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공삼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다름 아니오라...
오늘.. 3월 1일날 정모를 해서 총 15분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함께 모여서 맹명희 선생님께서 만드신 감자떡(엄청 쫄깃 쫄깃하고 시중에 파는 거와 맛의 차원이 달랐어요.) 김치 묵무침(묵과 김치의 맛이 너무 좋아서 모자랄 지경이었지요..)선생님께서 담그신 김치
제가 허접스럽게 싸간 김밥, 진아님께서 가져오신 던킨 도너츠...빼놓을 수 없는 맹동주...
고슴이들 가시에 찔리느라 항상 피가나는 손바닥으로 만든 윤지연표 양갱..
오늘 정모는 회비가 따로 필요없이 배터지게 먹었던 모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마트에서 받아 깨끗하게 정돈된 미나리와 신선한 양상추를
각자 모두에게 싸주시고..
제게는 오짓어 젓갈과 묵을 따로 싸주시려고 오징어젓갈을 손수 만드셔서 담아주시고
모자라는 묵을 저만 따로 싸주셨어요..(선생님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ㅠ.ㅜ<-감동의 눈물)
오늘은 남편과 묵무침을.....(아~ 이게 아니지..)
권소연님 치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 무진장 좋아하는거라~~
류제숙님께는 김치를..이진아님께는 감자떡을..윤지연님께는 오징어 젓갈을..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분께 싱싱한 야채를...
(이렇게도 많이 얻어오니 선생님 집에 있는 맛있는 걸 저희가 모두 동낸거 같아요..)
그 리 고!!!!!!
이공삼님께서 설에 가져오신 말린 대나무를......
저희 회원 몃분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갱진, 권소연님, 주명순님, 김지혜님, 김은혜님)
선생님께선.. 기니들이 무지 좋아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며 저희에게 주셨죠...ㅜ.ㅠ
이공삼님께 감사드립니다.... 염치없게 받아온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대나무를 주니 기니들이 너무 잘 먹네요...*^^*
이공삼님 덕분입니다..
함께 참석하셨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공삼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 맞다 던킨도너츠...
웅군 늦게와서 감자떡이랑 도너츠만 먹었던가..ㅋㅋㅋ
일찍가서 못 가져온듯(대나무).. 그래도 편하게 갔으니 셈셈 하지용 ㅠㅠ 감자떡에 은근히 눈길을 주고 있었는데... 동이나서.. 오징어는 제가 거부해서 못가져오고 그래서 맛난 선생님댁 김치와 아가들 먹이만으로 행복하답니다.
저도 감자떡을 한움쿰 가져오고싶은 충동이..ㅋㅋㅋ아 또먹고싶어 미치겠어요ㅋㅋㅋ
ㅎㅎ 동이나서...ㅠㅠㅋ
이공삼님 우리애들이 대나무를 무척 잘먹어요^^ 잘 먹이겠습니다^^
저도 칡과 대나무를 얻어 왔지요...울 아가들이 넘 좋아 하네요...감사합니다~
이경진님! 그 대나무 잎이 정모때까지 남아 있었던가요? 양이 얼마되지 않았는데,. 제가 맹선생님대에 들렸을 때 흰둥이 덩치보고 깜짝 놀랬읍니다. 흰둥이 덩치라믄 3~4일 먹을량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걸 맹선생님이 아껴두신 모양이네요. 이제 머잖아 봄이 되고,. 더욱 맛있는 생초들이 지천이라 가을까지는 기니들이 싱싱한 생초로!! 그리고 가을이 깊어갈 무렵,.넉넉하게 대나무잎과, 칡잎등을 그늘에서 잘 말려 초겨울 정모때 가지고 올라가겠읍니다
ㅎㅎㅎ 정모 때 별식으로 나누어 드리려고 아껴 뒀었습니다.. 칡널툴은 가위로 잘라서 몇 분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게 ... 저의 집앞에도 많아요... 그래서 제가 저장해 두었던 것도 잇기 때문에 일부러 이공삼님이 주신 걸 회원들께 나누어 드린 겁니다, 서로 잘 알수 있는 기회도 되고 서로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두분 덕분에 맛있게 잘 먹고 선물 한보따리씩 가지고 왔습니다. ^^ 다시한번 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쫄깃함, 계피향, 씹히는 호두..감자떡의 풍미 생각나면서 입안에 군침이 스르륵 도네요.. 묵무침까지 환상적이었다지요..다음 기회엔 이공삼님도 꼭 함께 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저도 대나무 잎 얻어왔어요~~~ 우리 기니들 참 잘먹어요~~~ 맛있게~~ 정말 감사합니다...덕분에 맛나는것 <대나무잎>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