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의 사주입니다. 자월 무토 정재격입니다.
전 신왕재왕한 사주로 간명합니다. 무토의 근이 축진토와 신금의 장간 무토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월에 신자진 수국을 이루고 축토도 역시 계수의 강근이 되므로 재성 역시 강합니다. 그렇다고 신약으로 보고 무토 비견을 용하여 득비리재하기 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첫째, 비견겁은 먼저 격국을 파하고,
둘째. 자월 무토의 제일용신은 병화로 원국에 존재치 않아 하급의 명조가 되며,
셋째 초년 임술 신유년의 발복을 설명해낼 수가 없습니다.
차명조의 폐는 바로 수의 범람에 있습니다.
갑목으로 수기를 뽑아내기에는,
갑목의 뿌리는 얼어버린 동목이요,
수의 범람으로 수다목부의 형상입니다.
초년 계해대운은,
대운 계수가 다시 제수하여야 할 무토의 본분을 잃게 합니다.
정재격을 돕는 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격을 돕는 것은 격용신이 오는 경우라고 봅니다.
계해운은 목과 금을 모두 물에 풍덩 빠뜨리는 운이 아닌가 싶군요.
임술대운을 봅니다.
술토의 덕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입니다.
1) 제수할 원국 무토의 뿌리.
2) 술토 중 정화의 조후
3) 신자진 수국을 깨면서, 신금의 통관기능을 발하게 하는...
더군다는 술토는 금왕절의 지지입니다.
따지고 보면,
최진실의 사주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1) 제수 - 수를 극하고 조절
2) 수와 토의 통관 - 금
3) 조후
이 세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술대운은 조후가 들어오면서, 통관을 통해 격과 억부가 충족되기 시작하는 때로 봅니다.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2)번. 운이 서방금국에 들면서 신금의 통관이 가능해지기 시작했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원국에서 조후가 되지 않은 사주는, 개인 가정사 적으로 평온하지 않은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조후가 지나치게 잘 되면 게을러지고 무사안일에 빠지기도 할 정도라고 하네요.
최진실의 사주는 조후가 불비합니다. 그만큼 삶에 악착스러운 건걸까요?
94년 매니져였던 배병수가 운전기사였던 전용철에 의해 갑작스레 피살당합니다.
당시 배병수는 최진실외에도 지금은 톱스타인 Y씨도 함께 데리고 있던 사람이죠.
최진실은 술토대운을 지나 신유대운 갑술년의 일입니다.
갑목 편관의 뿌리가 대세운에서 잘려나가는 때라고 볼 수 있죠.
* 어찌보면 올해, 경신대운 갑신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잇겠습니다.
무토일원의 입장에서 갑목은 필요악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원국에 다한 비견겁을 누르는 역할인듯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수를 설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고 오히려 제수하는 무토만 제극하는 셈이지요.
기미 무오대운은 어떻게 볼 것인가?
45세 기미대운은 일단지지 남방화운입니다.
갑목 편관을 간합하고, 토 비겁의 기운이 강해지는 때라고 봅니다.
같은 토이지만 술토와 미토의 차이는 금왕절이냐 화왕절이냐의 차이입니다.
술토는 용신 금의 역할을 돕지만, 미토는 그렇지 않을 듯하여,
사회적인 활동이 침체기에 들어설 듯 보이지만,
(또한 재격을 건들이는 겁재운이기도 합니다.)
대신 조후운이라, 가정의 안락한 평화는 기대할 만 합니다.
첫댓글몇년전 최진실의 사주라고 입수하여 보았던 명조는 병화일간에 식상 土가 중중하던 사주였는데 여기서는 무토래여?? 하야간 유명인들 명조는 도대체가 진실을 알 수 없으니.. 혹 모르겠네요.. 지영님께서는 방송국 피디시니 정확한 명조인지.. 하지만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명조는 그 진위가 의심스럽군요.
첫댓글 몇년전 최진실의 사주라고 입수하여 보았던 명조는 병화일간에 식상 土가 중중하던 사주였는데 여기서는 무토래여?? 하야간 유명인들 명조는 도대체가 진실을 알 수 없으니.. 혹 모르겠네요.. 지영님께서는 방송국 피디시니 정확한 명조인지.. 하지만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명조는 그 진위가 의심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