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해도..체중 증가 막는 신체활동 7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늦가을이다. 곧 겨울이 온다. 겨울철에는 열량 소모가 여름보다
더 많이 된다.
땀이 줄줄 흘러나오는 여름에 열량 소모가 많을 것 같지만 겨울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발열 때문에
몸 안에서 열량을 많이 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쌀쌀할 때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게 되는데 이때 이런 음식을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체중이 쑥쑥 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5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하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신체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1. 줄넘기
가능한 한 빨리 줄넘기를 하자. 5분 정도 줄넘기를 하면 68칼로리가 소모된다.
2. 팔굽혀펴기
당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팔굽혀펴기를 해보자. 잠깐 만에 45칼로리를 연소시킬 수 있다.
3. 달리기
환경이 좋은 날 동네 공원을 한 바퀴 뛰자. 5분 정도 달리면 62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4. 댄스
음악에 맞춰 춤을 춰보자. 댄스 중에서도 줌바가 칼로리 소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줌바는 라틴 음악에 맞춰하는 댄스의 일종으로 5분 안에 45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된다.
줌바 댄스 동영상 등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5. 청소하기
진공청소기나 빗자루를 들고 집 구석구석을 청소해 보자. 집 청소를 끝내면 약 2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6. 계단 오르내리기
어디를 가든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자. 하루에 5분 정도만 계단을 이용해도
36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7. 서성이기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자. 잠시만 움직여도 약 25칼로리를 연소시킬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무서운 ‘혈전’ 생기면 나타나는 징후 7
최근 코로나 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관심으로 혈전(피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혈전이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국소적으로 응고해서 생기는 응어리를 말한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은 혈관 속에서 응고하는 일이 없다.
하지만 혈관 내피의 손상이나 염증, 동맥경화 등에 의한 이상, 혈액의 정체, 응고성이 높아진 경우에 그
국소에서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그 부분의 혈관을 좁히거나 또는 막아 혈류를 가로막거나 아주 멈추게 하거나 한다.
때로는 벽에서 벗겨져 하류의 혈관을 막아 그 부분의 장애를 일으킨다.
심장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심근경색, 뇌에 생기면 뇌 혈전이다.
혈전이 몸속을 떠돌다 폐에 자리 잡으면 폐색전증을 일으켜 사망 위험을 높인다.
이런 혈전이 심각해지기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액티브비트닷컴’이 혈전의 일반적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1. 설명할 수 없는 극도의 피로감
극도의 피로감이나 탈진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팔이나 다리, 뇌, 복부, 가슴 등에 혈전이 생기면 이런 증상이 일어난다.
2. 호흡 곤란
혈전이 폐로 이동을 하면 숨이 가빠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웹 엠디’에 따르면 기침이
계속되면서 숨쉬기 힘든 증상은 폐색전증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 경고 징후일수 있다.
폐색전증이 의심되면 당장 병원으로 가야 한다.
3. 가슴 통증
폐색전증은 다리에 위치한 깊은 부위의 정맥(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우심방, 우심실을 경유하여
폐의 혈관으로 이동하여 폐의 혈관을 막은 상태를 말한다.
폐색전증 증상 중 하나는 가슴 통증과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가슴 통증 때문에 깊게 숨쉬기가 힘들어 진다.
이런 증상은 폐색전증 위험을 알리는 것일 뿐만 아니라 심장 주변에도 혈전이 있다는 신호로서 심장마비
위험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4. 발열, 식은땀
신장(콩팥)에 혈전이 생기면 몸에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전 등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체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어 고혈압이나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5. 현기증
가슴 통증과 숨 가쁨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면서 현기증을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은 혈전의 신호 중 하나다.
6. 심장 박동 수 증가
폐색전증의 또 다른 경고 신호는 맥박이 빨라지는 것이다.
가슴 통증, 숨 가쁨, 계속되는 기침 증상과 함께 심장 박동 수가 갑자기 올라가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7. 종아리 통증
혈전이 다리에 생겼을 때는 종아리 통증이 발생한다.
마치 쥐가 난 것처럼 느껴져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심부정맥 혈전증 때문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리브스트롱닷컴’에 따르면 근육 경련은 갑자기 나타나 몇 분간만 지속되지만 혈전으로 인한 종아리 통증은
서서히 일어나 수일 혹은 수 주 동안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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