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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황금색채의거장 레플리카 명화전
<클림트, 에곤실레 레플리카 名畵展>
동시대를 살았던 두 거장이 어쩌면
세상을 보는 눈이 저리도 다른지....
인간을 보는 마음이 다른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였어요.
금색의 화려함에 압도당하고
그 후 밀려오는 사랑의 허무함에 애태우게 된다는 클림트의 황금빛유혹....
비틀림의 미학을 회화로 표현한 에곤
실레라....
20세기 오스트리아 세태를 그림을 통해 보여주는 것 같아
강렬하지만 어딘가 슬픔이 담긴 황금색채의 명화를 볼 수 있어 꿈만 같은
시간이었어요.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여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국내 첫 전시에 다녀왔어요.
이번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색채의 대표 작품 28점과
에곤 실레의 대표 작품 25점을 선보이는 전시예요.
이번 작품은 원본을 리미티드로 제작한 것으로 100년 동안 원본과 같은 색감을 보증하며
캔퍼스지 위에 오리지널 크기로 제작된 것이예요.
거장들의 명작을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랍니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2014년
3월 10일까지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