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원래,
모두가 인정하는 리얼자산 (예전기준으론 금)의 보유량을 근거로
종이화폐 (지금의 돈) 를 발행한 후 대출하여 경제의 순환을 돕는 것임.
해서,성공한 누군가가 종이화폐다발을 들고 중앙은행에 가서,"리얼자산으로의
교환을 요구하거나, 리얼자산의 실제존재여부의 확인을 요청하거나" 하면,
중앙은행은 교환해주거나, 법적으로 교환이 불가능하다면, 그 리얼자산의
존재라도 확인시켜주어야 함.....
나는 금 본위제니 뭐니 어려운 말 실타 .......ㅋㅋ.....그냥 초딩도 이해하는
원리원칙으로 세상을 볼 뿐.......
그렇게해서 확인해보니,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순자산" 상태이면, 그 대차대조표에 근거한
종이화폐는 얼마가 발행되어도,
생필품 인플레는 "절대" 일어나지 않음.......
반면,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순부채" 상태이면, 자산이 없는 것을 뜻하고,
따라서,
어디에 기댈 곳이 없는(근거할 자산이 없는...) 종이화폐는 이름 그대로 "종이" 가 되는 것임......
"미래의 국민의 부= 또는 미래에 형성될 국가자산, 또는 현재의 군사력(힘)으로 미래에 타국에서 뺐어올 자산" 등도,(가불된)자산처리되는 신개념 회계기준이
있다면, 아직 자산의 실체는 없으나 "미래를 믿어라 ~~~" 가 되니,
이는 "종교적개념의 자산" 이 되고, "종교적개념의 회계준칙" 이 된다......
재밌군......순자산개념에 "미래"라는 변수를 넣으면 ??
가짜금덩이 (종이) 도 진짜금덩이로 보이고,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종이조각으로도 보이는 것임......무엇보다 믿음이 중요....ㅋㅋ
어쨋든, 결론은......
연준은 현재, 3조달러 이상의 부채상태, ECB도 3조달로 이상의 부채상태.......
추가로 연준과 ECB의 예상부채증가액이 각각 1년에 1조달러씩.........
그런 중앙은행들이 발행하는 종이화폐는 "화폐일까, 종이일까"........
마치 부채만땅의 어떤거지가 "자신의 미래를 믿으라며" 발행한 종이를 들고
세상은 굴러간다.....
뉴스고 언론이고, 심지어 애널리스트들까지도 기본이 안되어있음.......
2100, 2200 을 목표로 차트에 줄을 그으면서 트레이딩은 할 지언정, 진실은
알고나 넘어가야 할 것 아닌가 ~~~~
여기에, 언젠가는 통하는 수학을 가미하면 어찌되는 줄 아는가 ........
중앙은행의 순자산이 뒷받침되는 화폐경제하에서는 인플레, 물가조절만
중앙은행이 잘 한다면 지속적인 내실성장임 = 건전인플레.....
중앙은행의 순부채가 허세부리는 화폐경제하에서는 생필품인플레에서
시작하다가, 하이퍼인플레와 충격적인 디플레이션으로 마감......
왜냐, 중앙은행자산이 뒷받침안되는 화폐는 그냥 종이이고, 얼마든 찍어낼
수 있고, 버냉키말대로 무제한이기 때문임.....
이미 낮을대로 낮아진 MBS금리를 매달 50조씩 떠받치면, 그간 안사던 국민이
부동산을 사는가? MBS금리 더 떨어질텐데 왜 사지?
문제는 그들의 지갑인데, 풀려난 50조는 투기 (신흥시장, 곡물시장, 원자재....)
투어를 하며 외려 그들의 지갑을 공격함....
앞으로 소비자지출은 늘어난다, 하지만 곡물, 원자재를 뺀 소비자지출은
절망적이 됨........
안해도 될 종이돈 풀기로, 올라가지 않아도 될 곡물, 원자재가 상승함으로서,
민간지출액은 올라가지만, 그건 천원에 먹을 김밥을 3천원에 먹고, 1800원에
쓸 기름을 3000원에 쓸 수 밖에 없기 때문.....
연결해서 민간은 다른쪽지출은 줄이고 세상을 경계함으로 디플레심리는
여전하니, 종이는 더 풀린다 (버냉키가 이미 스타트....).....
무제한으로 풀린다는 종이는 위에 언급한 사이클을 기계적으로 반복하며,
케인즈의 통화승수법칙은 --> 생필품가격승수의 법칙으로 일순간 변질된다......
민간의 호주머니가 채워져야 하는데, 민간의 호주머니는 이전보다 더 빠른속도
로 비워져 간다는 뜻.......
과연 어디가 문제였던가 ?
중앙은행은 적어도 부채상태이면 안되는 것임........
연준은 통화관리와 물가나 조절하면 됨......
헌데 고용, 부동산을 챙기니, 즉 재무부, 정부에서 할 일을 너무나 당연한 듯이
떠맞아오니,
미래국민의 부를 미리 가져다 쓰는 세금당국 비스무리한 형국이 되버린다......
양적완화의 진실된 모습임.....
강제로 거둬들인 미래세금으로 실효를 거두려면, 어찌해야 하나 ~~~
상식적으로는 민간에 풀어야 하나, 그건 미국외의 타국의 이득이 포함된
개념임으로 좀 불가능한 것일지도.....ㅋㅋ
정답 -> 독식해야 한다, 다 가져야 한다, 절대로 나눠줄 수 없다........
세계경제 동반성장은 웃기는 문구이다.....
어떻게 거둬들인 미래세금인데, 게다가 미 주가지수들 꼭지부근에서 실시한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았던" 양적완화였다......
해서, 그 대상국, 대상물이 어디건, 상대를 죽이고, 가져가겠다는 것임......
총칼을 들지 않았을 뿐이며, 이미 디플레시대에 흔히 보는 "빼앗기 게임"의
시작인 것임.......
빼았아 가져가는 만큼, 상대국은 "시간차를 두고" 심각한 타격을 보거나, 결국,
미국의 영향력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즉 세계전체로는 성장이 제로 또는 마이너스의 거의 준제로섬게임이지만,
미국은 강해지는 그런흐름의 게임.......
신흥국엔 주가양털깍기, 미니버블양산뒤 버스트 ~~~,
중국엔 인플레와 곡물가 (미국에비해 5배 탄력적임, 현재 곡물가
대세상승중임으로 가장 건들기 쉬움....ㅋㅋ) 로 함포사격 ~~~
망가지는 달러화로 무역적자줄이기 (아니 적어도 수입줄이기) --> 일종의
신 보호무역형태 ~~~
자 이제 미국에 맞서는 경쟁국들의 전략엔 무엇이 있을까 ??
역시 화폐절하밖엔 없다. 추가로, 지속적인 가짜금덩이 풀기.........ㅋㅋ
독일이 왜 EU해체를 못하는가 ? --> 독일은 화폐절하를 못한다......
재정통합도 안된, 즉 권력통합이 안된 상황에서 독일국민만의 미래부의
희생은 자선사업임으로,
독일은 뻔히 미국에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양적완화등을 통한 화폐절하전쟁에
제대로 끼어들지 못하는 것임.......
해서 EU해체도, 강력한 재정통합도 못한 채 빨간모자 헌재가 ESM 어쩌구쇼만
하는 것임.......(12월 ESM재심사...)
예를들어, 마르크화 복귀시 일시에 한 두배쯤 가치가 폭등하는 마르크화로는 BMW 안팔린다.......
독일소시지는 그래도 깊은 맛이 있어서 모르겠지만.........ㅋㅋ
TARGET2 = 기업간 무역대금결제지연을 막아주기위해 독일이 독일기업에게
미리 지급하는 수출대금......
즉 독일이 스페인에 물건팔고, 스페인이 돈 안주면, 지연시키면
독일중앙은행이 독일기업에 대신 돈 주고,
스페인에겐 나중에 독일중앙은행이 받을 돈으로 장부에 기입 .....
이런식으로 돼지국가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아니 독일기업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베풀고 있는 실질적인 돼지들대상 부채액이 1조달러 ~~~
ECB가 립서비스 할 동안, EU의 실질중앙은행인 독일 분데스방크는
돼지들에게 사실 계속 돈을 풀고 있던 것임.........
LTRO 가 아니라, TARGET2라는 수출금융의 형식으로......허나 내용은 거의
무상지원, 대출......
1조달러면 LTRO랑 맞먹네....ㅋㅋ......ECB부채액에 분데스방크부채액을
더하면 --> 이미 EU부채액은 4조달러를 상회 ~~~~
절대 받을 수 없는 돈이고, 수학적으로 독일국민자산으로 독일 수출기업지원
해주는 꼴......어디랑 비슷한데....코리아 .....ㅋㅋ
말이 샛는데.......
해서 전 세계의 흐름은 화폐절하......이 말도 이제 어렵다.......그냥 종이풀기.........
경제성장제로 환경하에서의 중앙은행이,
자산이 없는 부채상태에서 그냥 미래종교적 개념으로 종이돈 풀기.......종이돈
풀어서 서로 백병전 뜯어먹기임,
성장? --> 미리 말해두지만, 절대없음........
뜯어먹는 과정에서 미니버블(풍선불리기)과 미니버스트(풍선터짐), 생필품
인플레확실히 자리잡고,
드디어 짐바브에에서나 보던 하이퍼가 자연스러워질
것임.......(디플레얘기는 나중에.....)
어쨌던, 수학적으로,
중앙은행이 부채상태로 전환하는 그 순간부터,
발행되는 화폐는 이미 가짜임.......
요 시점이 바로 하이퍼의 시작점이 된다......
굳이 따지자면.....
시장에서의 우리의 대응은 어떻해야 하나?
언제나 같은소리 반복인데, 그러고도 다 공감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데,
차트의 변곡에 민감해야 ........
GDP전망, 장기채움직임에 따라서 이 종이돈들은 순식간에 종이도 되고,
기대만발의 진짜금덩이취급도 된다......
차트의 마디 (월주일), 각 변곡점에서의 시장의 선택에 매집중하지 않으면,
승산이 없음........
안 그러면, 일년내내 하방을 또는 일년내내 상방만 외치다가 시간 다 보내게
되어있음......
펀더멘털, 기업실적? -->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음.......
아이러니 하게도, 차트공부오래 한 사람, 그리고 유동성과 시장이벤트의
접목을 밥먹듯이 하는 부류의 게임으로 넘어온지 한참 되었음.
해서 상하방에 자유로워야 하고, 변곡에 민감해야 함........
이 부분 하세월 내공이고 주관적임으로, 긴 얘기 어렵고.........
시장은 250 ~ 260 의 레인지에서, 하단은 드라기가 상단은 버냉키가 해결해
주었음.
변곡엔 민감하되, 예측은 금물......
이미 주봉급 유동성추세 잡혔으니, 그리되던 아니던, 2200 (직전고점) 을
탑으로 한계가 보일 때까지는 상방구간공략에 집중해야 함......
즉 260 을 다시 붕괴하기 전까지는 위로는 "극단적으로 선물 280 을 넘어서
300 도 가능하다는 (흥분자제...ㅋㅋ) 기계적대응으로......,
뭐 260 에서 230 도 가지 않았나? 그렇다면 현재 260 + 30 이면 그럴수도
있겠네.......
대충.......
미 대선, 미재정절벽 (FISCAL CLIFF = 다음이슈) 과 선물고점이 연결되는
흐름으로 갈 듯.......
더 암울해지는 시대.......
상하방투기로 버티지 않으면, 미래가 없는 ~~~~
모두가 "NO" 라고 하는 이곳이 유일한 희망으로 생각되는 건,
과연 무엇일까 .......
굿 럭 ~~~~~~~~~~~~~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읽긴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