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일본 최고의 엔카가수 미야코 하루미
1948년 일본 교토 부 교토 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기타무라 하루미(北村 春美).
일본의 저널리스트 아리타 요시후(有田芳生)의 저서 '〈歌屋 都はるみ〉에 의하면
그녀의 아버지는 재일한국인이고, 한국 이름은 이춘미(李春美)라고 되어 있다.
교토 시에 있는 라쿠요 종합 고등학교(洛陽総合高等学校)를 다니다가 가수가 되고싶어 중퇴하였다.
1964년 《곤란해요 (困ることヨ)》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같은 해 발표한
《앙코동백은 사랑의 꽃(アンコ椿は恋の花)》이 히트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면서 일본 가요계를 대표하는 대 스타가 되었다.
1984년 '보통의 아줌마가 되고싶다.(普通のおばさんになりたい。)'라는 말을 남기고
NHK 홍백가합전을 끝으로 은퇴하였으나(사실은 조센진이라는 모욕을 당하고 은퇴)
1987년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을 재개하였다.
이후 1989년 NHK 홍백가합전 무대로 복귀하여 지금에 이른다.
NHK 홍백가합전에는 1965년부터 1984년까지,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총 29회 출연했다.
현재 레코드 회사는 콜롬비아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녀는 독특한 꺾기 창법을 잘 구사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그녀의 독특한 꺾기는 여러 연예인에 의해 성대모사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그녀는 애수(哀愁)가 담긴 곡들을 많이 노래했으며, 고향인 교토를 소재로 한 노래도 많이 불렀다
또한 제이팝 분위기의 노래도 취입하는 등, 엔카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해 낸다.
1989년에는 일본에서 데뷔한 김연자의 곡을 프로듀싱 하는 등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北の宿から 기타노 야도까라 (북쪽의 집에서)
歌 手:都 はるみ 미야코 하루미
아나타 가와리와 나니데스까 히고또 사무사가쯔노리마스
あなた變りはないですか 日每寒さがつのります
그대 별고 없나요 매일추위가 점점 더해져
기테와 모라에는 세-타-오 사무사 고라 에데 안데마스
着てはもらえぬ セ-タ-を 寒さこらえて編んでます
입어 주지도 않을 세타를 추위를 참아내며 짜고 있어요
온나 고꼬로노 미렌데쇼우 아나따고이시이 기타노야도
女ごころの 未練でしょう あなたこいしい北の宿
여자의 마음 미련이겠죠 당신 그리워요 북쪽의 집
후부키마지리니기샤노오또 스스리나쿠요니기코에마스
吹雪まじりに汽車の音 すすり泣くよにきこえます
눈보라 속의 기차의 소리 흐느껴 우는듯이 들려오네요
오사케나라베테다다히또리 나미다우따나도 우따이마스
お酒ならべてただひとり 淚唄など歌います
술을 나란에 놓고 오직 혼자서 눈물의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온나고꼬로노 미렌데쇼우 아나따고이시이기타노야도
女ごころの 未練でしょう あなたこいしい北の宿
여자의 마음 미련이겠죠 당신 그리워요 북쪽의 집
아나타신데모이이데스까 무네가신신나이데마스
あなた死んでもいいですか 胸がしんしん泣いてます
당신 죽어도 좋은가요 가슴이 끊임없이 울고 있어요
마도니우쯔시데네게쇼오 시데모고꼬로와하레마셍
窓にうつして寢化粧を しても心は晴れません
창문에 보면서 밤화장을 했지만 마음은 밝아지지 않네요
온나고꼬로노 미렌데쇼우 아나따 고이시이 기따노야도
女ごころの 未練でしょう あなたこいしい北の宿
여자의 마음 미련이겠죠 당신 그리워요 북쪽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