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정 동기
나의 롤모델은 이순신 장군이다. 그 이유는 나는 항상 어렸을 때부터 나서는 것을 좋아했고 친구들한테 인정받거나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칭찬듣는 것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일 뿐 아무리 나서는 것을 좋아해도 친구들한테 항상 인정받지 못했었고 그때마다 받은 서러움 그리고 다른 친구한테 그 직책을 뺏길 때마다의 기분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 커서는 뭔가 나서는 것 보다는 신중해지게 되고 은근 의기소침해지게 되었다. 그런데 중학교 2학년 역사시간 때 다들 배우는 조선 시대 파트가 나오면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에 대해서 집중 공부를 하게 되었다. 그때 이순신 장군을 보고 저렇게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순신 장군이 롤 모델이 되었다.
2. 성공사례(어떻게 성공했는지)
이순신 장군은 명량해전 뿐만 아니라 6월16일에 있었던 옥포와 합포에서 왜선 30여척을 격파하는 옥포해전과 그 다음날에 적진포에서 10여척의 왜적을 격파하였다. 그리고 8월 14일에 한 곳에 모여있는 왜군을 한산도로 유인해 50척의 왜선을 격파하였다. 그리고 안골포에서 지원하러온 왜군을 다시 물리쳤고 10월 5일에 왜군의 근거지인 부산포에서 왜군의 병선 100척을 파괴하였다. 이러한 승리로 인하여 조선 수군은 제해권을 장학했고 북상하던 왜군은 병력 보충과 군수품 보급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3. 자신의 의견
이순신은 용감에 대한 큰 대가가 따름에도 불구하고 항상 용감했고 군사들을 하나하나 믿었고 챙겨주었다. 물론 그 부분에서 나도 저렇게 챙기고 싶어도 다른 사람들은 날 안 믿어주던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순신 장군은 항상 모든 순간에 차분하고 사리분별이 빠르고 냉철하며 떄론 화를 내서 군대를 다 잡을줄 아는 모습때문에 군인들이 이순신 장군을 의심없이 따르게 만들었던 거 같다.
나는 친구들을 대하는 태도는 항상 친구들이 날 재밌어 해줬으면 좋겠고 나 때문에 뭔가 상처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컸던거 같다. 그래서 친구들 앞에서는 항상 광대 노릇을 하였고 친구들은 그냥 “그저 재미있는 친구이다. 얘랑 있으면 즐겁고 슬프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은 하였지 이 친구를 믿고 따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잘 안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의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누군가가 나를 믿고 따르게 하려면 내 첫 행동부터 항상 조심하고 모든 상황에 생각을 먼저하고 말이 나와야 하고 지식이 풍부해지려면 책이나 신문, 기사, 잡지 등을 많이 봐 둬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때로는 친구들의 눈치를 보면서 할 말 못하는 것 보다는 내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이 친구들을 잘 설득할 능력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이순신 장군을 통해서 내 행동이나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고정관념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것을 고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 방안을 생각하는 과정 속에서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까 모든 순간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래서 내 인생 중에서 가장 필요했던 롤 모델이었고 지금도 항상 내가 잘못하는 일이 생기거나 무슨 잘 못된 행동을 하면 이순신 장군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항상 생각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