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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_ 후쿠시마 원전 폭발위험성과 우리나라 원전문제
- 후쿠시마 원전 4호기와 일본의 운명
후쿠시마 원전 4호기 4층에는 사용이 끝난 연료봉들이 냉각되고 있으며, 그 위 층에는 새 연료봉과 함께 무거운 기계류들이 보관되고 있다.
311대지진 때의 폭발로 반 붕괴한 건물은 새로운 지진이 일어난다면 반드시 붕괴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고이데 교수는 이렇게 지적한다.
"4호기 수조의 바닥에는 히로시마형 원폭 1만 4천 발분의 방사성 물질이 있습니다. 만약, 거대지진이 발생해서 수조가 내려앉아 물이 빠져 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됩니다. 그래서, 위험하더라도 연료봉 제거작업을 서둘러야 합니다"
수조가 붕괴해서 임계상태가 되면 지금까지의 수십 배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동일본 전체가 방사능에 오염되어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이 일은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대재앙이 될 것이다.
도쿄 대학 지진연구소는 2012년 1월 “매그니튜드(지진 규모) 7 정도의 ‘수도권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4년 이내에 70%”라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또 앞으로 30년 이내에 대지진이 수도권을 강타할 확률은 98%에 달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지진은 갈수록 빈도가 잦아지고 강해지고 있다.
그 강도가 요즘엔 4000gal 인 데 반해, 원전 건물들의 내진 설계는 최대 600gal 진도 지진까지만 버티게 되어 있다. (gal : 지진의 진도를 나타내는 단위로 가속도단위(cm/sec²)이다. 중력가속도 1g=980cm/sec²이며 cm/sec²는 gal로 표시하여 1g=980gal이라고도 쓴다.)
2012년부터 4년 이내인 2016년까지 도쿄 근방에 진도 7 정도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70%이다. 게다가 반 붕괴 상태인 4호기 건물은 다가오는 지진을 버텨낼 수 없을 것이다.
이 문제에 관해 도쿄전력 담당자에게 질문하자 그는 답변을 회피한다.
도쿄전력의 직원이지만 자신도 후쿠시마 원전이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는 것이다.
- 원전 4호기 핵연료봉 인출 작업과 손상된 연료봉들
2013년 11월 18일 후쿠시마 제1 원전 4호기에서 원전 폐쇄 작업의 첫 과정인 수조 내 핵연료봉 인출 작업이 시작됐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2년 8개월 만에 겨우 시작된 핵연료봉 인출 작업은 후쿠시마 원전 폐쇄 작업의 시작에 불과하다. 도쿄전력은 4호기의 수조 속에 들어 있는 사용 후 핵연료봉 1331개와 미사용 연료봉 202개 등 1533개의 연료봉을 2014년 말까지 모두 꺼내기로 했다. 하지만 4호기와 달리 원자로 내부에서 핵연료가 녹아내린 1~3호기는 방사능 수치가 너무 높아 현시점에서는 연료봉을 꺼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연료봉의 상태조차 모르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 여파로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 1~4호기는 물론 인근의 5~6호기까지 폐쇄하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고, 그에 따른 일정이 얼마나 연장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지난 2월 25일에는 4호기 원자로의 냉각시스템이 4시간 동안 멈추면서 사용 후 핵연료봉 인출 작업도 함께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에서는 이런 크고 작은 사고는 물론 수조 속의 제거되지 않은 작은 파편들이 연료봉 인출을 방해하거나, 연료봉이 운반 중 추락하는 등의 ‘예측할 수 없는 사고’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내년 상반기부터 3호기의 핵연료봉 인출 작업을 시작하고, 2017년에는 1·2호기를 대상으로 같은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1호기의 사용 후 연료 수조에 있는 연료봉 70개가 동일본 대지진 전부터 손상돼 있다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 손상된 연료봉을 꺼내는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아 2017년에 시작될 1호기의 연료봉 제거 계획이나 폐로 작업은 매우 곤란할 것이다.
또한,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는 작업은 빨라야 2020년 상반기(1·2호기)와 2021년 하반기(3호기)에나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갈 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도쿄전력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자로 폐쇄를 완전히 끝내기 위해서는 앞으로 30~4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폐쇄까지는 100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의 3가지 파국 시나리오
2012년 10월 25일 삿포로 "방사능에 의한 후쿠시마 아이들 건강피해" 심포지엄에서 전 UN 직원인 마쓰무라 아끼오씨가 밝힌 후쿠시마 원전의 3가지 파국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후쿠시마 원전은 수소폭발에 멜트다운에, 1호기~3호기까지 보강공사를 하지도 못했다.
지진이 오면 얼마나 견딜지 계산할 수 없다. 상식적으로 진도 6 이상이면 버텨낼 수 없을 것이다.
두 번째, 이게 가장 확률이 높을 거라는데, 냉각장치 파이프가 응급조치한 일시적인 것들이다. 쇠가 아니라 플라스틱이다. 그러니까, 플라스틱으로 임시 조치된 파이프가 어디든 뚫리면, 거의 끝장일 것이다.
세 번째는 1호기, 2호기, 3호기 멜트다운이 격납용기 밑을 뚫었으면, 차이나신드롬인데, 안 일어났을 것이란 확증이 없다. 그러니까, 그게 지하수에 닿으면, 단번에 수증기가 폭발한다.
후쿠시마 원전 전체의 방사능 양은 체르노빌의 85배(최소) ~ 170배이다.
위의 어느 한 가지 시나리오만 일어나도 일본의 부흥은 불가능하다. 수백 년간, 일본 전 국토 및 한국, 중국 일부까지 포함해서 수 천km 범위가 거의 끝장이다. 일본 방사능 문제는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심각한 문제이다.
- 과연 한국은 방사능 위험에서 안전한가?
규모 9의 지진과 이어 발생한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강타하면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 3년, 아직도 피난민 생활을 하는 후쿠시마 사람들은 8만 명을 넘는다. 이들은 어쩌면 영영 집에 돌아갈 수 없을지 모른다. 간 나오토 전총리는 일본이 겪은 이 엄청난 재앙이 언제든 한국에도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100% 사고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100% 사고를 없애려면 원전 그 자체를 없앨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원전에 기대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익중 교수는 우리나라 원전 사정도 후쿠시마와 별로 다를 게 없으며 핵발전소 사고 확률은 27%라고 주장했다. '후쿠시마는 한국의 미래'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경주에 살면서 원자력본부장이라는 사람에게 한국의 원전사고 확률은 100만분의 1이라는 얘기를 수차례 들었고, 요즘은 정부도 따라 하고 있는데 모두 거짓말이라며, 확률로 따져 80개 중 하나가 터졌다고 해야 맞는다는 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동되는 핵발전소는 442개로, 미국 104개, 프랑스 58개, 일본 54개, 러시아 32개, 한국 23개 순이었다. 그중 1979년 미국의 스리마일, 1986년 소련의 체르노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등에서 대형사고가 터졌다. 세 사고의 공통점은 핵발전소가 많은 나라라는 것이다. 핵을 수출하는 한국도 핵사고 발생조건이 완비(?)됐음을 부정할 수 없었다.
사고 원인은 다양한데 스리마일은 단순 노무자의 실수, 체르노빌은 과학자들의 실수, 후쿠시마는 자연재해이다. 김 교수는 핵발전소 사고 원인을 원전 선진국으로 핵발전소 숫자와 나이(노후) 등을 꼽았다. 일본에서 30년 넘은 발전소만 터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다음 핵사고는 정책변화가 없고 숫자도 많은 미국, 캐나다, 한국, 프랑스 중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현재 우리나라엔 23개의 원전이 있다. 그리고 앞으로 7개가 더 지어질 예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원전 단지들이 대도시와 인접해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고리원전은 부산, 울산과 불과 20여 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후쿠시마의 경우에는 (원전) 반경 30km 이내 원래 살던 사람이 17만 명 정도 됐습니다. 한국은 고리 1호기 반경 30km 인근에 사는 사람이 320만 명입니다. 부산항을 비롯한 부산 시내 대부분이 다 들어갑니다. 울산 쪽으로 들어가게 되면 울산에 주요 산업단지들이 다 모여 있지 않습니까? 그 산업단지들이 대부분 다 포함되어 있고요."
만약 후쿠시마와 유사한 사고가 터진다면 수십 배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또한, 월성 원전은 경주와 30여km, 영광, 한빛 원전은 광주와 울진 원전은 태백시와 40km 내외다.
만일 사고가 나면 남한 전체가 고농도 오염지역이 된다. 모든 국민이 이민해야 한다는 얘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나라의 고리원전 1호기는 폐기 연한을 넘긴 체 지금도 위태롭게 돌아가고 있다. 고리 1호기는 지난 1978년 시작으로 벌써 36년째 가동 중인 국내 최고령 노후 핵발전 시설이다. 특히 1971년부터 가동된 후쿠시마 핵발전소와 비슷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가동 초기부터 사고와 고장이 잦았던 고리 1호기는 국내 전체 핵발전소 고장 사고 중 20%가 집중될 만큼 문제투성이다. 지난 2007년 수명을 10년 연장할 때도 원자로 압력용기에 대한 충격시험 결과가 허용치를 만족하지 못해, 비파괴검사로 대체해서 허용 기준을 만족했던 문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의 박종권 의장은 "후쿠시마도 고리 1호기 같은 노후 핵발전소를 수명 연장해 계속 이용하다 사고가 났다"며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는 폐기해야 마땅하나 안전성에 대한 최소한 정보조차 공개되지 않은 채 한수원 영업 의지에 따라 연장이 강행됐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이어 "고리 1호기는 지난 36년 동안 쉬지 않고 운영된 점에서 내구성이 매우 떨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일본 원자로 전문가인 이노 히로미츠 도쿄대 명예교수가 한국원자력기술원 1999년 감사 시험 결과를 토대로 주장한 내용이다. 15년 전 자료에서 이미 고리 1호기의 압력용기는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위험한 상태에 처했다는 것이다.
세계 모든 나라가 원전 비율을 줄이는데 한국은 총 전력의 30%(세계 평균 10%)를 원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비율은 0.4%에 그친다.
지금 세계 각국은 원전에 대해 비관적이다. 그러나 동아시아만은 예외다. 현재 일본에는 후쿠시마 원전을 비롯해 원전 64기가 있다. 중국은 원전 13기에 이어 27기를 짓고 있고 추가로 100기 이상을 검토 중이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그야말로 원전에 둘러싸이게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원전의 안전 신화만을 붙들고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험한 확률게임에 맡겨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중국과 한국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고이데 히로아키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이 일본이 과학기술 선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본의 원전은 안전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원전이 걱정이다, 이렇게 쭉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해 왔고, 아마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저는 이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해왔고, 실제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즉 원전사고가 일어난 곳은 일본입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경제 발전을 통해서 대국이 되고자 하고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중국이니까 위험하고 일본의 원자력은 안전하다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원자력 발전소 그 자체의 위험을 다시 생각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론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무섭고 위험하다. 그리고 때론 당장 달콤한 풍요와 편안함에 길들어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도 있다. 원자력 에너지도 그런 것 아닐까? 후쿠시마 사람들도 체르노빌 사람들도 재앙이 닥치기 전에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걸고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 마치면서
여러분,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와 상관없는 먼 나라 이야기야. 걱정하지 마.”가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 죽음의 그림자는 전 세계에서 계속 진행 중입니다. 일본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물이 새고 있는 배처럼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방사능이든, 경제적으로 망하든, 전쟁이든 우리의 미래는 캄캄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우리 세대에서도 희망이 없고, 다음 세대에서도 희망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멸망하고 마는 것일까요? 지구의 미래는 절망뿐인가요?
“[2]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천기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마 16:2,3).
너희가 신문을 보면서, TV를 보면서, 라디오를 들으면서 이때가 마지막 때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주님께서 묻고 계십니다. “어제 떴던 해가 오늘도 뜨고, 오늘 뜬 저 태양이 내일도 뜰 것이니 그저 맘 편하게 살자.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느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이런 형편을 보면서도 “평안하다. 안전하다. 좀 더 눕자. 좀 더 자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도대체 얼마나 더 무서운 일들을 겪어야 우리가 정신을 차리겠습니까? 이제는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시간입니다.
문명은 발달하고, 과학은 발달하고 있지만, 세상은 더욱 살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공업이 발달하면서 환경파괴, 인간의 지능이 발달하고 지식이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인간성이 파괴되고, 죄악이 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없다 할지라도 결국 멸망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붙드시는 성령은 지금 세상에서 떠나가고 있습니다. 태풍과 폭풍, 화재와 홍수, 그리고 바다와 육지의 모든 재난이 급속히 잇따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것에 대하여 기상이변, 지구온난화, 태양폭풍 등으로 설명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지구에서 일어나는 많은 징조는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눅 21:28).
“일어나 머리를 들어라. 이런 일을 보면 제발 일어나라. 깨어나라!” 그렇게 호소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왜 예수님께서 호소하시는가? 주께서 다시 오실 때 나를, 여러분을, 우리를 멸망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속히 정신 차리고 깨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대로 눌러앉아서 죽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집 나간 탕자 이야기를 잘 아시죠? 그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가지 않고 만약 계속 돼지 치는 일을 하다가 그만 병에 걸려 죽게 되었다면 탕자는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내가 아버지 말씀을 듣지 않고 이렇게 집을 나와서 이렇게 살다가 하나님께 벌을 받아서 이렇게 죽는구나.’ 여러분,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아버지는 여전히 목메어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을 오해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사랑하던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가슴이 휑하죠.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엔 우리가 들어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돌이키지 않고 이대로 산다면 하나님의 마음은 뻥 뚫린 가슴처럼 그리움이 맺힙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가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호소를 저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늦기 전에 고개를 드십시오.
절망이 아니라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지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실 나라, 영원히 망하지 아니할 나라, 다시는 슬픔이나 고통이 없는 나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날이 가까이 이르러 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가 스스로 파괴되기 전에 주님께서 우리를 데리러 이 땅에 오실 것입니다. 이제는 일어나 머리를 들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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