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제보를 듣고 대단히 참신한 아이디어라 생각하여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이 방법으로 상당히 수월하게 국제어 업적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물론 동생의 업적 획득에는 두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아직 1.5.1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에 업적을 땄다는 것. 따라서 패치 이후에도 통용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둘째, 신정 봉신의 상태가 신정주의가 아니라 민간 성직자일 때도 가능한지 확인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점.
따라서 완전히 검증을 거친 상태가 아니긴 합니다.
만일 둘 중에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본문은 팁이 아니라 그냥 뻘글이 되고 말겠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정부형태가 신정일 경우는 궁정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왕국급 작위에 해당하는 휘하 봉신 및 점령지를 맡겨 독립시킬 봉신을 모조리 신정제로 만들어버립니다.
직속으로 거느릴 수 있는 신정 봉신의 숫자에 한계가 있지만, 신정제를 채택한 독립국의 숫자에는 제한이 없으니까요.
이 경우 해당 국가에서 내란이 일어나 왕조가 교체되더라도 십중팔구 신정제가 유지되므로 여전히 궁정이 설립되지 않습니다!
정복지를 몽땅 신정제로 만들어서 독립시키면 봉신 관리도 그만큼 쉬워진다는건 덤이죠.
물론 WC가 전제조건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만, 한 번 정복하고 독립시킨 지역의 궁정 언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한 팁이 될수도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첫댓글 !!! 데스 볼트
저는 거의 wc가 다되어갈때 우연히 독일 왕국을 신정으로 분봉하면서 뒤늦게 깨달아버렸죠ㅜㅜ
공화정도 궁정 생성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ㅎ
공화정은 궁정 생성 안되더군요. 궁정 없는 베네치아 ㅠ
@페르이노 오? 공화정 봉신 만들기가 이걸 이용하면 더 좋겠네요!
민간성직자는 신정이 아니니 신정주의여야하겠네요 흠 괜찮은 방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