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1차합- 최종불합 / 일반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 1차합 -최종불합 / 일반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1차합 - '최종합격' / 일반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 1차합- 최종불합 /일반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1차합 - '최종합격' /일반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3.58/ 990
3. 편입 지원 동기
수능 성적의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하여 편입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가가 서울에 있어서 통학의 불편함을 느꼈기에 일반편입학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없음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김영편입 강남단과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바이블 4.0", 백은영 선생님의 마인드맵 영어 step 1,2,3,4,5 + 기출문제
7. 공부했던 수학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영어 노베이스는 아니었지만 2020 한해를 편입을 위한 해로 만들기 위해 1월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1학기를 병행하고 2학기에는 휴학하여 일반편입 공부를 지속하였습니다. 일반편입 문과의 경우 편입영어(논술편입, 전공면접 학교 제외)만 공부하면 되기에 공부량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일문 문과에는 영어 특기자를 준비했던 학생들도 즐비하고 잘하는 경쟁자들이 넘쳐납니다. 공부하기에는 수월할 수 있으나 본인이 원하는 곳에 합격하려면 정말 수능 재수한다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영어 베이스에 따라 공부양과 시간을 조절하면 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지속성'입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겠지만 꾸준하지 못하면 일반편입 문과에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꾸준함을 지키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항상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편입'이라는 마인드로 공부하였습니다. 항상 마지막이라는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유지하여 김영 모의고사 1등급(4%) 이내를 항상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김영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기출과 많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점수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성적을 통해 자극은 받아야합니다. 만약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까지를 목표하신다면 꾸준히 4%이내에 위치하셔야 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일반편입 편입영어시험 당락의 9할은 '단어'입니다!
시험 보는 전날까지도 단어는 끝까지 보셔야합니다. 저도 일주일 중 하루는 공부를 쉬었지만 단어는 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카바이블 4.0'을 추천합니다!! '보카바이블 4.0'의 장점은 A권과 B권으로 구분되어있다는 점과 많은 양의 단어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시험 직전까지 보카바이블을 5회독하였습니다.
8월까지 3회독을 완료하였고 이때까지는 A,B권의 표제어를 중심으로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4,5회독부터는 A권과 B권에 있는 표제어의 동의어들을 빠짐없이 다 암기하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보카바이블에 있는 자잘자잘한 동의어들을 외우는 걸 싫어하실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저의 암기 팁은 '아는 단어는 과감히 넘겨라'입니다. 그리고 기출단어를 꼭 병행하세요! 기출단어와 '보카바이블'의 동의어들이 대부분 겹칩니다. 그러면 겹치는 단어들은 빨리 암기하여 넘기고 내가 잘 못 외우는 단어들만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음으로 회독수도 점점 더 빨라질 것입니다. 하반기에는 이 과정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쓰면서 암기하지 마세요!!!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여러번 발음하면서 외우는 것입니다. 실제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절대 쓰면서 암기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발음이 아니더라도 계속 발음하면서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논리는 사실 단어문제입니다. 논리 문제는 따로 공부방법이 존재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냥 단어를 열심히 외우시기 바랍니다.
문법은 선지를 보았을 때 이 문제가 어떤 문법 개념인지를 묻는 것인지 바로 아는 경지가 되어야 합니다. 문법 문제를 포기하시면 좋은 점수를 절대 받으실 수 없습니다!! 상위권 편입시험의 경우 독해문제들이 정말 어렵기 때문에 논리와 문법 문제에서 점수 확보를 하셔야합니다. 이론 강의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문법 이론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편입시험의 제일 핵심은 독해입니다. 저도 독해를 가장 어려워했습니다. 영어 베이스가 많이 모자라시는 분이라면 상반기까지 단어와 문법 공부에 비중을 두시되, 하반기부터는 독해 문제풀이에 주안점을 두셔야합니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글을 잘 이해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글에 대한 경험과 주제를 뽑아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특히 본인만의 주제를 뽑아내는 연습을 하시고 답지의 주제와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슬럼프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저도 8,9월에 슬럼프가 왔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독해 공부가 안되면 문법 공부를 하시고 문법도 안되시면 단어 암기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안하시면 영어를 특출나게 잘하시지 않는 이상 문과 일반편입에 합격하실 수 없습니다. '올해가 마지막 편입'이라는 생각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로나로 공부하시기 힘드시겠지만 꼭 위기를 기회로 바꾸셔서 편입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끝까지 버티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