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3월에 편입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준비하다보니 계획을 세우고 수행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지키기에는 너무 많은 양을 계획해서 다 해내지 못하면 스스로를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수행할 수 있는 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게 된 이후로 공부가 더욱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 시험을 보러 갔을 때에는 시험에 대한 준비가 많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의 느낌만 보자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아주 조용했고 살짝 추웠습니다. 시험을 보고 나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있는 시험들을 보면서도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허성현 선생님의 공식집과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 4.0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시험을 보면 볼수록 공식집에서 본 공식이 많이 나왔고, 단어장에서 시험 직전에 본 단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시험장에도 보카바이블 정리 노트와 허성현 선생님의 공식집을 항상 들고 다녔습니다. 시험을 보면서도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기억을 해두고 외우고를 반복하니 마지막 시험 즈음에는 독해문제가 전보다도 잘 풀렸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시험보러 가실 때 얇은 옷 여러겹을 입어서 따뜻하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장이 되어 손도 많이 차가워지니까 핫팩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지치고 맨탈도 흔들렸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건강하게 준비 잘 하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