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태풍의 여운으로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여름날 치고는 시원한 아침입니다.
많은 회원님들 휴가가시고 시간많고(?) 골수회원들만 나오셨네요.
5시 20분경 건형형님 전화와서 빨리 나오라하셔서 부랴부랴 서둘러 운동장 도착하여 곧이어 오신
상동형님,광배형님들과 4인이 광주 물빛공원 저수지로 출발.출발부터 약간 발걸음이 다들 무겁다.
건형형님은 저수지8회목표로 좀 천천히,우사인 광배형과난 동반주한다.역시 광배형 3km지점 부터
속도를 내고 난 몸풀릴때까지 천천히 가다 영생원 부터 언덕 팔치기 질주로 쭉 밀고간다.
갈마치 터널 35분20초 약수터 통과하고 물빛공원저수지 53분 10초 , 1회전 8분5초 ,화실들러
작은거 해결하고 건형형,광배형 기다려서 건형형은 계속회전하고 광배형과 돌아온다.
약수터 언덕 못미쳐 회장님과 조우하고 좀 빠르게 내려 오는데 발목이 조금 시큰 거리네. 지난주 무리한
여파로.... 컨디션만 좋으면 다시턴 하여 저수지3회전 하고 오면 장거리며 언덕 훈련 재대로 일텐데.
다음 기회로 (8월말 또는 9월초 ) 남겨 놓고 운동장 도착하여(50분25초) 약간 아쉬워 6회전 가속주 해주고 조깅
2회전 하고 마무리함. 운동장엔 한용안,홍성용 형님분들 운동하시고 일찍돌아오신 상동 형님이 환대
해주시네요. 옆집 연합회 고수3인방은 운동장 100회전 목표로 막바지 구슬땀 흘리고 있는데 무모해
보이는데 은근히 끌리는 훈련이라는 생각하며 기회되면 한번 해볼만하다는 생각해봅니다.
이후 광배형과 난 일정상 일찍 샤워하고 정모 운동 마쳤습니다.
장마며 불볕더위도 곧 끝나고 금방 시원한 바람 불면 운동 못한거 후회할듯합니다. 더울때 열심히 땀흘려 션한 가을에 보상받아야죠.
함께하신분 : 조해종.오상동.이건형.한용안.홍성용.이광배.이승균.김중렬
첫댓글 대단한 의지의 성마클 회원님들이시네요^^ 그 강풍속에서도 열훈하시다니...저는 이불속에서 뒹굴뒹굴...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힘!!!
캬...진짜루 골수행님들 열훈하시네여..이젠 무나니도 비바람,폭풍이 몰아쳐도 열훈하겠습니다..막껄리도 조금씩 멀리할꺼구요..될려나? ㅋㅋ
더운데 수고들 하셨습니다.
휴가 잘들 보내셔요...
그래도 비가 많이 안와서 다행이었고 휴가기간이라서 다소 적은 사람들만 오셨네요. 애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