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선정돼 ‘singer@korea.com’의 주인공이 됐다.
56억원짜리 도메인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코리아닷컴(www.korea.com)은 26일 개설을 앞두고 두루넷을 통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네티즌 1만 4,698명을 대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에 관한 투표를 벌였다.
그 결과 가수에 서태지를 비롯해 분야별 총 10명의 코리아닷컴(id@korea.com) 이메일 주소의 주인공이 선정됐다.
코리아닷컴(korea.com)은 가령 ‘ceo@korea.com’처럼 쓰여져 외국인들에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의 이메일 주소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상징성이 아주 높은 도메인.
두루넷이 56억원이나 들여 ‘korea’를 확보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투표 결과 최고의 운동 선수로는 박세리(sportstar@korea.com)가 뽑혔다.
또 남자연기자 안성기(actor@) 여자연기자 심혜진(actress@), 영화감독 강제규(director@) 개그맨 남희석(gagstar@) 등이 코리아닷컴의 이메일 주소를 갖게 됐다.
또 MC 정은아(mc@) 라디오 진행자 이숙영(radiodj@) 만화가 이현세(animator@) 모델 이선진(model@) 등도 한국 대표인물로 선정됐다.
두루넷은 이들 외에도 분야별 대표 인물을 나름대로 선정, 총 33명의 유명인사에게 코리아닷컴의 이메일을 기증할 계획.
이에 따라 디자이너 앙드레김(designer@), 신세대스타 송윤아 이성재(2000actress@/2000actor@), 종암경찰서장 김강자씨(2000police@)와 ‘번개맨’ 조태훈(2000del@) 바둑의 이창호(2000baduk@) 등이 각 분야를 상징하는ID를 결합한 코리아닷컴 이메일을 받게 된다.
한편 26일 개통되는 이메일서비스 코리아닷컴은 숫자만으로 구성된 ID(1004@ 119@)와 함께 이메일서비스로는 처음으로 3글자부터 ID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보안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임성연 기자 nulpurn@dailysport.co.kr
======================================================
역시 태지오빠져?? ^ ^
앞으로 한국에서만이 아닌.. 세계적인..
세계을 대표하는 가수가 어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