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원신 공동의장님이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대표로 [탈핵현안지역 대선후보와 정책 협약 체결]을 위해서 내일(금) 국회를 방문합니다.
<탈핵현안지역 대선후보 정책협약 보도자료>
4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정책 협약 체결
* 신규 핵발전소 백지화
* 월성 1호기 항소 취하
* 파이로프로세싱 연구 계획 중단(재검토)
* 대선 이후 6개월 이내 탈핵로드맵 논의 착수 등
삼척, 영덕, 울진, 부산, 경주, 대전 등 핵발전소와 핵연구시설 현안 지역대책위는 14일 국회에서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과 정책 협약을 맺는다.
이번 정책 협약은 19대 대선에 출마한 원내 정당 후보 5명에게 일괄적으로 제안되었고, 그 중 먼저 응답이 온 정의당,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체결되는 정책협약이다.
이번 협약에는 △ 건설 중인 신고리 4호기와 신울진 1,2호기 건설 (잠정)중단과 사회적 논의, △ 신고리 5,6호기와 신울진 3,4호기 백지화와 허가취소, △ 영덕, 삼척 핵발전소 건설 계획 백지화, △ 월성 1호기 항소 취소와 폐쇄, △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와 제2원자력연구원 건설 계획 중단(재검토), △ 대선 이후 6개월 이내 ‘(가칭) 탈핵국민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탈핵로드맵을 논의 등 6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다.
탈핵 현안지역대책위들은 앞으로 다른 정당의 대선후보에게도 탈핵정책협약을 촉구할 예정이며,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차기 정부에 탈핵정책 수립과 집행을 계속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 다 음 -
◇ 행사명 :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탈핵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협약’
◇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와 탈핵현안지역 대책위가 함께 맺는 협약
◇ 일시 : 2017년 4월 14일(금)
- 오전 11시 : 정의당 정책 협약식(심상정 후보 참석)
_국회 본관 당대표실
- 오후 1시30분 : 더불어민주당 정책 협약식(윤호중 정책본부장 참석)
_국회 본관 원내대표실
◇ 식순
- 참석자 소개
- 정당 인사말(후보자/정책본부장)
- 탈핵현안지역 대표자 발언
- 기념 촬영
◇ 탈핵 현안지역대책위 주요 참석자
경주
함원신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공동대표
대전
김윤기 핵재처리 실험 저지를 위한 30km 연대 공동대표
부산
이흥만 탈핵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 / 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정수희 탈핵부산시민연대 사무국 / 부산에너지정의행동 상임활동가
삼척
김숙자 삼척핵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 / 전 삼척여고 총동문회장
영덕
최태규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공동대표
이병환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공동대표
울진
이규봉 핵으로부터 안전하게 살고 싶은 울진사람들 대표
2017. 4. 13.
삼척핵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 / 영덕핵발전소반대범군민연대 /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 탈핵부산시민연대 /
핵으로부터안전하게살고싶은울진사람들 /
핵재처리 실험 저지를 위한 30Km 연대
1. 현재 건설중인 신고리 4호기와 신울진(신한울) 1,2호기의 건설을 잠정 중단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
2.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5,6호기와 계획 중인 신울진(신한울) 3,4호기를 백지화하고 허가를 취소한다.
3. 영덕과 삼척에 추진 중인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을 즉각 해제한다.
4.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월성 핵발전소 1호기 수명연장(계속운전) 재판 항소를 취하하고 월성 1호기를 즉각 폐쇄한다.
5.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와 제2원자력연구원 건설 계획을 재검토한다.
6. 대선 이후 6개월 이내에 대통령 직속으로 '(가칭) 탈핵국민위원회'를 구성하여 향후 탈핵 로드맵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