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영업을 마치고 강릉을 다녀왔다.
2주넌부터 예약을 해났던 것이라 달아이들과 같이 가려고 숙소를 4인가족 팬션으로 예약을 했는데
딸 소영이 코로나 걸려 못가게되었고 소희는 덜달아 소영 못게게되었다고 안간다해서 나와 애들 아빠랑 다녀왔다.
숙소를 취소하려고 했떠니 예약비 10%로만 돌려준다고 해서 10%로 받을 려면 차라라 갔다오는 것이 낮겠다싶어
가게 청마루 영업 끝내고 밤 11시에 원주에서 강릉으로 출발했다.
12시 33분쯤 강릉에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너무 늦어 그냥 잠만자고 왔다.
가족 모두 가면 좋왔을덴데 숙소는 아주 깔금하고 깨끗하고 넓어 둘이 가서 잠만 자고 오기는 너무 아까웠다.
예약한 가격이 어쨌든 늦께 도착해서 애들 아빠랑 백세주 한병사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밤바다를 보며 마셨다.
숙소예약한 곳이 바로 앞이 바다였었다. 소나무가 가려 날이 밝아 져야 다다가보였지만 .....
그러헥 2시넘께 까지 있다가 너무 피곤해 그냥 잠을 잤다. 아침에 7시 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났떠니 해가 뜨려고 온통 수평선 저멀리는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었다. 나 밖에 나가 해뜨는 것을 찰영하고 싶었지만 피곤해서 그냥 누어 일어나지 못하고 조금 더 자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겨우 숙소 안에서 해가 뜨는 모습만 바라봤다. 9시 30분쯤 일어나 준비하고 숙소를 퇴실해서 경포쪽으로 한바퀴돌고 강릉 초당 말을 가서 초당 순두부로 점심을 먹고는 주문진 수산시장가서 생선을 샀다. 이면수 , 도루목, 양미리 가자미 고등어 몇 가지를 사고는 곧장 원주로 돌아왔다.
저녁에 예약손님들 있고해서 몇 달 전부터 명치 끝인 가슴이 자주 답답해 올때가 있었다. 가게랑 일만 해서 마음이 답답해서 그런가 하고 강릉 넓은 바다나 보자고 했다. 다는 정말 망망 대해 넑고 넓다. 끝이 없는 것이 바다 인것 같다. 넘실대는 파도가 시원해보였다. 여름이면 바다속을 뛰어 들어가건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쟀든 다음에기회가 되면 하루 쉬고 제대로 다녀와야 될 것 같다.
조금은 숨통이 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