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아트홀, '음악으로 그린 봄' 공연

[김해in]

창원성산아트홀, '음악으로 그린 봄' 공연

국악인 오정해, 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서정학 등 출연

주페 경기병서곡, 비발디 사계 중 ‘봄’, 홀로 아리랑 등
4월 10일(금)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

벚꽃과 음악’. 봄에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국내 최고의 벚꽃 축제가 열리는 창원에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온다. 오는 4월 10일 (금) 오후 7시 30분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정통클래식을 구가하는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으로 그린 봄’ 공연을 펼친다.

창원문화재단이 올해를 “대한민국 음악도시 창원”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음악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창원을 지향하기 위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수정, 서정학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와 국악인 오정해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 날 지휘는 중국 심양 심포니의 명예 지휘자이고 수원대 음대 교수로 활동중인 박태영의 지휘로 1991년 창단,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의 연주로 진행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콩쿨 우승의 주역 오페라 프리마돈나의 소프라노 김수정씨와 바리톤 서정학씨가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 와 이흥렬의 ‘꽃구름 속에’,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영화 대부 주제가 ‘작은 소리로 말해요’를 노래한다.

영화 서편제와 태백산맥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국악인 오정해와 동아국악콩쿠르 해금부문 금상을 수상한 해금에 조혜령씨가 출연하여 ‘홀로아리랑’, ‘배 띄워라’, ‘너영 나영’,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을 연주한다. 또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자 바이올린 김지은씨가 비발디 사계 중 ‘봄‘을 노래할 예정이다.

관람료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문의 : 성산아트홀 문예기획부 (055-268-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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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예술의 중심에서 대중과 호흡하는 오케스트라 서울필하모닉
  서울필하모닉은 1991년 설립된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대중 속에 사랑 받는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   라는 취지 아래 성악가 출신 김혜란 교수, 첼리스트 출신 김봉 교수, 그리고 60여명의 유능한 연주자들이   모여 처음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정기연주회, 오페라공연 및 특별기획음악회를 개최하여 국내 최고의   정통교향악단으로 성장하였다.
 2011년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전 작품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연주하였으며 2010년과 2012년 민간 오페라연합회로부터 오페라 반주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수상을 하였다.

▶   열정적인 지휘자 박태영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음악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내고 동경음악대학, 평양음악무용대학,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91년에는 러시아로 유학해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일랴 무신과 레오 니드니콜라예프 등에게 지휘를 배웠고,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스치에서 음악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러시아의 역사적 피아니스트 리히테르에서 음악적 가르침을 받았다. 1996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교향악단을 지휘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1997년 베로니카 두다로바가 지휘하는 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국립) 최초의 외국인 부지휘자로 발탁되었다. 러시아교향악단에서는 모스크바 청소년관현악단, 그루지야 국립교향악단, 무지카 비바.사마라 국립 교향악단. 심포니오케스트라 러시아을 주로연주하였으며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아테네 국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했고, 1999년 3월에는 서울 바로크 합주단을 지휘해 첫 한국 공연을 가졌다.

뉴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두다로바 러시아국립교향악단의 수석객원 지휘자,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북한 관현악 작품과 칼린니코프, 글라주노프, 셰드린, 스비리도프, 글리에르, 쇼스타코비치 등의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들을 적극적으로 다루었으며 오페라 발레연주에서도 두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중국 심양심포니의 명애 지휘자,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   소프라노 김수정

 - 서울대학교 졸업, 뉴욕 쥴리어드 대학원 졸업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콩쿨 우승, 중앙일보 콩쿨 1위
    Pinnacle Art Management 소속사 소프라노로 미국 주요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로 13년간 활동
 - 미국, 한국, 일본, 러시아의 주요 오페라단에서 수십편의 오페라 프리마돈나로 공연.
 -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단과 다수의 콘서트 협연.
 - 카네기홀, 예술의 전당, 세종 문화회관, 금호 아트홀,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등 다수의 초청 독창회 개최.
 현재 수원대학교 초빙교수, 안양대학교 조교수 역임.

▶ 바리톤 서정학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커티스 음악원 졸업
 - 96~97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과 98~99 시즌 비엔나 국립극장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나비부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페라 공연
 - 96년 동양인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Merola Grand Finals에서 최고의 영예인
   Schwabacher Family Award수상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쿨 우승
 - 2005부산 APEC 정상회담 기념콘서트 오페라 초심자와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를 읽는 즐거움” 출간 최근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연주를 통해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소리꾼 오정해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영화  "서편제", "태백산맥", "천년학" (KINO2)춘

사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 비평가협회상 최우수여우상 (서편제) -제29회 프랑스 낭뜨영화제 여우주연상 (천년학)
 -1997년 뮤지컬 “쇼코메디” 공연  -창극 “광대가”, 악극 “아씨”, “며느리 설움”, “애수의 소야곡”, “아버님 전상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마당극 “암행어사 졸도요” 출연 -영화 “하늘과 바다”, 연극 “여보 고마워”,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 “친정엄마”출연
 -현재: 우석대학교 예체능학부 국악과 겸임교수.

 ▶ 해금 조혜령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및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 졸업
 -정읍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기악부 최우수상(2000) -전주대사습놀이 기악부 장려상(2001) -제17회 동아국악콩쿠르 해금부문 금상(2001) -제23회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부 동상(200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09-2010 영아트프론티어(AYAF) 1기  -현재 계원예고, 수원대학교 출강,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원.

 ▶ 바이올린 김지은
 -선화예중, 선화예고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독일 퀼른(Koeln)국립음악대학 석사 졸업
 -독일 퀼른(Koeln)국립음악대학 교육학수료 

 -독일 만하임(Mannheim)국립음악대학 실내악 전문연주자
   (Kammermuik Fuer Ensembles) Zusatzstudium 졸업
 -독일 만하임(Mannheim)국립음악대학(최고연주자) 박사졸업
   (Konzertexamen Solistische Ausbildung) 졸업
 -슬로베니아, 이태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독일등 유럽순회 연주함.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서울심포니, 서울필하모닉, 고양필하모닉, 바로크합주단 외 기타연주 200여회 출연
-전남대, 명지대, 경성대, 대불대 겸임교수역임
-문화체육관광부 2010 올해의 여성문화인상(신진여성문화인상) 수상
-음악비평가협회 2011 올해의 음악가상 수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
-현재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고, 선화예중, 계원예고, 계원예중, 경기예고 출강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수원대학교 출강, 삼육대학교 음악대학 특임교수   
       서울필하모닉 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