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 2차예선 조 추첨식 결과 한국은 이란(FIFA랭킹 19위) 시리아(98위) 대만(156위)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
이로써 한국은 잠정적으로 결정된 일정상 오는 2월22일 시리아와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안컵 본선행을 위한 장도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 역대전적서 이란과 18전 8승3무7패, 시리아와 1승1패, 대만과 20전 13승1무 6패를 각각 기록중이다.
한편 당초 3월1일로 예정됐던 아시안컵 예선 2차전은 9월1일로 날짜가 변경됐다.
3월1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여서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이 그동안 AFC를 상대로 일정조정을 요청했고, 결국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07 아시안컵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됐다.
한국은 3월1일 홈에서 치를 예정이었던 아시안컵 예선 대신 평가전을 한번 더 치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프리카나 유럽 국가를 상대로 평가전 계획을 잡을 예정이다.
◇한국대표팀 2007 AFC 아시안컵 예선 일정(2006년·잠정)
2월 23일 vs. 시리아 (원정)
8월 16일 vs. 대만 (원정)
9월 1일 vs. 이란 (홈)
9월 6일 vs. 대만 (홈)
10월 11일 vs. 시리아 (홈)
11월 15일 vs. 이란 (원정)
자 여기서 느껴지시는 것 없습니까? 2월 23일이 시리아 원정 경기입니다. 그리고, 3월 1일날 유럽이나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평가전을 잡을 계획인데요.....시리아에서 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합니까? 바로 유럽으로 (독일이면 더 좋고..)가야 합니다.
시리아는 사실상 유럽에 붙어있는 국가입니다. 지중해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터키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3월 1일 A매치를 유럽에서 하면 유럽파들을 한번더 소집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A매치데이이기 때문에 무조건 소집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유럽에서 원정경기를 하면 선수들의 피로도 적어집니다. 유럽파들을 합류시켜 조직력을 연마할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절호에 기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지리상 튀니스와 터키가 가까운데 터키는 두팀다 일정이 잡혀있을거고 호주랑 유럽에서 하던지 아니면 스페인이 일정이 없던데 스페인어떨까요
터키랑 붙으면 좋은일정이 될걸로 생각하는데.우호 관계 인데다가 스위스와의 경기력 비교 같은 것도 있고
뭐..자기네들도 그렇게 하고픈데, 일정이 안맞거나 상대팀 섭외가 어려운가 보죠..;; 그리고 아드보갓감독께서 단 하루만 쉬고 비행날까지도 지옥훈련을 실시한다고 하는데..한달 반동안 중동-홍콩-미국-중동-유럽or아프리카...비행하면서 지옥훈련,시합..이러다 국내파 죽어나가겠어요..;
아프리카 국가나 유럽 국가를 홈으로 끌어들이느 것보다 유럽현지에서 경기하는 게 더 섭외가 쉬울 듯....
아..그렇기도 한군요..ㅋ 아무튼 상대방도 베스트인 팀과 붙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2006년을 맞이하여 그리고 전지훈련의 성과도 보여줄 겸 유럽이나 아프리카의 중상위팀과 서울에서 경기를 가졌으면 하네요~~
아 이젠 원정에서 제발~~좀 하지요ㅎ 중립국말고 완전 원정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