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스트레스 받아서 잠시 누워있다가 꾼 꿈입니다.(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 사이에 꾼 꿈입니다)
좀 길고 잡다하게 꾼 꿈인데
뭔가 해몽이 될만할것 같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꿈.1
제가 몇일 집을 비우고 집에 온것 같은데 낮선 구조의 집이었던것 같아요. 이사한것처럼 어수선한...
보니 배우 김희선이 활동많이하던 시절의 아주 예쁜얼굴에 환한미소를 머금고 (현재는 결혼했고 중국에서 활동중이라함)
나와 눈 인사를 나눴고. 큰 아이는 다른방에 있었는데 얼굴은 못본상태고
제가 부엌으로가면서 생각한게. 큰애 여자친구가 김희선이랑 함께 집에 있었다고 하면 기분나빠하겠는데하며 생각했었고요
김희선은 인사도 없이 가버렸구요.
꿈.2
우리 둘째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꿈에서는 어린 아이(초등 1정도)였음.
꿈1일땐 분명 김희선이 있었던 그 집은 현재 아파트보다 좀 좁은 아파트로 느껴졌었는데
이 장면에선 다세대같은(일층에 세가구가 사는 집이었음 방들도 이상하게 다 트여있었고 다른 세대 문을 열면
우리집과 통하고 옆의 세대와도 통하는 그런 집 구조. 두 세대의 아주머니들도 보였음)
거실에서 우리 둘째애가 똥을 찔끔 찔끔 누고 있기에 다 큰애가 화장실 변기에서 똥 안누고 무슨짓이냐면서
화장실로 쫒았는데 가면서도 계속 똥을 찔끔거리며 누었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서도 변기에 누지 않고
문 바로 들어가서 똥을 누고 있기에(똥이 나오고 있었음) 내가 들어가서 변기에 억지로 반쯤 앉히는데 보니
변기통에 굵은 나무 뿌리 뭉치같은것 한개와 흙같은것들이 좀 변기에 있고 변기는 막혀있었고
희한하게 화장실에 수세식 변기통이 옆에 또 한개가 있어서 그곳에 누라고 할려니까 그곳 변기통도 같은 상태로 막혀있었구요
그래서
아! 얘가 변기통이 막혀서 똥을 화장실에 안 누었나보다했었고요
꿈.3
내가 집을 하루이틀 비운사이에 나에게 전화해서 의논도 하지 않고 이사를 한 우리 큰애한테 막 혼내는데
큰애가 바깥에서 울고 있었던거 같아요.
꿈.4
나가보니 전에살던 아파트에서 가져오지 않은 짐들이 트럭에 실려와있었고
몇개안되는 짐에 비해서 짐 나르는 사람도 많았던거 같았고 ( 차있는쪽엔 남자들이 몇명있었고)
특이한게 전 아파트의 집 주인도 (여자로 꿈에 보였음)짐을 내리는데(옆에 짐내리는 아주머니들도 몇명있었고)
제가 옆에가서
"왜 계약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나에게 의논도하지 않고 애하고만 얘기하고 이사를 하게 했냐고 따지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밝게 웃으며 그냥 아무말없이 가버렸고요
그러고 좀 좁은 길로 들어오면서 이사한 집의 주인이 어디있냐고 어떤 아주머니에게 말하면서
변기통이 막혀서 고쳐달라고해야겠다고 하니
2층인가에 산다고 하면서 주인여자가 까다로워서 변기를 잘 안고쳐줄것이라고 했었고
저는 변기가 고장나 있는데 설마 안고쳐주겠냐고 하면서 꿈이 깼어요.
꿈 2 하고 3하고 어떤 장면이 먼저였는지 확실치가 않네요.
왠지 어수선한 꿈이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요...
꿈 해몽 부탁드릴께요 ^^
첫댓글 님의 생각처럼 기분좋은 꿈은 아니거든요 허지만 또 그렇게 많이 나쁜꿈도 아닙니다 더구나 남편과 관련된 그런꿈으로 보이지도 않고 또 아이들하고 관련된 꿈으로 보이지도 않으며 님의 생활 전반에 관한 꿈으로 보이는데 님이 지금 하고 있는일이 모두 잘 풀리지 않고 있다는 꿈입니다 물론 투자한것 있어요 그것도 자꾸 손해보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
꿈은 길어도 특별한 내용은 없으니까 넘 걱정하지 마세요
김 희선이 보였어도 금방 인사도 없이 없어져 버렸으니까 똑 같은 해몽이지요 김희선이 저는누군지도 모를는데 님이 한국에 있을때 잘 나갔다면서요 그럼 그때얼굴이니까 님의 그런시절도 있었다는말이 지요 헌데 지금은 중국에서 대성하지는 못했지요 그리고 인사도없이 가버렸다면 그것또한 좋은꿈은 아니라는것이지요 님한테 어떤 멧시지를 전해주지않했다고 보는것 입니다 꿈에서 김희선이 님하고 반갑게 포옹를 했다든지 아니면 악수를 했다든지 ... 헌데 아무런 뭐가 없었기에 그런해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