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 대운 갑신년.
천간 정재가 들어오므로, 신금이 원하는 재성입니다.
사실 시간의 을목은 신금의 아내자리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신금은 병화를 바라보고, 운에서 오는 갑목 정재를 바라고 있습니다.
조성민은 신일고 고려대를 거쳐 1996년 丙子년 24세 계축대운에 일본 최고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 丁丑 戊寅 己卯 세운을 거쳐 2001년 辛巳년 부상악화로 현역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이후 결혼파경, 잇다른 사업실패, 드래프트 탈락 등 악재가 겹칩니다.
그것이 신사, 임오 계미년이 상황이지요.
재성 목용신에 보탬이 되지 않는 운은 바로 흉한 사건이 연속되는 까닭이 되고,
일지 충을 맞은 상태에서 용신의 근이 깨졌기 때문에 재성이 제 역할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재성이 용신운이라면 왜 처와 그토록 다투겠느냐 하겠지만,
제 의견으로 배성이 용신이라는 의미가, 바로 처덕을 본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대신, 남들이 모두들 부러워하는, 잘난 여자를 아내로 맞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봐야하지 않을지...
오히려 아내와의 관계는 배우자궁인 일지와 일간의 관계를 살피는 것이 좀 더 사실에 근접하리라 여겨집니다. 안그래도 왕한 인성 토의 과다로 힘든 신금 일원이 다시 일지에 편인 미토를 보게 된다면 그 느낌 어떨까요? 당연히 부담스럽고 답답하겠죠.
사주중 재성 목(을목)의 입장에서 다시 봅니다.
조성민씨의 사주 중, 재성 목의 입장에서 과다한 토의 존재는 재성의 과다를 의미하니,
최진실씨의 사주가 재다재왕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인상입니다.
과다한 재성 토로 인해 인성 계수의 생조를 못받는 목은,
스스로 이룬 것으로 인해 남편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그녀의 입장 같기도 하구요.
을목이 상관 병화를 두고 있음이 최진실의 매력와 미모를 짐작케합니다.
*역시 조성민은 미녀 아내를 얻을 팔자가 맞는가 봅니다. ^^
임자대운은 일지에 자미 원진, 이혼하려면 계축대운에 했어야 하는데,
이미 임자대운이니, 헤어질 듯 하면서도 못헤어지는 인연이 될런지...
첫댓글 예전에 애퓨에 조성민씨 사주 올라온적 있는데 乙未時로 올라왔더군요...^---^*
최진실과 마찬가지로 음양합과 천간에 배성이 같이 투출했네요. 암장에 인성과 재성이 있으니 여러가지로 괴롭겠습니다. 관의 설기가 심해 재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주입니다. 배우자의 복덕에 관해 생각게 하는 사주입니다. 지영님 멋진 통변 감사드립니다.
감사라니요 ^^* 과찬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