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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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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토 론 방 업보윤회설, 그 오해와 진실 / 박경준 (불교평론)
노랑 추천 0 조회 240 18.12.18 14:11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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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2.18 18:10

    첫댓글 '我'는 크게 實我(실체아, ātman), 假我, 眞我로 구분할 수 있다.
    ---넌센스. 이치에 안맞다.
    我 자체가 無我인데 뭘 또 철학적으로 나눈다는 말인가? 부처님이 그렇게 나눠야 한다고 했는가?
    無我의 윤회에 대한 생각이 非有非無의 中道的 입장이라면 믿음의 강도에 따라 수용할 수 있다고 본다.
    "가아의 윤회방식은 여전히 궁금하고 신비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어쨌든 윤회설은 불교 사상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수많은 전생담은 말할 것도 없고 붓다의 특별한 능력 중 하나인 宿命通 또는 宿命明 등이 그것을 증명해 준다. "
    ---이래서 부처님에서 금강경에서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不能見如來 라고 하였다.

  • 18.12.18 18:08

    전생담.숙명통.천안통 이런것 따위가 금강경 사구게의 가르침과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
    유교 경전에도 怪力亂神(괴력난신)하는 놈들 믿지 마라고 했다.

  • 18.12.19 02:10

    @한자선생 금강경에 이렇게 전생이야기가 나오는데
    웬 전생담 따위라니 금강경 읽어나 보신거요?
    고 몇구절 외어 남발하는거 아니요?
    ---------

    " 수보리 야, 여래가 옛날 가리왕에게 신체를 베이고 찢길 때에도 여래는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걸리지 않았다."

    "여래가 신체를 베이고 찢길 때에,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걸려 있었더라면, 당연히 성내고 원망하였을 것이다."

    "수보리 야, 되돌아보니 인욕 선인이 되어, 인욕바라밀을 수행하고 있었던 오 백생애 동안이 생각난다. 그때도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에 걸려있지 않았다."

  • 18.12.19 02:09

    @비사달 "수보리 야, 이 경을 받아 지녀 읽고 외우는 데에도 남의 천대를 받는 선남자 선여인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전생에 지은 죄업으로 마땅히 악도에 떨어질 사람들이지만, 이 생에서 사람들의 천대를 받는 것으로써 전생의 죄업을 소멸하고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이룰 것이다."

  • 18.12.19 02:10

    @비사달 "수보리 야, 여래가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이루었다'는 생각을 했더라면 연등 부처님께서 여래에게 '다음 세상에서 그대가 석가모니라는 이름의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시었을 것이다.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이루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등 부처님께서 여래에게 '다음 세상에서 그대가 석가모니라는 이름의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신 것이다.
    "

  • 18.12.19 08:54

    @비사달 아무리 깨달음을 증득하였다 하더라도 오온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탐진치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만 탐진치의 일어남을 보고 탐진치의 사라짐을 보는 것 뿐이다.
    여래가 신체가 베이고 찢길 때 성내고 원망하는 마음이 없었다고 하는 것은 편집자의 위작이지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다.
    아라한이 닦는 팔정도를 보라. 계학이 들어있지 않는가? 탐진치가 사라진 아라한이 계학이 왜 필요하겠는가?

  • 18.12.19 16:41

    @정글의왕 편집자 누구요? 구마라즙요?
    개그도 적당히 ..
    금강경도 바꿔보시려나요?

  • 18.12.19 09:42

    @비사달 혼자 생각이라는 걸 해보세요. 경이라고 무작정 따라가지 말구...

  • 18.12.19 16:40

    @정글의왕 그걸 댓글이라고 다시나요.
    궤변이네요. 깨달음을 증득했는데 탐진치가 없어지지 않고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만 보다니..

  • 18.12.19 09:54

    한역 불경은 부처의 神格化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소설과 넌픽션을 구별해야죠.

  • 18.12.19 10:01

    아는 척은! 난리구만요. 금강경도 바꾸고 .. 그 담엔 어느경을 바꾸려나. 적당히 들 하셔요. 두 분.

  • 18.12.19 10:01

    수행이나 수행하는 장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삶 그 자체가 만행이고 수행이며 검증이다.
    부처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순간순간 깨어있는 것이 부처이며 그 결과 범사에 자족하고 감사하는 것이
    부처의 삶이다. 성인들이나 부처를 신격화하지 마라---퍼온 글임.

  • 18.12.19 10:44

    님께 하나더 추가요.
    그렇게 살면서 엉터리 교리
    이야기 하지 말기요.

  • 18.12.19 10:08

    종교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요한다.
    서로 대립하는 여러 종교들은 서로 모순된 주장을 함에도 불구하고,
    각자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하며 무조건 자기만 믿을 것을 강요한다.
    문제는 판단력이 없는 어린 시절에 이런 강요를 당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람들의 종교는 자기 부모의 종교와 거의 일치한다.
    종교는 거의 예외 없이 진화론을 반대한다.
    종교적인 헛소리는 대부분이 진화론에 대한 무지에서 나온 것들이다.
    (어느 수학자가 본 기이한 세상)

  • 18.12.19 10:11

    한개더 추가요.
    사이비에 빠지지 말기요.

  • 18.12.19 10:13

    지도무난 유혐간택에 대해서 맹신하는 사람들이 한 가지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분별.차별이 없는 것과 영성을 분변하는 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라는 것이다.
    분별.차별은 상대적 세계요. 영성을 분변하는 것은 참과 거짓 그리고 근기의 문제이다 ---퍼온 글

  • 18.12.19 10:26

    참 안타까워요. 어디에 계신줄도 모르고 이런글 퍼 올리니

  • 18.12.19 10:29

    @비사달 저기 해가 떴네요.
    햇볕을 쐬어야 비타민 D를 만들어 몸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밖에 나가 운동이나 합시다.

  • 작성자 18.12.25 03:02

    제가 무아윤회에 관해서
    나와있는 논문을 모두 읽어보았는데
    이 논문들이 한결같이 윤회주체의 '아'
    를 이야기하면서
    유무중도로 설명하는데 모두 非有非無의 中道의 입장에서 중도를 이해하지 못해 일어난일이라고 하더군요.

    유무중도에 대해서
    이 토론방에서 많이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윤회의 '자아'에
    대해 이해할 거리를 발견해 올려드립니다.

  • 작성자 18.12.20 02:12


    <잡아함 301경>

    세간世間은 유有와 무無 두 가지에 의존하나니 유와 무는 보이거나 들리거나 생각한 것(所觸)을 취한 것이다. 보이거나 들리거나 생각한 것을 취하기 때문에 유有에 의지하기도 하고 무無에 의지하기도 한다.

    만약 이 취함이 없다면, 마음이 경계에 묶여 경계를 취하지도 않고, 경계에 머물지도 않고, '자아'를 제멋대로 꾸며내지도 않고, 괴로움이 생기면 생기는 것에 대하여, 멸하면 멸하는 것에 대하여 의혹이 없이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도 능히 알 수가 있다. 이것을 정견正見이라고 하며, 이것을 이름하여 여래가 시설한 정견이라고 한다.

  • 작성자 18.12.23 00:11

    @노랑 그 까닭은 세간이 생기는 것(집기하는 것, 모여 일어나는 것)을 여실하고 바르게 보아 안다면 세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세간이 멸하는 것을 여실하게 바르게 보아 안다면 세간이 있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래는 모순 대립하는 두 변을 떠나 중도에서 이야기하나니, 소위 이것이 있는 곳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날 때 저것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명을 연하여 행이 있고,.... 내지 큰 괴로움의 덩어리가 생기며, 무명이 멸하기 때문에 행이 멸하여..... 내지 큰 괴로움의 덩어리가 멸하는 것이다.
    ...
    ...
    ...
    (중략)

  • 작성자 18.12.23 00:12

    @노랑 이러한 잘못된 생각은 우리가 우리의 참모습을 알지 못할 때는 반드시 일어나 존재한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생각이 있으면 우리에게 '나와 '세계' 가 별개의 존재로 나타난다. 이렇게 '나와 세계' 가 별개의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 것을 세존은 '세간'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세존은 이 세간이 나타나는 것을 여실하게 보게 되면 '세간'은 비록 그것이 진실된 모습은 아닐지라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므로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와 같이 세간이 생기는 것을 여실하게 보아 안다면 '세간'은 허망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허망한 세간을 멸하기 위해 수행할 것이다. (근본불교)

  • 작성자 18.12.20 03:22

    @노랑 --> 여기서 세간이란
    우주 삼라만상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중생의 번뇌, 갈애, 자아를 뜻합니다.
    그런데 경의 이 부분 유의해서 보세요

    [그 까닭은 세간이 생기는 것(집기하는 것,
    모여 일어나는 것)을 여실하고 바르게 보아 안다면 세간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고]

    라는 부분인데요.
    그 부분에 대해 아래와 같이 해석되 있습니다.

    [ 따라서 세존은 이 세간이
    나타나는 것을 여실하게 보게 되면
    '세간'은 비록 그것이 진실된 모습은
    아닐지라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므로
    없다고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 것이다.]

  • 작성자 18.12.21 11:46

    @노랑 결국 '자아(세간)'은
    진실된 모습은 아니지만 없다고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부처님도 세간(자아)을 부정하지
    않았다는걸 유무중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왜 많은 윤회에 관한 논문에서
    유무중도를 이해하지 못하므로
    윤회설을 오해한다는 말이 나왔는지
    이제 이해됩니다.

    그렇다면 무아윤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윤회주체로써 업을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조금씩 다가가는 것 같지요?

    에드위드 콘즈가
    자아만 있다는 사람에겐 무아를
    무아만 있다는 사람에겐 자아를
    이런말을 했습니다.

    모두 편안한 년말 되시길 바랍니다

  • 18.12.21 21:26

    @노랑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올만에 불토방 자주 불켜져서 기뻤습니다.^^ 즐겨보던 웹툰도 집어던지고요~~ 노랑님도 회원님들도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9.01.01 16:18

    無我 實我 假我 眞我 가 없으면
    내가 없으면 너(님)도 없지요.

    따라서
    당신 [님]도 없어요
    無您 實您 假您 眞您

    나던 님니던 있던지 없던지 그건 중요하지 않고
    불교만 있으면 되요.

    그런데 佛敎 도
    無佛 實佛 假佛 眞佛 이되면 헷갈려요.

    불교는 왜 복잡 한 것을 즐기는 종교인지 의문?
    ----
    한데 웹툰은 뭐요?
    그것도 무툰, 가툰, 실툰 진툰이 있나요?

  • 19.01.04 18:02

    불교가 복잡한 것을 즐기는게 아니라 삶이 복잡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19.01.24 12:07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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