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운하, 선진국 가는 종합 인프라”
한나라당은 29일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당내 대선주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선을 앞두고 열린 첫 대선주자 공식 토론회이다.
여론조사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 3선의 홍준표(洪準杓) 의원과 소장파 원희룡(元喜龍)·고진화(高鎭和) 의원이 참석했다.
▲토론 前경선승복 선서 29일 광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선 경제분야 정책토론에 앞서
고진화, 원희룡, 박근혜, 이명박, 홍준표 등 다섯 주자(왼쪽부터)가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선승복 선서를 하고 있다.
/광주=김영근 기자 kyg21@chosun.com
대선주자들은 이명박 전 시장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두고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박 전 대표는 “21세기에 운하를 파서 국가경쟁력을 높인다는
생각에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 의원도 “18㎞짜리 경인운하가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됐는데
530㎞짜리 경부운하가 가능하겠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 전 시장은 “한반도 대운하는 선진국으로 가는 종합 인프라”라고 반박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신(新)성장동력 육성, 생활비 거품빼기를 통해
5년 뒤에 3만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다음 정책토론회는 다음달 8일 부산에서 교육·복지 분야를 주제로 열린다.
한편 한나라당 국민검증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29일 ‘대선 예비후보 검증 청문회’를
7월 10일쯤 열기로 결정했다.
<출처 : 조선닷컴 권대열기자>
출처: 명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한반도 대운하
첫댓글 한나라당 화이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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