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냥이는 정말 잘 몰라서요
지금 이 정보가 꼭 필요해서 부탁드립니다.
고양이 모래, 사료, 샴푸 어떤걸로 하면 좋은지 추천부탁드리구요
고양이는 심장사상충 한달에 한번, 광견병 1년에 한번 접종 외에
어떤 걸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아지처럼 종합접종을 1년에 한번 하면 좋은지요?
그리고 수컷일 경우 중성화 수술은 언제쯤이 가장 적당한지 알고싶어요...
우리 까페에 많은 정보들이 올라왔었는데
그냥 읽고 지나치다보니 결국 이렇게 질문을 다시 올리게 됩니다.
캣맘님들 시간되시면 알찬정보 나눔 부탁드려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백단맘님~ 오목이네입니다 ㅎㅎ 저도 아이들과 함께한지 1년이 채되지않아 부족하지만 댓글달아요~
일단 아깽에는 한 3개월부터 종합백신 접종 시작해주시면되요. 병원에 따라 3차~5차까지 진행되는데, 울 아이들은 4차로 완료되었구요. 심장사상충은 날 따뜻한 기간에 한달에 한번, 광견병의 경우 1년에 한번이요. 제기억에 광견병은 생후 1년 이상 냥이의 경우 무료 접종해주기도 했는데 정확하진 않네요.
암수컷 차이 없이 생후 7-9개월경에 중성화수술이 권장되구요. 블리(남)의 경우 부득이하게 5개월령에 했는데 아직 이갈이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 수술이후 살이 많이찌더군요ㅜ 베리는 8개월에 했는데 크게 식탐도 없고 배부르면 딱 그만먹고 절제를 할 줄 알아요.
사료의 경우 저희 아이들은 뉴트로초이스가 변상태도 좋고 모질도 좋아지더라구요. 요즘엔 코스트코 사료도 함께 먹여요~ 이 사료가 키로수 대비 저렴한데 미국에서는 영양면에서 좋은 사료로 평가받고 있어요. 쓸데없는 부산물도 첨가하지 않았다 하네요..
모래는 저희는 두부모래 써요. 보통 쓰는 벤토나이트는 냄새는 잘 잡아주지만 먼지가 사람에게도 냥이들에게도 안좋고, 코딱지와 눈꼽이 엄청 생긴답니다. 두부모래는 사막화도 거의 없고 아이들이 온몸 그루밍해도 천연이기 때문에 문제 없어요 ㅎㅎ
샴푸 등의 위생용품은 꼭 고양이 용으로 사용하셔야하고 부들부들 제품이 괜찮은 것 같네요~^^ 부족하지만 도움 되시길 바라요 ㅎㅎ
아 그런데 두부모래가 일반 벤토나이트 모래와 촉감등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냥이에 따라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오목맘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전부 제가 필요한 정보들이에요 제가 나중에 상황정리되는대로 보고드릴게요~~^^ 충고해주신대로 우선 검색하구 찾아봐야겠어요~~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백단맘님
냥이랑 같이 살게 되셨나봐요.
위에 오목이엄니가 자세히 써 주셨네요.
글내용을 보니 아직 아긴가봐요.
오목엄니 글 내용처럼 접종 하심 되구요
1년에 한번씩 강쥐처럼 추가접종 하심되요.
심장사상충은 냥이는 혈관이 가늘어서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심 굳이 약 안먹셔도 된대요.
단. 냥이는 걸리기가 멍이처럼 쉽진 않은 대신 걸리면 치명적이래요.
사료는 곡물이 섞이지 않은 그레인프리 사료. 멍이하곤 틀리게 냥이는 육식동물 이기때문에 곡물이 들어간 사료는 좋지 않아요.
저희애들 같은경우는
애보(연어.청어)
캘리포니아 내츄럴 그레인프리.
두종류 섞어 먹이고 있고
남아인 경우 생식기가 다 자라서 하는게 좋기땜에 힘들
이어서 씁니다.
발정으로 많이 힘들지 않음 한살은 되서 하는게 좋대요.
화장실 모레는
냥이들은 모레를 좋아하지만 먼지도 문제고 사막화도 있고 해서 사람도 힘드니 아직 모레에 길들지 않았음
펠렛 으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펠렛은 인테넷 검색 하셔서. 하사.꺼 한번 보세요.
샴푸 같은것도 같이 보심 될꺼예요.
네 지금은 병원에서 구입한 모래를 사용하고 있는데 라벤더향이라곤 하는데 뭔가 케케한 화학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마미님 조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할 것 같아요 이녀석이 계속 강쥐형아들 밥을 먹네요 지금은 서로 격리시키고 왔어요...서로 적응을 하면 좋은데...조금 살벌해서 당분간은 적응기간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어쩌면 제 마음처럼 계속 지켜주지 못하고 더 좋은곳에 보내야할지도 모르겠어요...ㅠ.ㅜ
모래는 이것저것 사용해 본 결과 클러버메이트가 낫네요. 사료는 오리젠이 좋은 듯하나 울집 애들은 식성이 이상해서 로얄캐닌만 먹고요. 힝~
접종은 기본만 하면 될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길냥이라면 더 더욱 접종 전 혈액검사 해 볼 것을 권유해요. 울집 애는 코로나에 감염되어 있어 그 주사는 맞으면 안된답니다. 광견병도 의사샘왈 굳이 맞을 필요는 없는데 요새 해외 나가거나 어디 맡길 때 의무사항이라 한다고하고요.
그리고 중성화는 고환이 완전히 내려와야 배뇨에 문제가 안생기기 때문에 의사샘이 촉진해본 후 결정하더라고요. 그 시기를 따져보니 대충 7~8개월 정도에 한 거 같아요.
인터넷 검색하니 에버클린이 많이 나와서 그걸 쓰려고했는데 역시 유경험자분들의 조언을 충분히 반영하는게 옳을것 같아요~~아이가 무사히 울집 강쥐들과 적응해서 중성화시킬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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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벌써 적응했는데 울집 개님들이랑 사이가 안좋아 걱정이에요.....단추는 별이랑 싸우다시피 놀고 산이는 별이한테 겁먹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에요~ 조언감사드려요~~두부모래 먼저 시켜봤는데..다써가면 펠렛도 시켜봐야겠어요..벤토나이트는 빗자루질 하느라 힘들어여 ㅠ.ㅜ
@고등어(김포) 병원에서 구입한 로얄캐니언이랑 최근에 구입한 뉴트로초이스 섞어 먹이고 있는데 잘 먹고 있어요 별이는 참 잘 먹는것 같아요 ㅎㅎ 저는 모래를 처음에 벤토나이트 썼다가 사막화에 너무 적응이 안돼서 두부모래로 갈아탔구요 두부모래는 좋은 향이 나서 애들이 집어 먹길래 걱정돼서 하사펠렛사서 두 종류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있는데 여름철이되면 걱정이네요 ㅠ.ㅜ 초보집사라...저는 외려 펠렛이 나무토밥 특유의 냄새로 응가 냄새 막아주는 것 같아 좋아라하고 있어요~~ 고등어님 도움되는 상세한 정보 진짜 진짜 감사드립니다.
@노루맘(서울) 노루맘님 변기냥이로는 어떻게 훈련시키면 되는거에요? 제일 좋긴 하겠어요 ㅎㅎ 별이도 화장실에는 관심이 되게 많은데 똥도 형아들보다 더 많이 싸요 ㅋㅋ 물도 자주먹고 쉬도 자주해요 변기냥이가 있다니 이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돼요 ㅎㅎ
@노루맘(서울) 별이 사나버요 형들한테 겁도없이 앞발 어퍼컷을 날리고 등에 타고 레슬링 수준인데 문제는 형아들이 그걸 장난이나 놀이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귀찮거나 혹은 무서원하거나로 생각한다는 거죠..별이 이빨 아픈데..깨물기까정하니 그럴수밖에요..그래도 이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ㅠ.ㅜ
@노루맘(서울) 저도 이거 한번 보고 우리 별이 변기냥이로 변신시켜봐야겠어요 ㅎㅎ
쓰읍 소리를 내면 되는거군요~~ 그렇게 해야할것 같아요...별이 이빨이 저도 아프더라구요
글고 별이가 핥아주는것도 넘 좋은데 혀가 까끌거려서 것도 아프긴해요..ㅠ.ㅜ
참다가 안되면 떼어내는데 미안해요 지는 좋다고 해주는데 저는 아프니...
별이 장난질도 심하지만 애교도 많아요 밤에 잘때 골골송 부르면서 쓰다듬어 달라할때 너무 이뻐요
그리고 다리 꼬는 자태도 참말로 매력적인것 같아요 ㅎㅎ
@노루맘(서울) ㅇㅇ 오늘부터는 꼭 주의를 줘야겠어요! 별이도 똑똑하니 잘 이해할거에요
@고등어(김포) 그런가봐요 우리단추도 어릴땐 장판이며 벽지 다 뜯어놨는데 지금은 너무 점잖아요 모든건 시간이 답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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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네 그래 말씀하시니 지금부터 슬퍼져요 제가 더 부지런해져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