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겨울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설경으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킵니다.
눈으로 뒤덮인 산과 숲, 그리고 고요한 자연의 풍경은 겨울 여행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완벽한 배경이 됩니다.
함백산
함백산은 해발 1,572m로 겨울철 설경이 특히 빼어난 곳입니다.
만항재에서 시작되는 트레킹 코스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 겨울 산행으로 인기입니다.
눈 덮인 숲길을 걷다 보면 산 정상에 이르러 펼쳐지는 장엄한 설경이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대관령 삼양목장은 겨울이 되면 끝없이 펼쳐진 눈 덮인 들판으로 변해 강원도의 알프스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목장 내 산책로는 약 2시간 정도로, 걷는 동안 광활한 설원을 즐길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주변의 설산과 목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월정사 전나무숲
월정사 전나무숲은 겨울철 강원도의 설경을 가장 고요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전나무 가지마다 눈이 내려앉아 만들어낸 풍경은 차분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숲길 끝에 자리한 월정사는 눈 덮인 전경 속에서 웅장함을 더하며, 명상이나 사찰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