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은 Roland digital piano HP-145이에요.
중고인데, 제가 두달전에 낙원상가에서 120만원에 주고 샀어요.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면서 가격도 그렇고, 피아노 소리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될까 싶어서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했는데 치다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 디지털 피아노를 팔고, 그냥 피아노를 사려고 해요. 그래서 제가 구입했던 낙원상가에 문의해보니 60만원 정도 부르시더라구요. 두달사이에 반가격으로 뚝 떨어져서 좀 황당하기도 하고, 어차피 그곳에 팔면 또 누군가 더 비싸게 다시 사게될 것 같아서 제가 직접 팔기로 결정했어요. 말이 너무 길었죠? ^^
피아노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tone은 electric piano, harp, strings이렇게 있고, key touch는 세 단계로 조절되고, demo song은 아홉가지 들어있네요. 제가 구입할 당시에 복잡한 기능보다는 터치나 소리가 피아노에 가깝고 부피가 작은 것으로 원했기 때문에 기능이 다양하진 않지만 소리는 좋은 것 같아요. 모앙도 깔끔하고 이쁘구요. 그리고 외관은 아주 깨끗합니다.
지금은 사진이 없지만 원하시면 찍어서 올려드릴 수 있구요. 아니면 제 방에 오셔서 구경하고 쳐보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은 50~60정도 생각합니다. 가격은 절충가능하니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011-9934-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