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Au revoir
▼이러다 책 한권이라도 낼 기세 (...는 나의 패기ㅋ)
그거 알음?
복식사 쓰기 위해서
영화나 드라마 다시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라고-_-
전 시대인 로맨틱 시대엔
무조건 po 어깨뽕 wer 이었다면,
이 뽕이 점차 밑으로 내려가서
이제는 허리를 꽉 쪼여서 허리를 강조하고
치마만 부풀리기만 하면 되었음.

바로 이렇게..
이때가 프랑스엔 나폴레옹 3세(나폴레옹의 조카)가
제 2제정을 열어서 황제가 되었을 시기이며,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시기임.
바로 이 나폴레옹 3세의 황후였던 유제니 황후가
임신해서 변한 몸매를 감추기 위해서 입었던 옷이
크리놀린 스타일 드레스이고
이 유제니 황후로 인해서 크게 유행이 되었음.

일명, 내가 제일 좔나가~

또다른 유행의 선두주자 였던 오트리아의 씨씨황후

유제니 황후와 시녀들의 모습
이 크리놀린 스타일 드레스를 입기전에는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서 크리놀린이라는 (로코코에는 파니에 개념)
고래뼈, 철사 등으로 만든 후프 형의 패티코트를 입어 줘야 했음.
바로 이런게 크리놀린임.
(사진 속에는 좀 덜 부풀린거고)

슈미즈->코르셋->크리놀린을 착용한 모습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공주풍 의상이 이 크리놀린 스타일 드레스 일 듯.
어린애들부터 시작해서
드레스 그려보라하면 다 이런식으로
부풀리게 그리지 않음?
그러나...
이 크리놀린에는
아주 큰 단점이 있었으니

한번 뒤집어지면 끝장임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갖춰 입고
비오면 뒤집어서 레알 우산 대신 써도 됨.

우왕~ 굳~
이처럼,
이 시대에도 무조건 치마를 부풀리다 보니
웃지못할 해프닝도 많이 벌어지곤 했는데
혼자서 입지를 못한다거나,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거나,
마차를 타지 못했다거나,
의자에 앉지를 못했다거나,
코르셋에 의해서 기절을 한다거나,
파티한번 갔다오면 파티장은 청소할 필요가 없다거나,
(이건 뭐 로코코도 마찬가지였고ㅋ)
더더욱 웃긴건
자기네들 어머니 시대였던 엠파이어 시대에
과다한 노출을 했다는 것을 ridiculous라며
놀리면서 이해를 못했다함-_-;
그런데 이 문제점만 많아 보이던 크리놀린이
제대로 한 건(?) 해결한게 있는데
연인과 다툰 후 확김에 다리 아래로 떨어졌는데
이 크리놀린이 쫘악~ 펼치면서
낙하산 역할을 하여 살아 남은 여인이 있었음.
그리고..
그녀는 전설이 되었다..
(김트루, 박레알)
아무튼,
크리놀린도 년도에 따라 약간씩 변하긴 했는데
나폴레옹 3세 초기에는 밑단이 많이 퍼지지 않는 종모양이었고
1850년대에는 새장 처럼 아래가 둥그랗게 최대한 퍼지는 형태였고
1860년대에는 앞은 납짝하고 양 옆과 뒤가 둥글게 부푼 형태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드레스가
크리놀린 스타일 드레스임

이 그림은 1866년 경에 보였던 플로네즈 스타일로
(플로네즈는 로코코 복식에서도 볼 수 있음)
겉 스커트를 걷어 올려 패티코트가
살짝 보이는게 특징임.
후에 양 옆의 부풀림은 뒤로 모아지는
변화과정을 거쳐서 벼슬 스타일로 완성하게 됨.
외투 역시도 르뎅코트로 큰 변화가 없음.
(그놈의 르뎅코트 안나오는데가 없어-_-)
그러나 스커트가 거대하게 부풀려지자
르뎅코트 보다는 어깨에 두르는 숄이 더 필요하였음.

이런식으로 숄을 걸치는데
이때는 사각형의 큰 숄이 유행이었음
여성들의 스커트가 거침없이
부풀려지고 넓어지자 급기야는
아멜리아 블루머 여사에 의해서 크리놀린에
반발하는 옷이 나타났으니,
이름하야

블루머
터키식 바지를 도입한 복식으로
이걸로 크리놀린의 유행을 막아 보자란
장대한 꿈을 펼쳤으나
반사회적이며 부도덕한 옷이라 지탄을 받으며
사라져야만 했던 비운의 의상임.
하지만, 후에 자유(?)를 갈망했던
여성들에 의해서 다시 부활하기도 함.
헤어스타일은 화려한 옷에 비해서
참 단순하였는데
가르마를 타서 뒤로 묶거나
헤어넷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묶었음.
보닛은 엠파이어 시대에 비해
훨씬 작아졌으며 이 시대 이후로 보닛은 사라졌음.
또한 바블레라는 천으로 된 머릿수건 같은 것으로
턱밑에서 리본을 묶어주는 모자도 유행하였음.
(보닛에서 변형 된 형태)

바블렛을 쓴 모습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헤어넷과 보닛
남성 복식은 아... 흠...
사실 여성복식이 크게 변화를 많이 가져왔지
이 시대의 남성 복식은 여성복식 만큼 크게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음.
다만, 이 무렵에는 신사복의 기본형이 탄생하였는데
1859년에는 현대 남성 재킷에 가까운 박스형으로
변하게 되었고 소매둘레는 넓어졌음.
1850년대 이후는 현대와 같이 접히는 셔츠칼라가 나오기 시작하였고
넥타이는 좀더 좁게 축소되어 여러가지 형태로 매듭을 지어 매게 되었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온 색코트와 배바지...가 아니라 판탈롱
이 이후로

이렇게 엉덩이 뽕이 과해지는
버슬시대가 옵니당.
(아 근데 버슬시대 영화를 못구했음-_-;)
첫댓글 언니 글 올라올때마다 광클!! ㅋㅋㅋㅋ 고마워 항상~~~ 저 마지막 사진보니까 신데렐라 생각나 디즈니 ㅋㅋㅋ
333 언니 글 존나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졸좋음 누가 나 댓글점 달아줫... ㅜㅜ
댓글 이렇게 달아주면 됨? 그런데 다시 확인할려고 댓글 달아달란 소리야? 그럴려면 굳이 댓글 달아줘 안해도 언니가 댓글만 달으면 내 정보->내 활동 알림가면 알수가 있어
저 크리놀린이 너무 뚱뚱하다 보니 어떤 무도회장에서 불이 났는데, 남자들은 쏙쏙 빠져나온거에 비해 여자들은 저 크리놀린 때문에 혼자서 밖을 나가질 못해서 여자들이 그 안에서 다 죽었다는 비극이 있었다고 들었음ㅠㅜㅠ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오오 맞아! 언니 이 드라마 이름이 뭐야? 스칼렛이야? 뭐야? 응??? 나 지금 벼슬 시대 찔려고 하는데 순수의 시대 영화 못구해서 미치겠음. 자료가 없다고 자료가!
어디서 구했어 ㅠㅠㅠㅠㅠㅠㅠ 나 좀 구해줘 언니 ㅠㅠㅠㅠ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고ㅠㅠ
오 크리놀린 버슬ㅋㅋㅋㅋㅋㅋ나 패디여시인데 복디시간에 배운거닼ㅋㅋㅋ........
언니......... 올ㅋ
나에게 지식과 웃음을 선사하는 언니에게 치얼스..☆
우왕 이쁘당 ㅋㅋㅋㅋ 언니 글 보는 재미에 쩌리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렇게 옷보는거 엄청좋아해!! 우왕우왕 진짜 어린시절에 딱 공주옷그려보라그러면 다 이렇게 그렸었는데 ㅋㅋㅋ
와 언니글 다 잘보고 있어ㅋㅋㅋㅋ 근데 어떻게 저런옷을 입고다녔지??
우와 공주님옷이다!!!!
우와 김승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전혀 상관없는 중국어 전공했음.
으앙 예쁘다... *_* 저런 드레스 너무 예쁜듯... 내 어렸을때 로망이었는뎈ㅋㅋㅋ
언니 매번 고마워 ㅋㅋ 나 담주에 미드텀인데 ㅜㅜ 이집션부터 르네상스까지 언니꺼 보고 공부해여지
오 복식!이런거 넘 좋아 대단허당!
크리놀린이 젤 좋아~ 한번 입어보고싶당 ㅋㅋㅋㅋ
이쁘다 ㅠㅠㅠ 드레스 입어보고프다 ㅠㅠㅜ 내 내장 다터지겠지
언니 말투..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