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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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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토 론 방 <마음은 없다> 라는 이 글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 있으신가요?
노랑 추천 1 조회 253 19.11.12 02:3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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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1.18 10:32

    첫댓글 그렇습니다. 경에는 없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중생의 안목으로 존재로 볼때는 없다고 하면 아무것도 없는것으로 생각하지만 불법에서의
    없다 즉 無는 실체가 없다는 의미 입니다. 있다고 하는 有는 법으로 있다는것이지 존재로 있다는 의미가 아님니다.
    이와같이 불법을 공부함에 있어서 有,無를 바르게 아는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9.11.17 18:01

    데카르트는 "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즉 생각하는 "나" 는 있다고 본것이지만 , 생각하는 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

  • 19.11.19 15:33

    '마음을 이렇게 물체와는 정반대의 본질을 가지고 물질적 바탕 없이도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데카르트는 결국 철학적으로 넘지 못할 벽에 부딪히게 된다.'
    '한국불교계 일부에서 말하는 신비한 아뜨만과 같은 참마음은 그 속성상 공간 속에 존재하지도 않기 때문에 결코 공간 속에 존재하는 이 물리 세계에 들어올 수조차 없다.'
    데카르트의 한계를 보여주고 한국불교에서 말하는 참마음을 데카르트 방식으로 엮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한국 불교에서 참마음의 명칭을 공성의 에너지 정도로 바꾸어서 말했다면 학자들의 의견은 또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9.11.23 23:46

    1.[ 지금까지 ‘마음은 없다.’라고 몇 번 말했지만, 그것은 실은 데카르트가 말하는 대로 본질을 지니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로서의 마음이 없다는 뜻이고,..] 본문을 요약하면 이분께서 마음이 실체가 없다는 것이 '마음은 육체(물질)와 상호 의존한다' 이므로 육체가 없으면 마음도 없다 라고 하는데 불교에서 마음에 실체가 없다란 말이
    과연 이런 뜻일까요?

  • 작성자 19.11.27 13:45

    저분이 물질(육체)과 정신(마음)이
    연결되어 있어 있으므로
    정신(마음)이 실체가 없다고 보는 것은
    물질과 정신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이원론 데카르트식을 넘어
    불교의 실체가 없다 란 말과
    살짝 접목한 평범한 설명입니다.

    불교에서 마음이
    실체가 없다고 하는 것은
    마음자체에 대한 설명으로써,
    12처 18계 오온이라는 마음이
    연기적관계 이므로
    실체가 없다고 설명하는 것이죠.

    즉, 안처(안계)은 색처(색계), 이는 성, 비는 향,
    설은 미, 신은 촉, 의는 법,
    색은 수, 수는 상, 상은 행, 행은 식
    이라는 조건으로 일어난다.
    혹은 12처를 조건으로 18계가 일어나고
    18계를 조건으로 오온이 일어난다. 등등
    을 설명하는 말이죠

  • 작성자 19.11.27 13:46

    @노랑 그런데 우리는 이 연기적관계를
    알지 못하므로 마음이 실제한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생각이 실제한다고 믿고 있지요.
    즉 마음이 실체가 없음을 모르는 거지요.

  • 작성자 19.11.20 16:20

    2. [본질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실체인 데카르트식의 영혼으로서의 마음과 한국불교계 일부에서 말하는 신비한 아뜨만과 같은 참마음은 ..] 한국불교에서 흔히 말하는 참마음을 아트만 관점에서 비판할 수 있을까?

  • 작성자 19.11.26 04:14

    초기불교를 전공하신 몇분의 스님,
    그리고 또 재가자 몇분들이
    한국불교의 스님들이
    '참나, 참마음,본래면목' 으로 설법했다고
    아트만적 사고라고 통렬히
    비판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대승불교를 까기 위해위한 것인데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것입니다.

  • 작성자 19.11.27 13:47

    @노랑 <잡아함경 785> <M117>에는
    세간에서 있다고 하는 것은 있다고 말하고
    없다는 것은 없다고 말하는게
    정견이라고 합니다.

    또 출세간에서는
    있다 없다를 논하는 것은
    유무중도를 모르는거라고 질타하면서
    중도(무아)를 알아야 한다고 설명하지요.

    이렇게 초기경에서는
    정견에 대해 두가지 관점으로
    분명히 설명하고 있어요.

    한편 '참나' '본래면목' 란 무슨말일까요?
    '깨달은 나, 부처를 이룬 나' 로써
    수행을 통해 각을 이루었다는 세간의
    지극히 평범한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세간에서 회자되는
    정견으로 평범한 말일인데
    아트만이라고 비판해야 할까요?

  • 작성자 19.11.28 09:43

    @노랑 만약 이말이 비판 받는다면
    부처님께서 유언하신
    '나를 의지하여 수행하라는 자등명'
    의 '나'도 비판해야 할것 입니다.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나'는 세간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하는 '나'이므로
    이 나를 아트만이라고
    비판한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초기경 전공자들 혹은 재가자 몇분!
    어떨때 아트만이라고
    비판해야 하는지 구분을 못하고
    참나라고 했다고
    한국불교 대승불교를 함부로 비판하는데
    비판하기전에 <잡아함경 785> <M117>
    초기경전을 잘 살펴봐야 할것입니다.

  • 19.11.21 12:26

    불교에서 마음은 물질에 묶여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중생의 본질이며
    물질에서 마음을 해방(해탈)하는 것이 불교의 목표라고 봅니다

  • 19.11.22 13:47

    마음이건 물질이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일체는 상호작용함으로 존재합니다. 돌맹이도 상호작용이 있기에 돌맹이로 존재하는것이지 상호작용이 없는 환경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현재 양자역학이 발견한 최신 내용입니다. 즉 조건지어져 있기에 존재하는것이지 조건지어짐 없이도 존재하는 존재는 없습니다.
    물론 조건지어지지 않은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가 아닙니다. 존재라 이름붙일수가 없는것.
    여래는 사후 존재 합니까라는 질문에 무기하신 이유입니다. 존재한다고 해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참이 아니라는 뜻이죠... 질문 자체가 잘못된 것이죠...

  • 19.12.06 16:17

    없다는것이 불교의 근본이면 ,,, 불교도 없고 나도 너도 없고, 그럼 불교는 없는 종교?
    스님도없고, 교리도없고, 게시판도 없고,

    아니요, 제일 많은게 불교요. 불교는 모든게 있는종교. 저는 그리 해석 합니다.

    복잡하게 골아프게 해석 할 필요가 없어요.

  • 19.12.22 13:11

    원글 내용은 좋군요.

  • 20.01.16 13:06

    마음이 물질을 의존해서 생긴다고 하는데 대승에서 말하는 참나, 진면목은 그런 현상적 마음을 뜻하는 게 아니죠.
    막말로 그 물질이라는 것도 어디서 어떻게 왜 생기는 것인지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빅뱅이 왜 일어나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플로티누스는 그것을 一者라고 보았습니다. 그 일자는 신이 되고 신은 영혼을 내고 영혼은 물질을 낸다고 말입니다.
    일자, 신, 영혼 등은 물질과 의존해서 일어나는 마음을 초월한 것으로서 마음으로는 지각하지 못한다고 했지요.
    일자는 존재라고도 존재가 아니라고도 할 수 없는 초월자라고 했습니다. 과학으로 밝힐 수 없는 것도 있다는 얘깁니다.

  • 20.06.02 16:48

    물리학은 인간의 학문입니다. 물리학의 견해로써는 열반을 이룰수는 없다고 봅니다.
    과학자들이 맣하는 심리학 역시 아직 인간의 학문일뿐입니다. 그것으로도 열반을 이룰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열반을 모르는 이들의 학문이기에 그렇습니다/

    열반 그것은 부처님의 경지요, 우리 중생들도 함께 알게하려는 것이라고 봅니다.
    열반 그것이 마음입니다. 순수마음이지요.

    그것을 잊은 우리중생은 순수하지 못한 선악의 모든 번뇌의 마음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선악의 사량분별을 일으키는 것이 마음입니다. 마음이 없다면 어찌 분별할 것입니까.

    분별하는 그 차체가 마음입니다. 다만 순수하지 못한 마음을 순수하게 돌이키자는 것이지요..

  • 21.02.20 16:26

    금강심론을 저술하신분은 금타대화상님이고 1945년경 저술하였는데
    삼륜단공송이라는 게송에 의하면 소승인들이 석공하는 버릇 습성으로
    과학자로 태어나 사물의 본성을 발견하고자 한다 기록하엿읍니다
    그결과 분자-원자-원자핵과 전자와 양자와 중성자 쿼크등 미립자세계가
    밝혀졌는데 금타대화상님께서는 물질의 본성은 린허진이라 하였고
    구사론을 근거로 말슴하였으며 우리인간들은 육안의 실성을 회복하여
    초일월의 금색광명 세계를 견증하라 하셨고 중생들로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하셨읍니다
    청화스님에 의하여 세상에 소개된
    보리방편문을 잘 공부하면
    물질세계는 천백억화신의 다양한 존재로서
    원만보신 초일월의 광명이 나타난 현상이며
    원만보신 광명은 바로 청정법신 비로자나 법신불=본성=광대무변한 허공과 같은 광대무변성
    법신임을 밝혀주고 있읍니다
    청정법신을 공성
    원만보신을 광명
    천백억화신 만물을 화신
    삼신일불
    즉 일체를 부처님의 삼신의 나타남이라
    관찰하라
    하엿고
    무수중생들의 무상제행을
    광명과 공성의 나타남이라 사실!
    본질로서



    일여의
    일합상을
    총관하라 하셨고
    그러므로
    보리방편문은
    화엄종이라 하였으며
    마음을 근본 종지로
    공-섭율의계
    성-광명성-섭선법계
    상-물거품-섭중생계

  • 21.02.20 16:24

    보조국사님께서도
    병이 비어 있지만
    빈병이 없다고 하면 안된다 하였읍니다
    금강심론을 설계하면
    화엄경을 설계하면
    금강경을 설계하면
    반야심경을 설계하면
    기하학적 도형
    정토만다라
    사파세계즉
    극락세계라는
    결론이 금강심론에 있고
    육조혜능대사의
    자성삼신불에 귀의하라
    참고한다면
    두대사님의 법이
    하나임을 알수 있다 생각합니다
    법성게의 첫구절
    법성원융무이상-물질과 우주-법 -형이하학-현상-파도
    마음의 본성품은 하나라는것 둘이 아니라는것 -형이상학-불성-물

    현상과 불성은 둘이 아닌 하나-화엄경의 결론

    삼신사지에 만덕을 구비한 일대인의 자재경!

    실천하려면 십지-법운지-등각-묘각

    십방삼세에서

    불국 정토 아미타불 의보와 정보

    건설함이-사사무애법계

    불법이라

    공부하였읍니다

    불법문명을

    미국에서

    일으킬수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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