------------------- 전 알랭이나 피터허포드,다니엘로트 같은걸 추천^^ 알랭은 음색이 워낙 깔끔하고 터치도 명료해여. 헬무트 발하는 좀 별론거 같구여... 확실히 질버만 오르간녹음은 음색은 좋은데 터치등이-.- 프레스톤은 굉장히 기교가 뛰어나여 진짜루! 근데 템포가 빠른편이고... 어떤건 영국오르간 특성상 그다지 음향이 뛰어나진 않아여. 저는 4장있거든여. 오르간협주곡(비발디편곡)집과 토카타&푸가집은 추천이여^^ 피터허포드는 템포도 적당하고 음색도 깔끔해여.터치도 좋구여. 연주회때는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들었어여.^^ 추천추천 다니엘 로트는 제 친구넘이 정말 꼭 사라고 애원(?)하던데 연주회때 들어보니 정말 환상이던데여 ㅡ.ㅡ 추천! 귀가얇아서 ...도움이되셨으면~ --------------------- [원본 메세지] --------------------- 어떤 게 좋을까요? DG에서 나온 헬무트 발하의 12CD에 눈독을 들여 놓긴 했는데.. 한 번도 오르간 음악 음반은 사 보질 않아서요 ^^; 프레스톤의 14CD는요? 이왕 살 거 전집으로 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