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자 노스컷은 인간의 멍청함의 사화집을 만들기
위해 다윈상을 제정했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매년 가장 멍청한 실수로 죽음으로써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하여
인류진화에 이바지한 사람이 선정된다.
수상후보자는 다음의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했다.
1.자신의 죽음에 스스로 원인을 제공할 것
2.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지니고 있을 것
3.신문,텔레비젼보도,믿을만한 사람의 증언등 출처가 분명한 사건일 것
1994년다윈상은 한 테러리스트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개봉하면 터지게 되어있는 폭탄을 넣은 소포를 보내면서
우표를 충분히 붙이지 않았다.
소포는 집으로 반송,그는 소포를 뜯어보았다.
1996년 수상자도 폭탄과 관계가 있다.
한 어부는 다이너마이트 심지에
불을 붙여 얼어붙은 호수 위로 던졌다.
그러자 그의 충견이 즉시 달려가 폭발물을 다시 물어왔다.
1996년 대상은 고층빌딩의 유리창의 견고도를
시험해 보고자 했던 토론토의 한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힘차게 달려 유리창에 몸을 부딪혔고 24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1998년의 수상자는 스물아홉의 청년이었다.
그는 공연을 하던 한 스트립쇼 무용수의 몸에 붙은
반짝이 장식물을 이빨로 뜯어내어 삼키다가 질식사했다.
1999년 대상은 세명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에게 돌아갔다
그들은 폭탕을 설치한 두대의 차에 나눠 타고
목표지를 향해 가던 중에 두대의 차가 동시에 폭발하여 숨졌다.
그들은 서머타임제로 인한 시간변경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다.
2000년의 영예의 수상자는
친구들과 함께 러시안룰렛 게임을 한 시카고의 주민이었다
그들이 사용한 총기는 리볼버가 아니라
그냥 집에 있는 자동권총이었던 것이다.
2001년 25세의 한 캐나다 남성은 쓰레기 하치장에서 쓰레기를 내리는
미끄럼틀을 타보이겠다고 친구들에게 제안했다.
그런데 그가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12층 높이의 미끄럼틀을 통해 내려온 쓰레기는
자동압축기 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던 것..ㅎ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베르나르 베르베르 >............
ㅎㅎ 책을 읽는데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인간의 멍청함은 어디까지일까..
여기보니 죽음까지..?
죽고 난 뒤에 받는 상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후세인들에게 경고차원?
우리도 때론 멍청한 실수로 목숨을 잃게 되는 일은 없을른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ㅎ
어제는 처음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는데
수면내시경으로 하지 않았지만..
하나도 힘들지는 않았다..
시간도 짧고..아주 참을만 하더구만..
고통을 즐겼다고나 할까..그런데
혹시 수면내시경으로 하다가 영원히 잠들어버리는 일은 없을까...ㅎㅎㅎ
오늘은 전라도로 1박2일 떠나서 자야 하는데
(담양-순창-지리산가족호텔)
더워서인가 잠 설치고..
내일 차안에서 자게 생겼네~~
빨리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야겠다...
다녀올게~~~
첫댓글 난 작년에 직장내시경 하는데 기분 더럽게 나쁘더만..ㅋㅋ
어제 만나서 반가웠고 조심해서 잘 다녀온나..
죽음은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겠쥬 ㅎ
재내덜 보다 더 멍청할때가 많았는데 살아있으니 난 해당되지 않네....ㅎ
구례 가족호텔.....연수받는다구 무수히도 드나들던 곳인데....
죽어 후회할 일이 없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ㅎ
다윈상이라~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하여
인류진화에 이바지한 사람
보통 사람이로써는~황당스럽군
귀한 정보수집에 감사하며...
'열등한 유전자를 스스로 제거하여' .............이 부분에서 1차 빵 터졌슴~~그 후에 계속 2차3차 터짐~~ㅎㅎㅎ
어른들이 말씀 하셨지.제꾀에 제가 넘어간다구 ㅎㅎ
재미있네요...ㅎ
여러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ㅎ
ㅋㅋ 웃기는 인간들 많네..저런 이야길 들으면 난 참 똑똑한 넘이야...ㅋ
세상엔 이런일 저런 일들이...
정말 우습다~ㅋ 자기가 놓은 덫에 자기가 걸리는 모습이.. 잘 다녀와~ 지금쯤은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지? ㅎ
우화같은 일 들이로군 자기 꾀에 스스로넘어간 똑똑한 멍청이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