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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나눔팀의 잔디, 새날, 두부, 청춘쌀롱 써포터즈인 장미(밥상팀 메아리의 어머니^^), 멘티어머니 메이와 새로 멘토단에 합류하신 키위, 그리고 복대순, 송기례어르신이 함께 손 보태주셨어요.
(못마땅한 모습 순간포착^^)
그래그래가 장보고 레시피까지 제공해주신 '절이지 않은 열무김치'(신박하지요?!)~~~~ 6~70년간 절이는 김치만 담그신 어르신들께선 연신 소금을 넣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도 끝까지 레시피를 따르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고추를 곱게 갈아야 한다, 더 거칠어야 맛있다, 싱겁다, 적당하다 .달아야 된다,아니다... 상반된 말들이 오가고 어떤 맛일까 궁금했던 김치는 "약간 싱겁지만 맛있다"로 결론!!^^
(어르신들은 불러줘서 고맙다며 다음에도 꼭 연락달라는 말씀~~. 대신 어르신이 진두지휘하기로요^^)
(김치 담고 협약식!. 라이더유니온, 노동자지원센터, 민중의 집, 희망나눔)
원래 전날 담기로 했다가 보관문제 때문에 희망라이더 활동 날짜로 변경되어 밥상팀에서 함께 못하신 분들도 계시고 정신도 하나도 없었지만 만나서 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모두에게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답니다.
(두번째 만난 라이더님과 어르신은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 보따리가 넘쳤다고 하네요)
폭우가 쏟아진 6월과 달리 느무느무 더워 땀 한바가지 흘렸지만 라이더들은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주셨어요. 어르신과 짝궁이 정해지면 좋겠다는 이야기부터 라이더들도 만날 때 이름표를 붙이자. 한 사람이 2집은 너무 적다, 5집 정도면 좋겠다 등등...
(출발 전 단체 샷. 6월보다 2분이 더 참가, 위원장님과 지회장님은 배달을 못 가셨다는 훈훈함?)
라이더들의 활동시간을 늘릴 내용을 마련해야 하는 고민과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발 한발, 조금씩 깊어지는 기대를 품고 7월의 희망나눔*라이더의 콜라보 활동보고 이상 끄~읕..
***라이더들이 전달할 수 있는 물품(먹거리, 생필품 등등 보관이 가능한 것들) 후원 받습니다. 신비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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