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들 잘 보내셨는지요?
많고 많은 주말을 보냈지만 지난 금,토,일요일 3일은 정말 물한모금 마실 틈 없었네요.
로드현장=33 다시 사무실로=33 계속 울리는 폰벨=33
혼돈의 주말을 보내기가 무섭게,,
월요일 아침 사무실로 소리없이 들어오신 해**집 원룸주께
블루마시티 상가브리핑을 방금 마쳤습니다.
포스팅의 부담도 있었지만 지금 이 글을 올리는 순간에도
블루마시티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벅찹니다.
저 자신과의 약속대로 블루마소식 두번째 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헬리콥터를 급조하여(?) 찍은 사진이었음 좋겠으나
푸지2차 고층에 사시는 지인분이 보내주셨습니다.
별 찾는이 없는 제 블로그에 도움이 되어주고 싶으시다며..ㅠㅜ
어딘지 아시겠는지요?
울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북구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사업 중 하나인
워터파크지구는
워터파크,콘도(지하2,지상29층),컨벤션센터,스파시설등으로 건립예정이었습니다.
2007년 모지역업체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아 원활히 추진되는듯 하다가
사업 초, 모시행사의 디폴트(채무물이행)선언..
이에 시공사 롯데건설이 사업을 인수하여 2009년까지 29층의 콘도건물중 3층(공정율 37%)까지
지었으나 이후, 공사자금 문제 및 사업성검토로 중단..
워터파크사업의 진행에 커다란 위기가 있었습니다.
어제 가본 워터파크....그때 그 위기상황의 모습 그대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 후,
2014. 11월경 '중단된 울산강동 롯데리조트 재추진'이란 기사가 올라옵니다.
'울산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투자유치 설명회가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렸고 관련자들이 현장답사했었지요.
그리고,
'2017년오픈'
올해초 실시설계와 하반기 분양을 거쳐 2017년 8월 오픈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롯데건설이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했다가, 사업규모를 상당부분 수정해 재추진한다는 거죠.
롯데는 경영수익을 위해
리조트는 당초 546실(29층)에서 300실(17층)정도로,
워터파크는 39,000㎡에서 24,000㎡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줄이며,
울산지역 내 대규모 회의실을 갖춘 숙박시설이 없어
기업연수목적의 컨벤션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회의장등 컨벤션은 4,700㎡에서 7,500㎡ 로 확대하며,
팬션동과 골프연습장은 설치하지 않는 대신,
주변환경을 고려해 새로운 관광트렌드와 레저용 상업몰 건립을 위해
'오토캠핑장과 판매문화시설'을 신설하여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사업계획 변경이 있었습니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강동권개발 마스터플랜 및 투자유치 전략수립'에 용역을 맡겨
10년 전 수립된 개발계획을 재정비하여, 현실성 있는 투자유인책을 찾기로 했다는 보도자료를 보아
설계변경에 따른 검토과정이 선행되어야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나오는 길에 경비실에 잠시 들러,
아는척을 좀 했지요^^;;
'아파트 주민분들이 흙실은 트럭을 보았다고 하던데요-_-?...
아! 흙이 아니라 필요없는 자재 치울려고 트럭이 나갔던거야~
여기공사는 맹년(?)에 시작돼....내는 그리 알고 있어~~'
현장 소장님 아닌 현장 경비원 할아버지 말씀이 '맹년'이랍니다.^^;;
오전에 들르신 원룸주께서도 강동에 '롯데 뭐시기'가 들어온다던데...로 말하실 정도로
브랜드파워 대기업 '롯데'의 '리조트'가 들어오는것 만큼
강동권 개발의 한 축으로서, 향후 진행되는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네요.
자...그 담으로 공식적인 자료는 없습니다만,
7월중순과 4일전인 10월1일자로 보도자료는 나왔더랬죠.
'강동산하지구 복합시설, KCC건설이 짓는다'
1552억원에 신축공사 계약
34층 높이 호텔 1개동 건설초
'울산 북구 강동에 호텔 등 복합주거시설 추진'
판매시설·공동주택 등 포함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신청 접수
체류형 관광의 핵심 시설
승인 나면 강동권 개발 기폭제
헤드라인을 멋지게 뽑아낸
지금의 블루마시티를 계속 들썩이게 하는 소식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안내도 아랫부분 보이시죠?
약 일주일전인가요? 블루마에 사시는 여러 지인분들의 문의전화가 들어왔습니다.
삽질이 시작되었다. 승인이 난거냐?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바로 여기(^^)입니다.
이 네모반듯한 부지엔 레지던스, 호텔과 주상복합이 들어옵니다.
허가 전에 포크레인 서너대가 땅을 고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울산시에서 신경을 많이 쓰는거 아니겠냐는 추측입니다.
삽질도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겠지요.
.. 추측입니다..
모델하우스가 남구 달동에 세워질 예정이구요.
효성해링턴의 경쟁율 130 :1 이었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네.......VIEW..... 가리는게 없는 완벽한 영구조망권..
효성보다 훨씬 높은 초고층이 세워집니다.
총 5개동 가운데,
1동은 34층 높이에
생활형 숙박시설인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110실,
일반 비지니스호텔이 122실
호텔에는 SPA시설과 컨벤션 및 피트니스, 뷔페, 야외수영장 등도 포함
유명 호텔체인과 호텔입점과 관련해 활발히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군요.
호텔 1층~5층은 상가,휘트니스센터
5층~12층 호텔
14~36층 레지던스(쉽게말하면 주방딸린 호텔)
그리고,
호텔과 함께 총 582가구 주상복합 4개동도 함께 추진
계획된 건물층수는 47층 높이로 앞서 언급했듯이 인근 대단지 아파트보다 높습니다.
1~3층 높이의 판매시설 1동도 함께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되어있고
33,39평 2TYPE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건축자재를 만들어내는 KCC가 시공을 합니다.
현재 허가신청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경상일보 2015.7.19일자
이상, 워터파크와 레지던스&주상복합 2가지 소식이었습니다.
울산의 중요한 미래전략산업의 핵심이 될
'롯데 리조트&워터파크'와 '레지던스,호텔'에
강동권의 새로운 동남해양관광단지 건설이라는
큰 희망을 실어봅니다.
감사합니다.
하람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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