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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자작시 쇠고기 무 장국
홍종흡 추천 2 조회 99 24.10.05 13:3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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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05 16:04

    첫댓글 소주 한잔에 소고기 무우국 최고지. 그대여?

  • 작성자 24.10.08 22:25

    함께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 24.10.05 16:08

    청명한 가을날씨 속에서 오후시간에 컴앞에 앉자서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이제는 날씨도 기온이 내려가서 쌀쌀 합니다.
    조석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고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 작성자 24.10.08 22:26

    오늘도 참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신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착한 서씨 님 ㅡ

  • 24.10.05 20:46



    가을 무가 삐죽 드민 들판에서
    생명의 환희를 보았습니다
    무로 쇠고기 반 근 넣고
    무국을 끓이면
    온 식구가 도란도란 드시며
    옛 정에 울컥하셨을
    홍종흡 시인님~
    늘 애국하시며
    나라 걱정에 세상 걱정에
    근심 걱정 잘 날 없으신
    애국 시인님~
    생활에서 바로 지으신
    삶의 시가
    가슴에 요동치듯 감격적입니다
    아프신 데는 좀 좋아지고 계신지요
    늘 건안하십시오
    애국 시인님, 홍종흡 시인님~



  • 작성자 24.10.08 22:53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루걸러 연휴가 있어서
    참 즐거운 달이지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어디 여행이라도 또 다녀오셨는지요.
    아침바람이 조금은 시원해져서
    긴팔 셔츠를 입어도 싫지가 않습니다.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해드릴 게요

    엊그제 토요일 낮에 할멈은 딸네 가고
    혼자 집에 있다가
    저는 아주 작별하는 줄 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넘어져서 한참을 못일어났지요.
    순간적으로 엄청빠른 속도로 주변 사물들이
    저의 주위을 돌아가는데

    꼭 팽이처럼 비행접시처럼 돌아가기에
    눈을 감으니 머리가 무거워져 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아
    다시 눈을 뜨니 계속 팽이처럼 돌아가는 주변 물건들

    벼란간 화장실 천장이 무너져 내려오고
    화장실 문짝이 머리를 때릴 것 같아 허우적 거리다가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ㅡ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더군요.
    비데 호수가 끊어져 물은 사방으로 뻣쳐 나오는데도 ㅡ

    느낌은 한참 지난 것 같은데 한 15분 정도는 지나서야
    돌아가던 물체들이 서서히 속도가 줄면서 멈췄는데
    휘청거리고 어지러워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한 30분 몸을 일으켜 앉아 있다가 진정된 후에 일어나
    주변 물건들을 정리하고 수도발브를 잠그고 ㅡ
    그렇게 삶이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 작성자 24.10.08 23:19

    @홍종흡
    그 짧은 순간에도 별 생각을 다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갈 때
    아무도 없으면 전할 말 한마디도 못하고
    별 수 없이 혼자 가는 거구나 ㅡ

    밖으로 나와 컴앞에 앉아서 혼자 웃었습니다.
    어쩌면 참 좋은 기회를 놓친 것 같아 아쉽기도 해요.
    고통없이 순간에 가게되면 주변사람들에게
    고생시키지않아서 좋고, 또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부러울 것 없이 좋을 것 같은데ㅡ 욕심이 아직 남아서인지

    그래도 할멈 성화에 어제 충무병원 신경과로 가서
    MRI 검사 받고, 찰과상 드레싱 치료받고 왔습니다.
    왜 자주 어지럽냐고 의사한테 물었더니
    간단히 ㅡ 늙어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기분은 아직도 젊은 것 같은데ㅡ 사실 나이도 아직 젊지요.

    선생님 ㅡ
    계단에서 넘어진 게 아직도 후유증이 남아 애쓰고 있거든요.
    다리에 힘이 약해지니까 계단 턱에 걸려서 넘어지는데
    몇 번 경험했습니다.

    계단 오르내릴 때,
    인도의 불럭이 평탄하지않아 걸려 넘어지기 쉬우니까
    특히 산행시에 왕모래 밟아 미끄러지기 쉬우니까
    불편하시더라도 등산용 지팡이 꼭 지참하세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베베 선생님 ㅡ




  • 24.10.05 20:47



    아래 아름다우시고
    수더분하신 분은 뉘실까요?

  • 작성자 24.10.08 23:35

    저를 아이 취급하는
    저의 할멈입니다.

    다른 예쁜여인 그림을 올릴까 했는데
    요즘 뭐 초상권이닌 무슨 저작권이니
    고발이 많다고하네요.
    특히 <이채>시인의 글은 조심하세요.
    그래서 편하게 할멈을 올렸어요.

    일곱살이나 많은 남편을
    아직도 남편 대우를 안해주고
    아래사람처럼 대해주니 ㅡ
    투덜거릴 수 밖에요.

  • 24.10.05 23:25

    그런 시절도 있었나 봅니다.
    이토록 좋은 생활 속에서도 무수한 불만과 사건들
    어찌보면 정 이라는 단어는 소멸되었다는
    생각임니다.

    건강 하시길 바립니다.

  • 작성자 24.10.08 23:36

    밤이 깊었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늘 평안하세요. 모데라도 시인 님 ㅡ

  • 24.10.06 10:04

    반갑고,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精誠이 깃든 作品 拜覽하고 갑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10.08 23:37

    항상 건강하신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우 시인 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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