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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게시판 순수과학 흰개미가 사막화를 막는다 ?
sodnr 추천 1 조회 504 15.02.09 18:1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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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2.09 18:22

    첫댓글 역시 지구에서 필요 없는 것은 인간뿐?
    하지만 대자연이 실수가 없다는 전제하에 인간도 쓸모가 있으니 아마 인간은 지구로 날아오는 외계 소행성 같은거 찾아내서 막으라는 소명이 있을지도..

  • 15.02.09 19:15

    무엇에게 필요없다는거죠..

  • 15.02.09 19:41

    지구입장에선 모두 필요없는데요

  • 15.02.09 20:08

    @dja12123 자연의 시스템을 해치는게 인간이니까, 불필요하다고 표현하는거죠.

  • 15.02.09 20:55

    사실 생물의 존재에 당위성이 있는건 아니기 때문에, 필요라는 관점을 자연에 적용할 "필요" 는 없지요.

  • 15.02.09 22:10

    @앙겔루스 노부스 22222

  • 15.02.09 22:13

    @앙겔루스 노부스 오호!

  • 15.02.09 20:55

    중국의 고비사막도 사막화가 심하다 카고, 한국의 황사피해도 그와 무관치 않다는디, 이런거 팍팍 뿌려놓으믄 어떨까 싶네요.

  • 15.02.11 17:18

    고비사막은 이미 사막입니다.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 이미 있던 흰개미군락이 사막화를 늦춰준다는 것이지 흰개미군락 자체를 놀이터 모래사장에 가져다 놓는다해서 이들이 창조경제적으로 사막을 농경지로 바꾼다는 내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생물의 존재에 당위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건 철저히 인간적 시각입니다. 생태계라는 구조는 지금껏 진화해온 역사와 그 결과를 돌이켜 보았을때, 어떤 미물이라도 나름의 위치를 가지고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때문에 과학자들이 생태계 보존, 종다양성 보존을 주장하는 거겠죠. 자연계에 존재의 필요라는 관점을 적용할 필요는 분명 있다고 소심하게 주장해봅니다여.

  • 15.02.11 17:18

    본글의 핵심은 마지막 2 문장인거 같네여 ㅇㅇ

    이런 복잡한 생태 시스템은 아마도 오랜 세월 진화된 것으로 서로가 먹고 먹히는 관계라도 하더라도 서로 공존하고 번성하는 자연의 순환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식물 입장에서 봤을 때, 흰개미가 단순한 포식자 역할만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죠.

    이와 같은 복잡한 생태 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막화를 막고 인간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자연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자연에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조화가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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