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입니다. 동생이랑 계단을 올라가며 이야기를 합니다.
동생이 언니가 나대신 결혼한거(사정이 있어 대타로 한듯함) 친구들이 알더라구 합니다.
얼굴은 비슷해도 분위기가 틀려서 알아봤답니다.
자기는 명랑한 분위기인데 저는 차분한 분위기라며..
교실에 들어갑니다. 원래 자리는 교탁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오른쪽이었는데 한주가
지나서 바로 옆줄로 갔더니 이미 다른 학생이 자리를 잡았네요.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교실 맨 왼쪽 창문있는곳이 제자리네요. 짝궁이 거기 있습니다.
앞에서 세번째자리네요.. 짝궁끼리 장기자랑을 하는 모양입니다. 제 짝지(오랜만에 쓰는말 ^^)가
노래를 부르고 저두 첼로같은걸 연주하며 같이 노래를 부르네요.
제가 반에서 일등인데 친구들이 몰랐던듯 합니다, 짝지가 서운해합니다. 자기한테두 말안했다구..
한 선생님이 와서 절 불러냅니다. 옆반 담임선생님이 없어 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서
선생님으로 뽑았답니다. 열린 교실문으로 뽑힌 학생들과 같이 들어갑니다.
첫댓글 왼쪽 창가 쪽 세번째면 15번 인가요?
창문29 옆이면 30번.. 노래 34번.. 연주23번.. 우수한 학생을 뽑아 선생님되고 18번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