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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노예비 불합
연세대학교 화학과/ 1차합 후 노예비 불합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최초합 -> 최종등록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1차합 후 불합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1차 전화추합
건국대학교 사회환경공학부/ 최초합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세종대학교/ 3.55/ 820
3. 편입 지원 동기
학교에는 불만이 거의 없었지만 도저히 전적대의 전공을 바꾸고 싶어서입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ㄱㅇ편입 ㅈㅎㅅㅎ교수님 풀커리
ㄱㅇ편입 ㅈㅂㄱ교수님 일부 커리
ㅇㅌㅎ 교수님 파이널 커리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군 대체 복무랑 병행하여 준비하였기에 학원은 가지 못했습니다
6. 공부했던 영어교재
ㅈㅂㄱ 101,201 일부
보카바이블 4.0
7. 공부했던 수학교재
ㅈㅎㅅㅎ교수님 교재
ㅇㅌㅎ 파이널
(+) 공부했던 화학교재
ㅇㄱㅅ 교수님 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지원한 학교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연고대랑 일반편입학을 같이 준비하고 싶어 수학, 영어, 화학을 동시에 하고자 했습니다. 딱 33%씩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5월 즈음에 이대로 하다간 두 쪽 다 망할 거 같아 영어의 비중을 확 낮춰서 단어 위주로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연고대 시험을 위주로 하기로 하였던 거죠.
12월에 연고대 시험을 끝내고는 영어의 비중을 확 높여 단어책과 ㄱㅇ 교수님의 강의, 기출을 보고 대충 느낌만 알고 가자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근데 막상 연고는 다 떨어지고 일반편입에서 될 줄은 진짜 몰랐네요.. 편입은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9. 학교마다 시험 후기
12/16 (고려대) 이 때 눈이 엄청 많이 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벌벌 떨면서 친형(고대 다니십니다)이랑 같이 고사장을 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수학은 첫 번째 문제부터 막혀서 망했다고 느꼈습니다.(되게 쉬운 거였는데) 또 뒤에 두 문제는 제 취약파트인 선적분과 면적분이었는데 둘 다 못 풀었습니다. 주관식이라 찍지도 못했네요.. 화학은 무난했는데 수학을 너무 망쳐서 무조건 불합이라고 생각해서 2월에 결과 보고 무덤덤했습니다
12/23 (연세대)
무조건 붙겠다고 확신했습니다. 수학은 객관식 2개? 정도 빼고 다 풀고 단답형은 다 풀었던 거 같고 화학도 객관식 하나 빼고 다 풀었습니다. 1차 붙는 거 보고 마킹 실수 같은 거 안 했구나하고 안심했는데.. 비동일계라 서류 점수가 많이 깎인 거 같습니다ㅠ..
1/4 (건국대)
과를 바꾸고 싶었지만 건대는 동일계 여부를 중요시 하는 걸 듣고 동일 학과로 보험용으로 썼습니다.
저는 수학은 약간 어려웠고 영어는 조금 쉬웠던 거 같았네요. 단어도 아는 거 위주로 나와서 영어 공부를 많이 안 한 거 치고는 잘 풀었습니다. 타임어택에 대비가 많이 안 되어 꽤 틀렸지만 작년 커트라인 보고 떨어지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 (성균관대)
엄청 어려웠습니다.. 수학도 어려운 문제도 많고 영어도 어려운데 문제에 비해 시간은 많지 않아 독해 부분을 꽤 날리듯이 풀었습니다(빨리 읽고 엄청 빨리 풀고)
수학 5-6개 못 풀고 영어는 절반 정도 못 풀었는데 1차라도 붙은 게 신기하네요
1/7 (중앙대, 한양대)
중대는 작년과 달리 공수가 아예 출제가 안 되었는데, 공수2를 안 한 제 입장에서는 되게 반가웠습니다. 그치만 여전히 엄청 어려워서 10개 이상 못 푼 거 같네요ㅎ..
한양대는 이번에 어휘가 책에서 본 게 많이 나와서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독해에서 물어보는 단어도 아는 단어라서 엄청 놀란 기억이 나네요ㅎㅎ 수학도 저한테 맞게 나와서 해볼만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1) 단어는 무조건 하세요
지금쯤 영어를 너무 하기 싫어서 수학만 하시려는 분들한테, 문법, 논리, 독해는 안 하더라도 단어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한 영어공부는 보카바이블 4.0이랑 ㅈㅂㄱT 퀴즐렛 단어장(101-301) 2회독, 모의고사로 영어 감각을 안 잊게만 공부한 것, 이게 거의 전부이지만 영어시험을 보는 학교를 합격하였던 것처럼, 여러분도 단어라도 놓지 않는다면 빛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2) 무조건 메이저 학과를 쓰는 거는 조금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력에 자신이 있으시면 소신있게 쓰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만 자신이 없으시면 몇몇 학교는 조금 낮은 과로, 어떤 학교는 원하는 학과로 쓰는 거를 추천드립니다.
(3)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합격을 응원합니다!