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 이름 My True Name
아브람의 구십 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찌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창세기 17:1-5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2-13
Now when Abram was ninety-nine years old, the LORD appeared to Abram and said to him, "I am God Almighty; Walk before Me, and be blameless. "I will establish My covenant between Me and you, And I will multiply you exceedingly." Abram fell on his face, and God talked with him, saying, "As for Me, behold, My covenant is with you, And you will be the father of a multitude of nations. "No longer shall your name be called Abram, But your name shall be Abraham; For I have made you the father of a multitude of nations. Genesis 17:1-5
I know how to get along with humble means, and I also know how to live in prosperity; in any and every circumstance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filled and going hungry, both of having abundance and suffering need. I can do all things through Him who strengthens me. Philippians 4:12-13
아브라함은 본래 큰 아버지라는 의미의 아브람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런 아브람을 이제 아브라함이라 부르게 하십니다. 이는 열국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경에서도 이름은 그 사람의 어떠함을 나타냅니다. 우리가 그 동안 함께 생각해 왔던 ‘나다움’은 곧 나의 이름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참된 나다움을 알게 된다고 해서 반드시 이름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편, 주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4 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기도해야 주님의 이 말씀대로 하는 것이 될지에 대해서 여러 의견들이 있는 줄로 압니다. 그러나 단순히 생각해 볼 때 세상에서 말하듯이 진심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전도와 관련된 저의 신앙관에 대한 말씀을 조금 드리려 합니다. 청년 때로부터 지금까지 신앙양심적으로 원하던 전도는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이 전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사람을 전도하였지만 때로는 그것이 자신의 실적처럼 여겨지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후에 다니던 교회가 붕괴되고 거기에 있던 많은 분들의 삶이 함께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후로 가지게 된 전도에 대한 생각은 상실한 삶의 회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삶의 전도는 제가 살아가면서 지속해야 할 것이라 여깁니다. 그리고 무너진 삶의 회복이라는 바람 역시 그러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소망이 우리가 지금까지 함께 생각해 온 주와의 연합, 회복, 그리고 충만이라는 주제에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여러분의 자신다움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스스로의 자신다움에 만족하십니까? 그러하시다면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히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두 가지의 질문을 드립니다. 하나는 여러분 자신다움을 혹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의 모습으로 착각하지는 않느냐는 것입니다. 우리의 참된 자신은 그 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형체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바울은 다음과 같이 표현한 것입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이는 비단 돈이 있고 없고의 문제만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인격은 많거나 혹은 적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형체는 많고 적고가 바뀌는 것을 말하지 않고 오직 자유로움을 말합니다. 그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이면서 또 동시에 모든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여러분은 이제 자신의 회복만이 아니라 이웃의 회복을 위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큰 아버지였습니다. 그의 인격은 다른 이들보다 덕이 있거나 혹은 흠모할 만하였던 모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이 회복되고 평안하고 안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 되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제 이웃의 삶의 회복이 과연 내 삶에 의미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점을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새 언약을 주시는 시기입니다.
Abraham was originally named Abram, which means a great father. But now God calls him Abraham, which means the father of the nations. In the Bible, as well as in general, a name represents something about a person. The concept of "being me" that we've been contemplating also ponders the significance of my name. However, discovering our true identity doesn't necessitate a name change.
Meanwhile, the LORD said, "Believe in whatever you pray for and ask, and you shall receive it." [Voiceover] [Voiceover] [Voiceover] I understand that there are various opinions on how to pray in accordance with the Lord's teachings. Yet, if we approach it simply, sincerity brings about results, as the world acknowledges.
Today, I'd like to share my belief in evangelism. Since my youth, my sincere desire for evangelism has been to live out a life that exemplifies evangelism. Though many people engage in evangelism, sometimes it is seen as a mere performance. I witnessed the church I later attended collapse, along with the lives of many who were part of it. Since then, my vision for the future has been the restoration of lost lives.
I believe that the future of life is something I must continue to pursue. Like a mending wind for broken lives. This hope aligns with the themes of unity, restoration, and fulfillment we have been discussing. Now, I have a question about your self-worth. Are you content with who you are at this moment? If so, it is truly a blessing to be grateful for, and I firmly believe it is God's providence.
I have two questions. Firstly, do you confuse your true self with the way you have lived? Our authentic selves do not change form, but they become part of the celestial realm. Paul expressed this notion as follows:
"I know how to get along with humble means, and I also know how to live in prosperity; in any and every circumstance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being filled and going hungry, both of having abundance and suffering need."
This extends beyond mere monetary possessions. Our personalities can assume various forms, yet the celestial figures remain both numerous and scarce. They don't speak of change but rather freedom. It is not fixed. It can be both singular and all-encompassing simultaneously.
The second question is, are you seeking not only your own restoration but also that of your neighbors? Abraham was a great father, and his character seemed more virtuous and admirable than others. However, God designated him as the father of nations. We aspire to see our lives restored, peaceful, and secure. And that has indeed come to pass. Yet, it's time to reflect on whether the restoration of our neighbors' lives holds any significance in our own lives. That is when God establishes a new covenant with Abra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