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여름으로 들어서면서 여행이나 야외활동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코로나 19사태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피해 다녀야 하는 상황이지요.
이런 시기에는 캠핑이나 오토캠핑 등 독립된 공간을 많이 찾는데
즘은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박이라 함은 여행할 때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차박은 저는 아주 오래전에 90년대 중반부터 가끔 즐기던 행사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군산의 차박하기 좋은 장소를 헌팅해 봅니다.
군산 차박 즐기기 좋은 곳 헌팅
차박은 말 그대로 차에서 잠을 자는 여행이니 마음 내킬 때
가고 싶은 곳으로 훌쩍 떠나는 그런 홀가분함이 있습니다.
근대문화유산이 많은 군산은 여행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가는 여행지로 좋아요.
군산에서 근대문화유산을 즐기고 안전하고 편한 차박을 즐기는
장소로 근대문화유산이 주변에 있는 군산내항이 적격입니다.
이곳에서는 새만금과 고군산군도까지 군산시티투어 버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답니다.
진포해양공원 주차장과 근대문화박물관 주차장이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고 바로 앞에는 서해 바닷물이 들어오는
군산내항이랍니다.
차박은 주변의 여건이 참 중요합니다.
여러 가지 편의시설과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지요.
특히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인데
주변에 아주 깨끗한 공용화장실이 여러 곳 있고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도 있어서 정말 좋아요.
주차장은 공용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바로 옆에는 군산시 공용자전거 대여소가 위치해
자전거를 대여하면,
주변의 근대문화유산을 아주 편하고 쉽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볼거리 먹거리가 집중된
군산거리이기 때문입니다.
아하 그리고 요즘에는 주차장 바로 옆에
푸드트럭이 개장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부터 밤까지
야시장 먹을거리 트럭이 오픈해 밤 시간 출출할 때
맛난 안주에 시원한 맥주 한 잔도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내항은 군산의 대표적인 여행프로그램인
시간여행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열리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겁니다.
군산내항의 주차장에서 돌아볼
군산의 대표적인 근대문화 유산과 먹을거리 안내지도입니다.
모두 자전거를 타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군산 내항의 근대문화박물관과 진포해양공원의 주차장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을 즐기고 또 야간에는 부담 없는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군산 차박의 제일 명당입니다.
주변의 근대문화유산 박물관과 근대문화유산들 사진입니다.
특히 아름다운 것은 시원한 서해 바람이 불어오는 밤에
근대문화유산들이 아름다운 조명의 옷을 입은
야간 풍경은 군산의 또 다른 멋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차박이 아닌 대중교통으로 군산을 여행할 때
팁도 하나 알아보면
근대문화박물관 옆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물품보관소가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무거운 짐을 보관하고
군산시 공용자전거를 이용하면
즐겁고 신나고 추억이 가득한 군산이 멋에 취할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군산 차박 좋은 곳은 은파호수 공원입니다.
군산 인재양성의 군산대학교 근처에 있는
커다란 호수공원을 알아볼까요
봄이 되면 화사한 벚꽃 터널이 있는 은파호수공원도
군산 차박의 좋은 장소입니다.
여름이 오면 아름다운 바닥분수의 물의 축제와
연꽃자생지의 연꽃, 야간의 물빛다리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화사한 조명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군산의 또 다른 멋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호수 주변으로 걷기에 좋은 데크가 모두 설치되어
있으며 걸어서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것은
각오하고 걸어야 한답니다…. 멀거든요….
은파호수공원은 70만여 평의 광활한 지역에 조성된
국민 관광지입니다.
국민 관광지 답게 여러 곳에
넓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차박을 즐기기 위한 주차에 신경을 쓸 일이 없습니다.
역시 전기차를 위한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러 곳에 깔끔한 화장실과 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차박을 위한 안전함도 문제가 없고 또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은파호수공원을 일주하는 것이
정말 신의 한 수 같은 방법으로 은파호수 공원을 즐기는
방법으로 추천합니다…. 특히 야간에 돌아보면
아름다운 은파호수공원의 야경에 깊이 빠져듭니다.
은파호수공원 내에는 독립유공자 충혼기념비와
군옥출신독립운동 공적기념탑 등의 시설물도 있고,
임산부가 걷기 좋은 길이 총거리 5.4km가 조성되어 있으며
군산 구불5길 물빛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은파호수공원의 중간 부분에서 가로질러 호수를 건너가는 다리인
물빛다리입니다.
은파설화 및 사랑을 테마로 한 다리는
야간에 오색찬란한 음악분수가 뿜어져 올라 가족, 연인, 친구들
그리고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사랑받는 다리입니다.
많은 군산시민이 찾아오는 은파호수 공원도
군산 시내 관광을 즐기고, 아니면 저녁에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차박의 공간으로 참 좋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군산의 차박 하기 좋은 곳인 금강 가를 찾아갑니다.
멀고 먼 길을 굽이굽이 돌아 내려온 금강과
서해 바닷물이 만나는 군산 금강하구 둑에 있는
금강휴게소도 차박이 좋은 공간입니다.
군산시 외곽에 한적한 곳…. 야간에 금강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차박을 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주변에 맛난 음식점이 있고 넓고 넓은 주차장이 딱 좋아요
주차장 주변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서 생리현상 해결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휴게소 뒤로 돌아가면 금강 변에 푸른 나무숲과 잔디밭에
대형 텐트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시원한 금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웅장한 모습의 바다와 강의 갈림길을 알리는
금강하구 둑이 멋지네요.
어두운 밤에 커피 한 잔 들고 쉼의 시간을 즐기기에 딱 좋아요.
주변에는 군산 습지 생태공원과 금강철새조망대가 있습니다.
습지 생태공원 내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금강 가를 달려볼 수 있고,
이곳에는 4대강 자전거길 금강 하굿둑 인증센터도 있답니다.
수변 생태공원 맞은편에는 금강철새조망대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군산 여행을 즐기고 차박을 할 수 있는 세 곳을 헌팅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장소가 차박 하기에 좋은 곳이 있습니다.
1가구 1차량 시대를 넘어 성인 1인 1차 시대로 가는
우리의 현실에 누구나 쉽게 해 볼 수 있는 차박입니다.
그래도 계획을 세우고 준비를 잘하며, 차박 가능한 곳을 알아보고 또
기본적인 공공질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즐겨야 합니다.
누구와 떠나든 여행을 즐기고 안전한 장소에서 추억의 차박은
한 번 도전해 볼 만합니다.
장마철에 어두운 밤, 차 안에 누워 거센 빗방울이 차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차박의 매력이 되겠습니다.
볼거리 근대문화유산이 많은 군산, 먹을거리도 또한
다양한 군산을 차박으로 즐기는 것!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