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음 10월 7일) 남양주시 조안면 충경공 묘소를 참배하려 왔습니다.
그래서 문화류문 유일한 불천지위(不遷之位,不遷位) 부조묘(不祧廟)인 충경공 향사에서 홀기와 종원들의 종중 참여 충성도를 배우려고 승용차로 5시간(왕복 10시간) 거리를 와서 참사(叅祀)하였습니다.
하정공 증손자 고양공할아버지는 종불천위(宗不遷位)로 불천위를 모신다는 것은 문중의 영광이므로 불천위 제사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적 전통으로 계승 관리되고 있어 이러한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일반 기제사와 다른 의례를 확인하고 왔습니다.
첨소봉영
※ 축문과 홀기에서 선조들의 가례를 부정하고 일부종원들이 새로운 가례를 주장하는 경우가 있어 하정공 시제와 서애선생 축문과 홀기를 사용하면서 사당 제사에서 첨소봉영을 축문에 써야한다고하였으나 그 일부종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게 충경공 향사에서 첨소봉영이 검증되었습니다.
1. 첨소봉영(瞻掃封瑩) : (글자풀이) 묘역을 쓸고 봉분을 바라보니
① 재각에서 제사 지내면서 묘가 안보이는데 첨소봉영(瞻掃封瑩)를 쓰는 것이 잘 못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 하정공파보3권 부록 2페이지 축문 →
㉡ 24년 11월 1일(음 10월1일) 서애 (우천으로 상로재 제사) 축문
㉢ 풍산류문 축문 참고할 점
○효현손(孝玄孫) 류창해는 서애 15대손으로 장손자이며, 玄孫은 고손자인데 玄孫이라 쓴 점.
㉣ 배울 점
○ 재각(霜露齋)에서 제사 지내면서 첨소봉영(瞻掃封瑩,깨끗하게 청소한 산소를 바라보니)를 쓰는 것이 잘 못이라는 주장하는 者들은 축문을 다시 보고
○ 갑자기 재각으로 장소를 옮겨 적치우천자행망제(適値雨天玆行望祭,비가 와서 묘를 바라보며 제사를 지냄)쓴 점
② 재각에서 제사를 지내는 경우 미리 산소에 가서 절하고 청소하고 재각으로 오기에 첨소봉영을 꼭 써야 합니다.(첨소지각瞻掃之閣, 첨소지재瞻掃之齋 등을 쓰면 안되지만 정신공이하 3대 향사처럼 壇에서 향사를 모시는 경우는 瞻掃之壇으로 해야합니다.
2. 가정보 기실비 축문은 고유제 축문임(축문 사진 : 찬길 제공)
③ 묘가 있으면 첨소지각瞻掃之閣, 첨소지재瞻掃之齋 등을 쓰면 안되지만 정신공이하 3대 향사처럼 壇에서 향사를 모시는 경우는 瞻掃之壇으로 해야합니다.
④ 하정공 일부 후손중에 추유보본追惟報本을 追維報本이라고 주장하는 者들에게 충경공 향사 축문을 보라고 할 것입니다.
※ 타성씨나 서원의 사당(祠堂) 제사의 순서는 후손들이 제사 하루전날 와서 산소를 돌아보고 음식준비하고 축문을 쓸 때 전년도 축문은 태워 없지만 선조 대대로 내려오는 축문원본을 보고 필사(筆寫,글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일)하는 의례 순서가 있는 것은 선조들이 써온 축문을 후손들이 마음대로 고쳐쓰지 말고 계속 이어서 축문을 쓰라는 것입니다.
축문이나 홀기는 선조들께서 사용해온 그대로 쓰라고 했는데, 일부 후손들이 한자를 조금 안다고 선조들께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축문과 홀기를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것이 선조에 대한 효도입니다. 그러나 묘의 실전 되었거나 분단으로 참배할 수 없는 부득한 경우에는 전종원의 동의를 얻어 충경공 4대단처럼 瞻掃之壇을 사용해야 합니다.
충경공 묘소를 참배하고 내려와서 4대단 향사, 충경공향사, 가정보 기실비 제막행사에 참석하면서 고양공종원에게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축문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를 확보하였습니다.
대종회장 직무대행 류인걸님, 재천사무총장님, 충경공파종회장 류승현님, 재복전례위원장님외 여러종친을 만났는데 재중형님, 익현전사령종회장님 등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제영고양공종중사무장, 하정공파종중 호섭사무장, 찬길여수향교유도회장과 함께 충경공 향사에 참사하였습니다.
첫댓글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