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직장(구직) 24-2, 구직과 직장생활의 역사
올해 전성훈 씨 「개인별 지원 계획서」를 쓴다.
전담 지원하기 전에 그동안 읽고 들은 것을 유추하건대
‘직장(구직)’ 과업에 관하여 전성훈 씨 지난 역사가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공부로 시작한다.
공부하면 이미 나아간 일을 몰라서 되풀이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공부의 유익 가운데 하나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개인별 지원 계획서」를 꺼냈다.
입사하고부터 매년 한 권씩 받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때에 따라 월평빌라 웹사이트를 활용했다.
‘전성훈 구직, 전성훈 직장, 전성훈 월급’ 같은 키워드를 검색해
필요한 사회사업 기록을 찾아 읽었다.
‘직장(구직)’ 과업 계획을 모두 썼다.
‘전성훈 씨 구직과 직장생활의 역사’라 할 만하다.
지난 일에서 시작해 나아 갈 길을 밝혔다.
직장(구직)
1. 2024년 계획
전성훈 씨와 지역사회가 일자리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도록 돕겠습니다. 전성훈 씨가 구직 활동을 쉰 지 오래되었고, 전담 직원의 입주자 구직 지원이 처음이니, 전성훈 씨의 지난 활동을 잘 살펴 알고 돕되, 성취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이루어 가면 좋겠습니다. 일의 재미를 느끼며 뜻과 의지를 확고히 할 수 있기 바랍니다.
2. 과업의 핵심 생각
① 가족들과 올해 계획을 의논할 때, ‘매일 나갈 수 있는 직장’에 대한 가족의 뜻이 분명했습니다. 고모는 전성훈 씨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얼마쯤 염려를 비치기도 했지만, 나중을 내다보며 응원하는 할머니와 고모부 뜻이 깊었습니다. 할 수 있겠다 싶은 전성훈 씨 역량을 보아서도, 매일 나갈 곳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생긴다는 직장의 의미를 살펴서도 전성훈 씨에게 구직이 중요해 보입니다. 어떻게 하겠다는 당사자 뜻이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월급날 함양에 가서 할머니께 고기 사 드리고 싶다’라는 뜻으로 ‘전성훈, 함양, 할머니, 월급, 고기’라고 적었다는 지난날 일화(전성훈 씨 「2018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박현준 기록)를 말하면 미소 짓는 전성훈 씨를 보면, 뜻의 실마리를 붙들고 싶어집니다.
② 전성훈 씨 구직과 직장생활의 역사가 깊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3년 12월 30일, 첫 직장 클레오미용실에 취업(전성훈, 일자리 14-3, 첫 출근, 황영민 기록)했습니다. 2015년 5~6월경까지 일했습니다. 꾸준히 구직하다 2016년 6월 16일, 두 번째 직장 요리하는남자에 취업(전성훈, 구직 16-11, ‘요리하는남자’ 면접, 김수경 기록)했습니다. 2018년 3월 9일, 사장님이 개인 사정으로 다른 분에게 가게를 양도하며 감사로 직장생활을 마무리(전성훈, 직장 18-31, 사장님의 문자(퇴직), 박현준 기록)했습니다. 세 번째 취업은 성은미용실 사장님 소개로 이어졌습니다. 2018년 5월 8일, KT대리점 면접을 보고, 이틀 후 첫 출근했습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넘어 ‘제대로 된 직장’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방법으로 구직을 시도했습니다. 2019년, 취업 패키지를 통해 취업 설계를 받고, 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대구에 있는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정식으로 입학 시험(전성훈 씨 「2020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박현준 기록)을 보았습니다. 2020년에는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인턴으로 짧게 일(전성훈 씨 「2021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박현준 기록)했습니다. 2021년까지 ‘직장(구직)’ 과업이 있었으나, 2022년 개인별 지원 계획에서부터 해당 과업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③ 이를 알고 돕되, 성취할 수 있는 목표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오래 구직을 쉰 전성훈 씨와 구직 지원이 처음인 사회사업가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일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며, 차근차근 시작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④ 당사자가 이미 경험하였던 일을 활용하고, 이미 공부하여 알고 있는 내용을 참고(2023년 사회사업 4팀 구직 지원 워크숍 및 전성훈 씨 지난 구직 지원 사례회의 등)하고, 필요하다면 여러 방법을 적극 활용(사회사업 4팀 구직 지원 워크숍 및 구직 지원 사례회의 등)하고 싶습니다.
⑤ 살아 계셨을 때, 직업능력개발원 입학 시험에 함께 다녀온 후 전성훈 씨 구직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셨다던 아버지 뜻(전성훈 씨 「2020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박현준 기록)과 “성훈 씨는 쉬면 안 되는데. 계속 일해야지 일이 느는데.”라며 응원했던 클레오미용실 사장님 말씀(전성훈 씨 「2021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박현준 기록)을 생각합니다.
「2024년 개인별 지원 계획서」, 정진호 발췌
2024년 1월 29일 월요일, 정진호
직장 관련 기록이 10년 전이네요. ‘성훈 씨의 구직과 직장생활의 역사’라 할 만합니다. 앞으로 10년, 기대하며 구직 활동 응원합니다. 신아름
전성훈 씨 구직을 궁리하고 의논하며 계획하기 앞서 공부했군요. 공부로 시작하는 유익을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계획’에서 밝힌 구직의 목표와 ‘과업의 핵심 생각’ 다섯 가지가 가지런하고 아주 치밀합니다. ‘실천의 근거’를 중시하는 정진호 선생님답습니다. ‘과업의 핵심 생각’, 월평의 계획서에 새 장을 열어 주셔서 반갑고 기쁘고요. 월평
전성훈, 직장(구직) 24-1, 매일 나갈 수 있는 직장
첫댓글 사회사업을 위해, 사회사업을 하며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와 그를 잘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 기록하는 방법을 정진호 선생님의 기록을 보며 알 수 있었습니다. 기록을 보는 것이 바로 적용으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왜 기록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왜 기록을 잘 남겨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상기합니다!
전성훈 씨와 지역사회가 일자리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도록 돕겠다는 고백이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