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봉에서 백운대까지 채린(綵璘) 청운의 꿈 피어올라라 알알이 맺힌 빠알간 열매 불 켜 밤새 무서리에 투명한 사리로 태어나 꿈 좇는 사람에게 등불 되었구나 소지처럼 피어오르는 욕망 말끔히 묻어버리고 새롭게 빚어대는 바람이 그려내는 비경 물안개 너머 오롯이 피어나는 세상 놀란 가슴 딸꾹질 소리 요란하다 물안개 한 줌 걷어내 홑이불 같은 계단 하나 만들고 넋이 되어서도 짙은 향기 날리는 낙엽 한 소쿠리 수북이 담아와 또 한 계단 만들고 널브러진 고성 따라 걸으며 자신감 불어넣어 내성을 쌓는다 바람결 따라 오롯이 핀 새하얀 서리꽃 향내 땟구정물 같은 가슴 희석시키며 시원스레 콧노래 흥얼거린다 836.5미터 콧잔등 높여 깃발 날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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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린 ♡ 시인방
원효봉에서 백운대까지
채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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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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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사랑이
20.06.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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