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좋아하는 내게 아는 지인이 참치를 좋아하냐며 데리고간 인경참치라는 곳이다.
알고보니 친구집으로 이쁘게 몇번 찍어달라기에 셔터를 쿡~
전체적으로 아담한 사이즈의 가계였고, 가운데 통로로 참치를 날라주시면서
참치 부위에 대한 설명이나, 먹는 법이나, 간단한 담소를 나누는 곳이였다.
참치집이 처음이던 내게는 특별한 메뉴가 없이 그냥 가격별로 메뉴가 정해지는게 생소했고
그림으로 설된 것인이 없어서 좀 아쉬웠드라 실장님이라는 아저씨가 잘 설명해주셨다.
하지만... 설명을 해줘도 뭐가 뭔지.. 기본으로 고고싱~
참치집에도 횟집처럼 스끼다시가 나오는지.. 뭔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
요건 회무침~ ^^
요건 이름이 뭔지 몰라서 패스~
저건 서비스 복분자주인데 사장님네 고향에서 직접 만든거라면서 서비스로 한잔 주시는거라고 한다.
하지만 달라고 때쓰면 또 주더라 >.<
이렇게 참치님이 나오시기 전의 비장한 각오로 1차 스끼다시(?)들이 도열하고 있다.
드디어~ 참치님이 등장하셨다.
가만히 보면 참치들의 색과 무늬가 틀린데.. 어느 부위라고 설명을 해주었는데 까먹었다.
어쨋던 같은 고기가 다른 색도있고, 맛이 틀리다는 것이 신기했다.
참치님과 2차로 도착하신 스끼다시(?)님들의 전경~
드디어 참치 학살을 시작하다. ㅎㅎ
장식용처럼 보이는 귀여운 콩나물들도 올려서 먹어보고~
간장에 팍 찍어서 먹으면 맛난단다.
이번에는 생강과 함께.. ㅎㅎ
몇점 안된다고 아껴먹었는데 다 먹었더니 실장님이 또 썰어서 올려놓고
계속계속 올려주셔서 만족스러웠는데.. 참치도 고기인지 많이는 못먹겠더라.
제 개인블로그에 올린건데 실장님이 여기도 올려달라고해서 올려봅니다.
수원사랑에서 보고왔다고하면 더 잘해주시지 않을까요? ^^*
첫댓글 흐음....................
혹시...콩나물이 아니라 무순 아닌가요?
ㅎㅎ 네^^ 무순이 맞습니다
며칠전에 먹었는데 ㅋㅋ 우리집 옆이고 싸고 좋더라구요 ㅋㅋ
꼭 가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