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소속이더군요
그래서 설마 한국노총이 파업을 (솔직히 의심을 했지요)
그래서 검색을 했더니
현재 집배원들의 업무를 과중하게 만든 원인제공을 우정노조가 했다는 아래글을 찾게되었어요
원글주소
http://todayboda.net/article/7029
.
그런데 인터넷 글을 무조건 믿을수없어서
기사검색을 했더니
기사원문주소
http://m.news.zum.com/articles/25571230
.
물론 우정노조가 과거 잘못했다고 현재 파업을 비난하고싶은 생각은 없어ㅇㄹㄷ
다만 과거 우정노조가 실수했을때
민주노총소속의 또다른 복수노조인
집배노조는 과중한업무에 대한
선전전을 계속 해왔다는걸 알아주면 좋겠다는것이죠
그리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집배원들의
노동환경을 발전시키려는 우정노조에
지지해달라는것
추가로 노동자들이 파업하면
그들을 돕겠다고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불편을 참아서는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어
불편을 참는것은 노동자를 돕는것이 아니니까
불편한것을 항의해야한다거죠
그동안은 언론에 속아서 파업하는 노동자에게 욕을했지만
불편의 분노는 사업주에게 해야하죠
이번 우정노조파업에서는 우정사업국이 되겠지요
" 당신들이 집배원노동자들을 혹사시켜
노동자들 파업하여 내가 불편을 겪게되었으니
하루빨리 노동자들과 협상해서 나의 불편함을 해소하라"
보통 공기업이나 그외 공무원계열은 파업을 해도 노동자들과의 협상에 미온적일수밖에 없죠
협상이 늦어지면
장기파업이니 뭐니하면서
언론이 노동자탓을 하니까
협상을 빨리 할필요가 없거든요 .....
그러니 파업을 보면 불편을 감수할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의사표현을 해야한다는거지
노동자가 아닌 사용주측에게
그럴수록 파업은 짧게
불편은 단시간에 해결될수 있다는것
.
첫댓글 모르고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파업지지 한다고만 생각했지, 우정본부에 적극적으로 항의해야 한다는걸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우편 업무들은 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너무 빨리 와서 문제....
적은 사람이 일하면 그만큼 느려야 하는데.
속도는 반비례할 정도로 빨라서
소비자는 편하지만 일하는 분들이 너무 고생하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