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 투자를 하란 소리일까요?
말란소리일까요?
작년에 엔환율 800원대에 마눌이랑 일본갔다 왔습니다.
가서 가이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경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한국금융시장에선 엔케리자금 이야기가 화두가 되고 있다.
금리가 어느정도냐? 라고 물었더니 1.X%정도 된다.
취업은 어떠냐? 라고 물었더니 요즘 기업들 대학생 구하기가 모자랄정도란다.
일자리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정도???
그래서 여행경비는 그대로 쳐박아두고 돌아와서 일본펀드를 가입했다.
아따 글씨~
엔환율 1,050원에 도달했을때 환전했고, 현재 펀드수익률은 15%
운이 좋았는지 몰라도 생각대로 잘됬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운이 좋았겠지. 하락하면 또 운이였거니 할테니. ㅋㅋㅋ
그런데 베트남펀드는 이렇게 많이 하락한줄 몰랐다.
-59%? ㅋㅋㅋ
주가가 50%이상 폭락했다는건 경기우려가 아닌 실질적인 실적치가
이미 현실화되었다라는 이야기.
그럼 앞으로 베트남 환가치는 더 떨어질것이고 무역수지 적자는 불보듯 뻔한일.
지금 국내의 경상수지 적자, 무역수지 적자가 일어나고 있는것과 동일한 현상일듯.
그럼 수출경기는 당연히 호전세겠지. 저가 중국산과 비교할때 중국산은 위안화평가가 어마어마하게 절상되었으니
상대적으로 베트남 환가치하락은 가격메리트에 우위를 점할터..
그럼 수출경기는 호전세를 이어갈테고 더불어 베트남경기는 현재 공장들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지만 확인하면 됨
이는 혹시 카페회원님들중에 베트남에 아는 지인이 있으면 불어보면 좋을터...(알려주셈)
성공투자는 지금부터 적립식펀드를 넣어야 가능한일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이보다 더 좋은 종목을 발견한다면 거기에 투자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요.
요새 KODEX해외지수관련 종목도 있죠?
안봐서 모르겠는데 중국관련이나 다른것도 많겠네요.
위기가 곧 기회다?
이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가장 위급한 위기인가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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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59% 폭락…베트남펀드 어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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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5.19 18:00 | 최종수정 2008.05.19 20:30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catch(e){}
베트남 경제가 투자자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 투자자들이 총 1조8260억원(16일 기준 베트남 전용펀드, 혼합펀드,
사모펀드 합계)을 투자해 베트남 전체 시가총액(호찌민 증시,
하노이 증시) 17조2845억원의 10.56%를 차지할 정도로 '올인'했던 곳이다. 한마디로 베트남 증시 10분의 1은 한국 돈이란 말인데 문제는 최근 현지 경제가 아주 안 좋다는 점이다.
가파른 물가 인상과 무역수지 적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 인상과 긴축을 펴다 보니 증시와 부동산 가격이 폭락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베트남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455.67을 기록했다. VN지수는 작년 5월 23일 52주 최고가 1113.19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무려 59% 떨어져 반토막이 난 셈이다.
◆ 국내 증권사 'IMF
구제금융설 과장됐다' 반박 나서
= 베트남의 경제위기설은 지난주 다이와증권이 '베트남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를 쓴 후 촉발됐다.
베트남을 주도적으로 개척한
한국투자증권은 펀드 순자산으로 국내에서 투자한 전체
베트남펀드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운용은 이날 "다이와증권이 IMF 구제금융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르지 않은 논리'"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오재열 한국투자증권 중화시장분석팀 수석연구원은 "연간 기준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를 넘어섰지만 지난 2월엔 3.56%, 3월 2.99%, 4월 2.0%로 월간 기준으로는 고비를 넘기고 있다"며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하고 쌀(세계 수출 2위) 수출 제한 등 정부의 긴축으로 성장이 둔화된 것을 감안하면 최악의 국면을 벗어나는 초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주 중으로 증시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느끼는 기류는 어떨까.
김한석 현대증권 호찌민 사무소장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IMF 구제금융까지는 아니더라도 물가가 너무 오르고 정부 정책이 혼란스러워 상황이 굉장히 안 좋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한국 기업이 많은 동나이공단은 임금이 30%씩 오르고 파업이 겹쳐 매우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무역수지 적자는 원자재 수입과 원유 정제 등 경제 발전에 수반되는 측면이 커서 무조건 나쁘게 볼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10년 이상 일한 한 대기업 계열사 관계자는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갑작스럽게 대두된 문제는 아니며 충분히 견딜 만한 수준"이라며 "경제 체제가 규모가 작아 얼마든지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고 개발도상국이긴 하지만 교육 수준이나 사회ㆍ정치적으로 안정돼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5년 환매 불가…환매 어렵고 타이밍도 안 좋다
= 베트남펀드는 환매가 어려워 투자자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 경제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베트남에 돈이 몰리자 대부분 운용사가 증시에서 유통되지 않는
기업공개(IPO) 이전 주식에 투자했다. IPO가 안 된 주식은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5년간 환매가 안 되는 상품을 주로 팔았기 때문이다.
급전이 필요해 환매가 불가피한 투자자들은 어떻게 할까.
일단 적립식으로 들어간 베트남펀드는 환매가 가능하다. 손실이 났기 때문에 환매 수수료는 떼이지 않는다. 그러나 거치식으로 들어간 펀드는 환매 방법이 있긴 하지만 쉽지 않다. 혹은 큰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폐쇄형 펀드는 환금성을 보장하기 위해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증권베트남펀드'는 19일 현재 1호 7000원, 2호 5090원으로 가격이 매겨져 있지만 2006년 11월 이후 단 한 건도 거래가 없다. 사실상 수익증권 매매를 통한 환금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운용 관계자는 "베트남펀드는 가입 당시부터 5년간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것이므로 1~2년이 지난 현재 단기적으로 나온 비관적인 시황을 근거로 환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더 보유하라고 권했다.
첫댓글 중국이 발전하면 할수록 베트남이 그 생산기지를 이어받는 다고 생각하기에..저두 베트남 펀드 불입하고 있습니다. 지금 -10%정도인데..그리 불안한 마음은 들지 않네요.
전 2006년 8에 가입했는데 2년간만 베트남 주식을하고 향후 3년은 채귄몰빵 한다고 했었습니다
베트남 펀드에 불입한지 1년이 넘었는데 -30%ㅡㅡ;; 환매할 생각은 없지만 잠시 불입을 중지할까 깊이 생각중...
작년 베트남 갔다온 후 적립식(Only 베트남) & 거치식(차이나 베트남) 가입했었는데.. 현재 적립식은 -40%가 넘네요...어차피 최소 3년 이상할 마음으로 했고, 1년 지난 시점에서 -40%는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수치네요..일단 거치식은 -4%로 금일 환매 신청하였고, 적립식은 놔 둘 예정입니다.
베트남 정부가 금리를 물가안정을 위해 10%로 올렸다고 하네요. 금리가 하락 기조로 바뀔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